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직원 동호회 회원들이 환경미화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4.02.23.
상명대 직원 동호회 회원들이 환경미화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4.02.2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직원 동호회는 지난 22일 개강을 맞아 안서동 지역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천안캠퍼스 내 4개 직원 동호회 소속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환경미화 봉사활동은 안서초등학교, 천호지 등 안서동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으로 전개됐다.

천안캠퍼스 정용균 총무처장은 “상명대는 1985년에 천안캠퍼스를 개설해 40년째 충남지역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제안하고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만보걷기 동호회 회장인 국제학생지원팀 김옥주 선생은 “미화활동을 통해 평소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학교 앞 골목, 천호지 등 안서동 구석구석을 살펴보게 됐다”며 “개학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보람되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는 충남지역과의 소통과 교류를 체계적이고 집약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책연구소인 충남혁신원을 설치하고 충청남도와 관련된 문화·예술·인문·산업 분야를 학문적으로 연구해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주체성 확립과 충남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연계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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