지역발생 426명, 해외유입 18명 발생누적확진 9만 816명, 사망자 1612명서울 119명, 경기 227명, 인천 20명지인·식당·요양병원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를 기록하면서 전날보다 100명가량 증가했다.지난달 27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것으로, 전날 동두천시의 외국인 근로자 약 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 컸다.외국인 근로자의 생활권이 남양주·포천·양주·인천 등의 산발적 형태를 띠고 있어 추가
요양병원서 접종한 환자들혈압저하·전신무력감 증세아나필락시스 가능성 적어[천지일보=김빛이나, 이성애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중증이상’ 반응이 처음으로 보고됐다.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도 내 요양병원 2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에게서 중증이상 반응이 나타났다.이들은 백신을 접종한 뒤 혈압이 저하되거나 전신에 무력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환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조사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고혈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1일 자로 교무위원 등 보직 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SW·AI중심대학추진단장 송진우 ▲국제학부장 이동영 ▲중국통상학과장 강필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오정호 ▲경영학부장 류승희 ▲수학과장 오장헌 ▲물리천문학과장 이재우 ▲화학과장 강종민 ▲생명시스템학부장 이상협 ▲전자정보통신공학과장 우형수 ▲건축학과장 김동현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장 허진 ▲공간정보공학과장 김상완 ▲기계공학과장 신영기 ▲나노신소재공학과장 허광 ▲패션디자인학과장 정재윤 ▲음악과장 김나영 ▲영화예술학과장 최두영
“지자체, 운동부 과시 수단으로 여겨훈련, 처우, 예산집행 등 관리 소홀”“운동부 운영 내규 있지만 유명무실”[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선수단의 폭력과 괴롭힘으로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지자체의 성적 만능주의와 방임 운영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3일 인권위는 지난해 6월 26일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에서 지속된 폭력 등으로 사망한 고(故) 최숙현 선수 진정 사건을 조사해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인권위는 사건에 대한 검찰·경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등과의 중복 수사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코로나19 어제 444명 신규확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 발생했다.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44명 발생하면서 4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9만 816명(해외유입 7106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1612명(치명률 1.78%)이다. 위·중증 환자는 129명이다.신규 확진자 444명 중 426명은 지역사회에서, 1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16명, 부산 8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경기서 백신 중증 이상반응 2건… 전국 첫 사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뷰티, 미용 단일특성화 미용학교인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한뷰전)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와 뷰티인재양성과 교육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난달 25일 열린 MOU 체결식에는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의 육광심 이사장, 임대혁 학과장, 서인숙 교수, 이기혜 교수, 기훈 차장, 손흥우 차장이 참석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서는 이선심 회장, 이승우 부총장, 오송림 안산단원 지부장, 황영은 안산상록 지부장, 김홍백 사무총장, 김석중 교육원장, 김홍렬 총무국장, 서영민 홍보국장, 이완근 뷰티라이프 대표가 참석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파리협정 시행 원년을 맞아 국제 기후변화 대응 및 동향, 해외 온실가스 사업(REDD+)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학생, 국내 기업, 자문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26일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파리협정 등 기후변화협약과 해외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배경지식을 중심으로 한다. 지난해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산림청이 마련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2021년 1월 20일 발표)’ 등도 소개할
1988년 ‘천만 시대’ 연 뒤 계속↓신도시 개발과 저출산 영향 탓코로나19로 외국인 감소 영향도[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인구 감소로 32년 만에 '천만 도시'의 명성을 잃게 됐다. 지난 1988년 1028만 6503명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는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991만 1088명으로 감소한 것이다.서울시는 3일 내국인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총인구는 991만 108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국인이 966만 8465명, 외국인이 24만 2623명이다.시는 정부에서 집계하는 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3일) 오후 2시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윤 총장은 이날 검찰의 직접 수사를 대신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을 반대하는 작심 발언에 대한 추가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이번 대구 방문은 윤 총장이 지난해 12월 법원 판결로 직무에 복귀한 뒤 갖는 첫 대외 행보로, 지난해 초부터 이어 온 전국 검찰청 순회 방문의 마지막 일정이기도 하다.윤 총장의 지방 검찰청 순회는 지난해 10월 대전고검·지검 방문 이후 추 전 장관의 징계 청구로 중단된 바 있다.앞서 대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풀려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 강원 내륙과 산지 -5도 내외, 중부와 경북 북부도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로 예상된다.하지만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기온은 영상권으로 올라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
전날 밤 9시까지 ‘408명’ 확진동두천 외국인 무더기 확진 영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방역 사각지대’로 꼽히는 외국인 노동자 일터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4명이다. 직전일(355명)보다 11명 감소하면서 사흘 연속 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부장검사)이 2일 그간 자신이 조사해온 한명숙 전 총리의 모해위증 사건 감찰 업무에서 강제로 직무 배제됐다고 강력 성토했다. 최근 6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대규모 토지를 사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직원 12명이 직무에서 배제됐다. 정부가 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국무회의에서 19조 500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한명숙 모해위증 사건 공소시효 앞두고 갈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부장검사)이 2일 그간 자신이 조사해온 한명숙 전 총리의 모해위증 사건 감찰 업무에서 강제로 직무 배제됐다고 강력 성토했다.임 부장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수사권을 부여받은 지 7일 만에 직무이전 지시를 받아 한 전 총리 모해위증 사건에서 직무배제 됐다”면서 “(직무이전 지시는) 사법정의나 검찰, 총장님을 위해서나 매우 잘못된 선택이라 한숨이 나오면서도 어찌할 방도가 없어 답답하다”고 밝혔다.최근 법무부의 검찰 중간간부
경기 213명, 서울 110명, 인천 20명수도권 343명, 비수도권 65명 발생동두천 ‘80여명’ 무더기 확진 영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2일 오후 9시까지 4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에 이어 대유행으로까지 번지는 게 아니냔 우려도 나온다.방역당국,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 수는 총 4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2차 어린이집 원장 등 증언3차에는 이웃 주민 등 출석“양부 살인 적용해야” 주장도양부, 지난달 반성문 제출정인이 사건 후 신고 급증[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입양모가 16개월 된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한 3차 공판이 오늘(3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 2차 공판에서 “사망 당일 모든 걸 포기한 모습이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온 바 있는데 3차 공판에 앞서 지난 2차 공판에서 있었던 증언들과 3차 공판에서의 예상되는 바를 정리해봤다.◆어린이집 원장 증언 “정인이, 사망 전날 모든 걸 포기한 모습”법조계에 따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평생교육원이 천안산림조합과 ‘학점은행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협약식은 평생교육원 유영기 원장과 천안산림조합 유병갑 조합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천안산림조합에서 개최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기회 확대 ▲공동발전 도모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한편 호서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는 1998년에 신설됐다. 2013년 전국 600여 개 학점은행제 기관 가운데 지방대 최초로 ‘학점은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일 공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블렌디드(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 3860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이번 입학식은 그동안 캠퍼스별로 진행했던 입학식을 하나로 통합·운영했다.행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원성수 총장 및 주요 보직자, 총학생회장, 신입생 대표 2명 등 40여명만 현장에 참여했다. 나머지 신입생과 대학 관계자는 온라인(Zoom, YouTube)으로 참여했다.행사를 주관한 송기호 입학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차 본부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해당 사건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꼽히는 차 본부장은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가 김 전 차관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그에 대한 불법 긴급 출금 조처한 사정을 알면서도 출금 요청을 승인했다는 의혹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