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의평화불교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등 불교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자승 전 총무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를 강화한 핵심소재 3개 중 1개인 EUV(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감광제)에 대한 한국 수출을 허가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한다는 내용의 시행령을 공포한 뒤 나온 결정이어서 우리 정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8일 “일본은 자유무역 질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나라이고, 자국에게 필요할 때는 자유무역주의를 적극 주장해온 나라이므로 이번 일본의 조치는 매우 이율배반적”이라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이 적절한 수준이라는 인식이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따라 장맛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노조의 올해 임금협상 교섭 관련 파업 투표가 개표 결과 투표자수 대비 8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경찰이 조계종 생수사업 배임 혐의로 고발된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당국과 임금교섭을 중단한 뒤 다시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선포했다. ‘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자 KBB 한국불교 방송 대표인 대봉스님이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3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씨 일당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이 내 선의를 악용했다”고 주장했다. ‘잊혀질 권리’라는 개념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송명빈(49) 마커그룹 대표가 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우리 해군이 북한 조난 선박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레이더 가동’ 문제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일본 측은 관련된 증거로 동영상을 내놓았지만, 우리 측은 일본의 일방적인 주장만 담겨 객관적인 증거로 보기는 어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동국대 총동창회(회장 전영화)는 올해를 빛낸 ‘2018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수상자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예회장 이민휘씨를 선정했다. 각 부문별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은 정치 최재성(4선 국회의원), 경제 민홍기(유엔아이 대표이사), 문화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사회 오정석(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학술 정승석(동국대 교수) 씨이다. 단체상은 84학번동기회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동국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대상을 받는 이민휘씨는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동국대 출판부가 ‘청정 율사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을 출간했다.‘청정 율사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은 평생 불교 중흥의 원력을 실천하고 정화불사의 완성과 종단 화합의 성취를 위해 앞장서며 수행자의 길을 묵묵히 걸었던 경산 스님의 일대기를 정리한 책이다.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출가를 결심한 순간부터 종단의 화합과 포교불사를 위한 헌신이 담겨져 있다. 1장 ‘출가와 수행’은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빼앗긴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불교에서 그 출구를 발견하고 출가한 후 정진한 내용을 담
천지사회인상,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천지종교인상,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봉스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쟁과 이념, 종단을 넘어 홍익인간을 구현하고 실천적 사회 화합과 종교 상생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8천지인(人)상’ 시상식이 열렸다.‘화합과 상생의 주춧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해 온 종합일간지 천지일보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8천지人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2010년 제정돼 올해 9회째를 맞은 ‘천지人상’은 사회 화합과 평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천지사회人상’을, 상생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 천지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봉스님(천지종교인상),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 태영호 자유민주주의 통일운동가(前 영국주재 북한공사, 천지사회인상), 주동담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봉스님이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 천지인상 시상식’에서 종교인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그랜드앰배서더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학교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자 초청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기부자들과 가족 등을 초청한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 한태식 총장, 전영화 총동창회장, 세스코 전순표 회장, 신라교역 박준형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 총장 환영사, 이사장 식사, 조계종 총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병보석과 관련해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11일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전방위 골프 로비 리스트 2부’라는 제목으로 이호진 전 회장을 둘러싼 의혹을 집중 파헤쳤다.이 전 회장은 지난 2011년 900억원대 배임혐의와 무자료 거래로 421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원심에서는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 받았지만 대법원은 횡령액 중 일부 계산이 잘못됐다며 유죄 취지로 사건을 원심으로 되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에서는 최종 징역 3년 6개월에 벌금 6억원을 선고했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정부가 비공개 예산 정보를 무단 열람·유출한 혐의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총수 4세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근 광폭 행보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제36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하루 앞두고 4명의 후보 스님 중 3명이 불공정한 선거제도를 이유로 동반 사퇴한 데 이어 불교개혁운동은 총무원장 선거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기재부, 심재철 의원 검찰 고발… “비인가 정보 유출은 위법” ☞(원문보기)정부가 비공개 예산 정보를 무단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1일 남북이산가족이 상봉 이틀차를 맞이한 가운데 당정은 공정위의 전속고발제를 폐지했다. 태풍 ‘솔릭’은 애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향하면서 수도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것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다른 이슈들도 모아봤다.◆이산가족 상봉 둘째 날… 객실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원문보기)65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남북 이산가족의 상봉행사 둘째 날인 21일 개별상봉과 객실중식, 단체상봉 등이 진행된다.남북 이산가족은 숙소인 외금강 호텔 객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가량 개별 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공범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또 남북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정상회담을 9월 안으로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前) 충남지사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밖에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입학에서 정시비중이 30%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法, 김경수 구속영장 기각… “공모관계 성립 다툼 여지”☞(원문보기)18일 서울중앙지법(박범석 영장전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16일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에 대한 불신임안이 통과됐으며,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달아 발생한 BMW 화재에 정부가 사상 초유의 운행정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해당 차량이 5000여대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가 노동시장 안정성을 위해 내년 실업예산을 1조원 이상 증액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569만 자영업자와 소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광복 73주년을 맞은 15일 두 개의 기념식이 열렸다. 건국 시점을 놓고 대립하는 여당과 야당은 따로 기념식을 연 것이다. 이날 통계청은 우리나라 상반기 체감실업률은 11.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는 BMW 리콜 대상 차량 차주에게 운행정지 명령서를 1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나의 광복절, 두개의 기념식… 둘로 갈린 대한민국 ☞(원문보기)하나의 광복절, 두 개의 기념식. 광복 73주년이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폭염에 온열환자가 3천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도 35명에 달했다. 한주 내내 열대야도 지속되면서 한강에서 밤을 지새우는 시민도 상당수다.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가 2022년 대합입시 조사결과를 발표했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계엄령 보고서로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는 결국 해체 수순을 밟는다. 특검은 김경수 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한주간 드루킹 수사에 속도를 냈다. 이외에 설정스님 용퇴, BMW 화재, 신임 대법관 취임, 라오스 정부의 댐 사고에 대한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