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를 강화한 핵심소재 3개 중 1개인 EUV(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감광제)에 대한 한국 수출을 허가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한다는 내용의 시행령을 공포한 뒤 나온 결정이어서 우리 정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8일 “일본은 자유무역 질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나라이고, 자국에게 필요할 때는 자유무역주의를 적극 주장해온 나라이므로 이번 일본의 조치는 매우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했다.
◆日, 규제 한달여 만에 첫 수출 허가… 아베의 진짜 속내는?☞(원문보기)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를 강화한 핵심소재 3개 중 1개인 EUV(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감광제)에 대한 한국 수출을 허가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한다는 내용의 시행령을 공포한 뒤 나온 결정이어서 우리 정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文대통령 “日경제보복, 승자 없는 게임… 하루 속히 철회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8일 “일본은 자유무역 질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나라이고, 자국에게 필요할 때는 자유무역주의를 적극 주장해온 나라이므로 이번 일본의 조치는 매우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했다.
◆마술봉된 ‘S펜’ 따라 줌인·아웃… 삼성 ‘갤럭시노트10’ 공개☞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10은 첫 두가지 크기 출시, 깔끔한 디자인, 한층 강화된 ‘S펜’ 기능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트럼프 방위비 압박 본격화… 美국방장관, ‘증액청구서’ 들고 방한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아주 부유한 나라’라고 표현하면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 못박기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9일 방한하면서 구체적인 증액을 요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美국방부 “시호크 헬기 12대 韓판매 승인”… 1조원 규모☞
미국 국방부의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7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에 시호크(Sea Hawk) 헬기 MH-60R 12대를 판매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호크 12대의 총 구매 가격은 8억 달러(9700억원)에 이른다.
◆조금은 한숨 돌린 한일 경제戰… 28일 실행일 이후 지켜봐야☞
일본이 7일 발표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시행세칙에서 가장 우려했던 개별허가 품목 추가 지정은 하지 않으면서 한일 경제전쟁이 더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것은 일단 피했다.
◆李총리 “日, 규제품목인 EUV 포토레지스트 韓 수출 첫 허가”☞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어제 일본 정부는 백색국가 제외 시행세칙을 발표하면서 기존 3개 품목 이외의 규제품목을 지정하지 않았다”며 “이어 수출규제 3개 품목의 하나인 EUV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조국·문정인 기용설에 보수야당, 강한 반발… “오만과 독선의 결정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차기 개각 명단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보수야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명성교회 부자세습 ‘무효’ 판결났지만… 갈등 해결까진 머나먼 길☞
명성교회의 담임목사직 세습이 교단 헌법 상 ‘위법’이라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의 판결이 났다. 하지만 판결에 따라 담임목사를 새로 청빙하기까지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전광훈 목사, 또 “文대통령 하야” 시국선언 발표… 광복절 국민대회 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두 번째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또 다시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이슈in] 둘로 나뉜 편백운스님-호명스님 집행부, 무슨 일 있었길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자리를 놓고 제26대 총무원장 편백운스님과 제27대 총무원장 호명스님 집행부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두 집행부가 양쪽으로 완전히 갈리면서 태고종 내홍은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