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16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정재철 교육장 및 ㈔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김정현 상임이사와 ‘복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2.17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16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정재철 교육장 및 ㈔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김정현 상임이사와 ‘복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2.17

무안군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지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지난 16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정재철 교육장 및 ㈔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김정현 상임이사와 ‘복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목포대에 따르면 복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은 1:1 멘토링으로 학습지도뿐 아니라 정서적 지원을 담당하며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서로 꿈을 나누는 통로가 되어주며 장기적이고 주기적인 학습지도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지원 및 올바른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사업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로 목포대학교는 우수한 멘토를 선발해 사전교육과 기타 활동을 지원할 에정이다. 무안교육지원청은 멘토링 사업 참여 희망 중학교를 추천하고 ‘멘토링 사업’에 필요한 무안교육지원청 인프라 및 교육시설을 지원한다. ㈔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역할은 우수한 멘토 선발 및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장학기금 확보 및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대학교 사범대학 소속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무안교육지원청 소속 무안북중, 청계중, 현경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오는 2020년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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