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연구성과 4가지 유형 분류세계-한국종교사 종교문화 등[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종교문화연구소(소장 이진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9일 서울 관악구 서울약사신협 대회의실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종연이 걸어온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해 ‘한국의 종교학: 종교, 종교들, 종교문화’라는 제목으로 대회의 주제를 삼았다.이 주제 아래 ▲제1주제, 한국 근대의 경험과 종교 개념 ▲제2주제, 종교전통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세계종교 패러다임을 넘어서 ▲제3주제, 한국종교사 어떻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가톨릭 예수회 잡지 치빌타 카톨리카가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Corea)’를 주제로 한 특집 단행본을 발간했다.20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치빌타 카톨리카 특별판은 Accènti(아첸띠, 악센트 또는 강세라는 뜻)라는 제호로 이번에 처음 발행됐으며 제1호 주제로 ‘한국’을 선정했다.예수회가 펴내는 ‘치빌타 카톨리카’는 1850년부터 출판되기 시작해 이탈리아 교양잡지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잡지로, 다양한 주제의 기고문과 인터뷰 기사를 통해 그리스도교 신앙의 관점에서
북한교회연구원장 유관지 원로목사“북방선교 담당했던 극동방송서 일해아직도 북한선교에 열 올리고 있어”“북한교회사 연구에 힘써달라” 당부[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작년 초, 심각한 폐렴에 걸려 오랜 시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발표를 하고 있자니 하나님께서 북한교회사 연구를 더 열심히 하라고 살려주신 것 같습니다.”한국기독교역사학회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한국 기독교 원로와의 대화’를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연 가운데 북한교회연구원 원장 겸 성화감리교회 유관지 원로목사가 이같이
“EBS, 비교육적 동성애 옹호방송 즉각 취소하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EBS는 비교육적 동성애 옹호방송 즉각 취소하라, 국민 혈세 투입하는 공영교육방송 EBS는 각성하라.”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 대표 주요셉 목사)가 25일 ‘공영방송 EBS는 동성애LGBT 옹호방송 즉각 취소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반동연은 “성스러운 기독교 절기인 성탄절 밤 11시 35분에 공영방송 EBS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2부작 ‘모르는 형님-성소수자 특집’을 방송으로 내보내겠다고 해 큰 실망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지난해 6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개 중인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이 한국교계를 강타하고 있다. 신천지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100가지가 넘는 주제들에 대해 교리를 비교하는 영상과 출판물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이를 접한 신앙인들의 성경공부 문의도 급증하는 것을 알려졌다. 이에 본지는 신앙인들의 관심을 끈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 중 교리 해석이 눈에 띄게 다른 주제 8가지를 선정해 특집으로 엮었다. 옳고 그름은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5. 마 25장의 금 달란트 ▶ 한기총의 증거“재능 또는 잠재능력이다”예수님께서
지난해 6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개 중인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이 한국교계를 강타하고 있다. 신천지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100가지가 넘는 주제들에 대해 교리를 비교하는 영상과 출판물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이를 접한 신앙인들의 성경공부 문의도 급증하는 것을 알려졌다. 이에 본지는 신앙인들의 관심을 끈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 중 교리 해석이 눈에 띄게 다른 주제 8가지를 선정해 특집으로 엮었다. 옳고 그름은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1. 렘 31장 두 가지 씨▶ 한기총의 증거“알곡은 잘 믿고 인사 잘하는 신앙인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옥사한 순교자 주기철(1897~1944) 목사의 삶을 다룬 영화가 3월 개봉한다.KBS에 따르면 주 목사의 삶과 사상을 담은 ‘일사각오(一死覺悟)’가 내달 17일 CGV에서 공개된다. 지난해 KBS 성탄절 특집으로 방송돼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일사각오 주기철’을 극장용으로 다시 만든 것이다.연출자인 권혁만 KBS PD는 “주 목사가 지킨 신념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조명하고 특히 종교를 떠나 신사참배 저항운동이 민족운동사에서 갖는 큰 의미를 조
영화 ‘피케이 : 별에서 온 얼간이’ 리뷰가짜 신 이용해 장사하는부패한 종교지도자 풍자종교 ‘맹신’ 신자에 경종종교 빙자한 테러 일어나도타종교라며 종교계 ‘발뺌’“가장 나쁜 변호를 하는 것”[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사제님은 신이 단 한 분이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두 분입니다. 하나는 우릴 만든 신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이 만든 신입니다. 우리는 우릴 만든 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신은 사제님과 똑같습니다. 편협하고 뒷돈 받고 헛된 약속을 하고 부자는 잘 만나주지만 가난한 사람은 기다리게 하고 아부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교황청에서 발행하는 신문 로세로바토레 로마노가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대해 “종파를 떠나 하느님을 믿는 모든 신앙인을 모독하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지난해 1월 이슬람 풍자 만평으로 테러를 당했던 샤를리 에브도가 7일(현지시간) 테러 1주기 특집호를 발간해 논란이 일고 있다.로세로바토레 로마노는 “샤를리 에브도의 선택에는 종교와 무관하게 신에 대한 종교인의 믿음을 인정하거나 존중하지 않고자 하는 슬픈 역설이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1월 샤를리 에브도 테러 직후 “종교 자체나
임원진에 교계지도자 포진… 사태 확산 가능성최바울 “교계 지도 잘 따르며 진행 중이다”현대종교 “‘백투예루살렘’ 신학사상 여전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단 논란에 휘말려 홍역을 치렀던 인터콥선교회(인터콥)가 또다시 한국교회의 오락가락하는 잣대로 구설수에 올랐다. 신학적 사상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돼 내로라하는 전문 신학자들에게 2년 동안이나 지도를 받았지만 당초 문제를 제기했던 일부 개신교계는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이다. 개신교 내 이단 연구 잡지인 월간 현대종교는 6월호 기획특집을 통해 인터콥 본부장 최바울 목사의 신학사상에 변
17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2015 명동대성당 문화축제’가 지난 17일 개막해 약 2주간 열린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가정의 달이자 성모성월(聖母聖月)인 5월을 맞아 명동대성당(주임 고찬근 신부) 대성전과 파밀리아 채플에서 문화축제를 진행한다. 매년 5월이면 개최되는 명동대성당 문화축제는 지난 2005년 시작돼 공연,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명동을 찾는 신자들과 일반인들의 도심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올해 문화축제는 17일 정오 교중 미사에서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피아노연주 특송으로 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CBS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대해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한 신천지 기자회견이 화제다.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신천지교회는 최근 방영된 CBS 특집다큐 ‘관찰보고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과 관련 신천지 기자회견을 열었다.신천지 기자회견에 직접 나선 신천지 대표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 비방방송을 한 CBS는 큰 실수를 했다고 본다”며 “돈을 벌기 위해서 (신천지를 이용)한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CBS 방송 도중 한국교회 관계자들이 ‘말씀을 회복해 가르쳐야 (교인들이)
신천지교회 “매년 수만명 선택한 말씀 직접 판단해 달라”[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교계가 기독교방송 CBS의 왜곡·편파·허위보도로 시끄러운 가운데 신천지교회가 교회의 위기를 언급하며 이는 사실상 목회자들의 위기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성경 말씀에 갈급한 한국교인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로, 한국교계에는 부흥(성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경영 위기 신천지 매도로 돌파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회, 총회장 이만희)은 최근 CBS 등 일부 기독교 언론에서 교회의 위기를 신천지교회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 지적에 대해 이같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CBS 특집프로그램에서 나오게 된 개종교육 일련의 과정들은 철저히 조작된 대국민 사기극임을 밝힙니다. 누구든지 말을 해도 똑바로 해야 합니다. 강제개종교육 목적은 돈벌이입니다.”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는 2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에서 CBS가 제작·방송한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왜곡보도 실상을 밝히는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기자회견을 열고, CBS를 향해 “인권과 생명을 볼모로 한 돈벌이 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포문을 열었다.장주영 강피연 대표는 CBS 허위·왜곡보도 논란의 중심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CBS 기독교방송이 특집 다큐멘터리로 23일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방영한 가운데 이단상담소에서 자행되는 강제개종교육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가 자체 조사한 ‘강제개종교육 관련 실태 자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이후 신천지 성도 중 강제개종교육을 받은 사람은 총 641명 중 333명이 감금을 경험 했으며 267명이 납치, 227명이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중 351명이 협박 및 세뇌를 당했고, 79명이 수갑 및 밧줄에 묶였으며, 29명이 수면제를 마셔야 했다고 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CBS 기독교방송이 특집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시청한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굉장히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강한 사람은 (생각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는) 암시효과 가지고는 부족하니까 보다 강압적으로 완력이나 힘을 이용해 공포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후 여러 정보들을 주면서 생각의 변화를 시도하는데, 이것이 바로 극단적인 세뇌”라고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방송한 한국교회 이단상담소에서 자행되는 강제개종교육이 극단적인 세뇌교육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그는 강제로 특정 장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피해자 유다혜씨에게 듣는 강제개종교육 현장[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기독교방송 CBS가 특집 다큐(8부작)멘터리로 방영한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CBS는 두 편(16~17일)의 프로그램에서 신천지교회 교인을 상대로 한 강제개종교육 과정을 주로 내보냈다. 강제로 끌려온 피해자들은 감금된 상황에서 진행된 상담(개종교육) 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특히 17일 방영된 2부 ‘청춘편’에서 ‘유다혜(가명)’라는 이름의 피해자가 어머니를 아줌마라고 부른 부분
앞뒤 상황 모두 자르고 자극적 발언 모아 짜깁기‘부모 고소’ 패륜 낙인도… 피해자 “고소 안 했다”전문가 “억압된 환경서 강압적 교육 자체가 문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CBS 기독교방송 특집 다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허위, 왜곡보도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CBS는 지난 16일과 17일 두 편의 방송을 연이어 내보냈다. 신천지교회 교인을 상대로 한 강제개종교육이 주요 내용이었다. 영상에 따르면 강제로 끌려와 감금된 피해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호소했다. 영상은 이들의 격한 발언들을 모아 자극적으로 편집됐
정신과 전문의 “강제개종교육, 극단적인 세뇌교육”[천지일보=강수경 기자] CBS 기독교방송이 특집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되려 한국교회 이단상담소의 극단적인 세뇌교육 현장을 담은 영상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강제로 특정 장소에 데려가 이단 상담을 받게 하고, 장시간 동안 원하지 않는 교육을 강압적으로 받게 하는 것 자체가 극단적인 세뇌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16, 17일 CBS 기독교방송은 특집으로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방영했다. 다큐멘터리에서 소수 종파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개신교, 자신의 교리와 다르면신천지 외 신흥종단 이단 취급‘종교증오’ 분위기 조성 우려교육 대가로 돈 받는 개종목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7일 CBS 기독교방송이 특집으로 편성한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청춘’편을 방영한 가운데 ‘종교증오’ 분위기 조성 우려가 예상된다. CBS 제작진은 신천지교회에 출석 중인 성도 중 가족에 의해 이단상담소에 억지로 끌려온 일부 사례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 사실 이단상담소에서 강제개종교육을 거부할 시 가족에 의해 외부와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감금을 당해 피해를 입은 사례는 한 두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