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투명한 제22대 총선 관리”
“빈틈없는 주민안전을 확보해야”
“직원복지는 주민안전으로 귀결”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23일 천안동남경찰서를 방문해 직원과의 소통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2024.02.25.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23일 천안동남경찰서를 방문해 직원과의 소통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2024.02.2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이 지난 23일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를 방문해 현장중심의 치안체제 구축,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현장 직원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천안동남경찰서 직장협의회와 직원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등 주요 치안현황 공유와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선거사범 단속 강화,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에 대한 전담보호팀 운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현장중심의 조직재편에 따라 창설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주민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역량 강화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 청장은 “직원들의 복지는 곧 주민의 안전으로 귀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노후화된 지역관서의 시설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해주기로 해 현장 직원들의 공감을 얻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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