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3일) 오후 2시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윤 총장은 이날 검찰의 직접 수사를 대신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을 반대하는 작심 발언에 대한 추가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번 대구 방문은 윤 총장이 지난해 12월 법원 판결로 직무에 복귀한 뒤 갖는 첫 대외 행보로, 지난해 초부터 이어 온 전국 검찰청 순회 방문의 마지막 일정이기도 하다.

윤 총장의 지방 검찰청 순회는 지난해 10월 대전고검·지검 방문 이후 추 전 장관의 징계 청구로 중단된 바 있다.

앞서 대검찰청은 전날 “수사청과 관련한 일선 검찰청의 의견 취합이 완료되면 적절한 방법으로 추가 입장을 내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며 윤 총장의 입장 표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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