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참석고속도로·철도 등 SOC 사업은 수정계획 통해 반영 건의윤 대통령, 베이밸리·서산공항 등 현안 “적극 지원” 약속[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군사시설보호구역 1억 3백만평 해제, 민군 상생 환경 조성천안·홍성·논산 국가산단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당진 기업혁신파크, 태안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아산 경찰병원 건립·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적극 지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충남이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서산비행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올해 총 1억 300만평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할 것”이라며 ‘안보’와 ‘경제’를 함께 굴러가는 수레바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현재 우리 국토의 8.2%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신축은커녕 증개축을 할 수 없는 규제에 막혀 있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학교와 같은 꼭 필요한 시설물도 짓기 어렵게 돼 있다”며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70년대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2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더 큰 미래, 확실한 변화’를 슬로건으로 제시한 문진석 후보는 “천안의 더 큰 미래를 바라보고,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겠다”면서 “천안을 100만 도시,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충남 최고·최대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새로운 비전과 능력 있고 검증된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4년 전 천안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단 하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 26일 단국대 전공의 수련병원 현장 방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정부 의대 정원 발표 이후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 도내 유일한 상급 종합병원인 단국대병원을 찾아 응급 의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6일 천안시 관계자와 함께 단국대병원 암센터를 방문해 김재일 단국대병원 병원장, 박희곤 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김 부지사는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비상 진료 대책 추진 상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으며, 단국대의 건의·요청 사항 등 어려움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고독사 위험자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고독사위험군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 등록된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43.45%(13만 3132세대)로 집계됐으며, 2020년 40.5%, 2021년 41.7%, 2022년 42.7%로 매년 증가추세다.지난해 고독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18명이 고독사 사망으로 추정됐다. 남성이 16명으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대는 40~60대 중장년층이 15명(89%)으로 집계됐다.기초생활수급자는 10명으로 과반 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문진석 의원이 2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돌입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섰다.26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26일 0시 기준 천안시 전체 수련병원 3개소의 전공의 263명 중 20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전체 전공의의 77.5%에 달하는 규모이다.박상돈 시장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민 일상 속 보훈문화 향유와 대국민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국민 곁으로 찾아가는 전시를 개최하고자 105주년 3.1절을 앞둔 지난 23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독립기념관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4개월 간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협력전시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확산·재유행 등에 따라 추가 전시를 개최하지 못하고 아쉽게도 중단된 바 있다.그러다가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난해 항공이용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각종 루머에 환자들 불안감 확산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 여파가 커지고 있다. 주말 응급실 운영은 축소, 수술 일정도 대폭 감소했다. 남은 의사들의 누적 피로가 커질수록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개원의 회원이 다수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5일 전국 시·도 의사회의 장 등이 참여하는 대표자 확대회의를 진행한 후 가두행진을 벌이면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맞서 결단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의료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은 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후 수술과 진
[천지일보=강수경, 유영선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와 학생들의 집단사직‧휴학 등 강경 태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배이자 스승인 의대 교수들이 정부와 의사단체 간 중재자 역할에 나서는 분위기다. 의협의 대표성 논란이 화두가 되면서 대학병원과 의대 교수들이 정부와 협의에 나서야 하는 게 아니냐는 역할론도 대두되고 있다.실제 가장 먼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정부와 만나 신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2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도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련을 앞둔 ‘신규 인턴’들이 임용을 포기하고 있다. 사직서를 내고 이탈한 전공의의 빈 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됐던 신규 인턴마저 임용을 포기하고 나서면서 집단행동이 확산일로를 걷는 형국이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의 수련을 앞둔 인턴들의 임용 포기 선언이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지난 23일 기준 전남대병원은 다음달 인턴으로 들어올 예정이었던 101명 중 86명이 임용 포기서를 제출했고, 제주대병원은 입사 예정인 인턴 22명 중 19명, 부산대병원은 50여명, 경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5일 전만권 전(前) 천안시 부시장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후보로 확정했다.전만권 후보는 “함께 공정한 경선을 치른 김길년 예비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총선승리에 함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당의 기치와 뜻에 맞춰 김 예비후보와의 통합을 이끌고, 아산시민의 선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으로 정면승부하겠다”고 밝혔다.총선 승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의료진의 현장복귀와 간호사에게 강요되는 불법의료 중단을 촉구한다.”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병’ 선거구 김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24일 집단 사직에 나선 전공의들의 파업에 대해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생명을 다투는 수술이 미뤄지고 중증외상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의료계가 진정 원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환자고통을 외면하는 의사들의 행동은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지난해 7월 간호사 파업에서 부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이 지난 23일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를 방문해 현장중심의 치안체제 구축,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현장 직원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천안동남경찰서 직장협의회와 직원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등 주요 치안현황 공유와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선거사범 단속 강화,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에 대한 전담보호팀 운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총선까지 2개월 남은 상황에서 ‘메가서울’ ‘그린벨트 완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 등 부동산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24일 부동산 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울산에서 진행한 13번째 민생토론회를 통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절대농지 개발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다.주요 골자는 ‘토지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비수도권에서 국책·공공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환경평가 1~2등급 지역이라고 해도 그린벨트 해제를 허용한다는 게 핵심이다.수도권에선 ‘메가서울’과 ‘GTX 연
[천지일보 봉하=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시에서 개최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실무자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개최한 제8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용역사가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또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13개 지자체는 상호협력을 다짐했다.한편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증평~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29㎞, 약 7조 8000억원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2024년도 국공립 임용고사’에서 42명의 최종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실시한 2024년도 국공립학교 임용시험에서 나사렛대는 유아특수교육과 13명, 특수교육과 22명, 중등특수교육과 7명의 합격자를 각각 배출했다.이들 합격자는 교원 연수 등 소정의 절차를 이수하고 오는 3월 정규 교사로 발령 받아 일선 학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합격생 중엔 김예린(중등특수교육과 2023년 졸업)씨는 경기지역 수석, 송윤영(유아특수교육과 2021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는 글로벌 K-컬쳐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재단법인 천안문화재단과 손잡고 글로벌·문화 융합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관·연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글로벌·문화 분야 커리어 개발 및 인재 육성 ▲K-컬처 박람회, 흥타령춤축제 운영 지원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력의 현장실습 지원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지난 20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글로벌 K-컬쳐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장세원 단장, 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직원 동호회는 지난 22일 개강을 맞아 안서동 지역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천안캠퍼스 내 4개 직원 동호회 소속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환경미화 봉사활동은 안서초등학교, 천호지 등 안서동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으로 전개됐다.천안캠퍼스 정용균 총무처장은 “상명대는 1985년에 천안캠퍼스를 개설해 40년째 충남지역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제안하고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