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수출우대국) 제외 조치를 취한 가운데 국무회의를 생중계로 내보내며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조치 보복 조치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모두발언하고 있다. (출처: 청와대) 2019.8.2
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수출우대국) 제외 조치를 취한 가운데 국무회의를 생중계로 내보내며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조치 보복 조치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모두발언하고 있다. (출처: 청와대) 2019.8.2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를 강화한 핵심소재 3개 중 1개인 EUV(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감광제)에 대한 한국 수출을 허가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한다는 내용의 시행령을 공포한 뒤 나온 결정이어서 우리 정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8일 “일본은 자유무역 질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나라이고, 자국에게 필요할 때는 자유무역주의를 적극 주장해온 나라이므로 이번 일본의 조치는 매우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했다.

◆日, 규제 한달여 만에 첫 수출 허가… 아베의 진짜 속내는?☞(원문보기)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를 강화한 핵심소재 3개 중 1개인 EUV(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감광제)에 대한 한국 수출을 허가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한다는 내용의 시행령을 공포한 뒤 나온 결정이어서 우리 정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文대통령 “日경제보복, 승자 없는 게임… 하루 속히 철회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8일 “일본은 자유무역 질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나라이고, 자국에게 필요할 때는 자유무역주의를 적극 주장해온 나라이므로 이번 일본의 조치는 매우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삼성전자 IM 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노트10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19.8.8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삼성전자 IM 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노트10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19.8.8

◆마술봉된 ‘S펜’ 따라 줌인·아웃… 삼성 ‘갤럭시노트10’ 공개☞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10은 첫 두가지 크기 출시, 깔끔한 디자인, 한층 강화된 ‘S펜’ 기능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트럼프 방위비 압박 본격화… 美국방장관, ‘증액청구서’ 들고 방한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아주 부유한 나라’라고 표현하면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 못박기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9일 방한하면서 구체적인 증액을 요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美국방부 “시호크 헬기 12대 韓판매 승인”… 1조원 규모☞

미국 국방부의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7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에 시호크(Sea Hawk) 헬기 MH-60R 12대를 판매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호크 12대의 총 구매 가격은 8억 달러(9700억원)에 이른다.

일본, 한국 백색국가 제외(PG). (출처: 연합뉴스)
일본, 한국 백색국가 제외(PG). (출처: 연합뉴스)

◆조금은 한숨 돌린 한일 경제戰… 28일 실행일 이후 지켜봐야☞

일본이 7일 발표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시행세칙에서 가장 우려했던 개별허가 품목 추가 지정은 하지 않으면서 한일 경제전쟁이 더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것은 일단 피했다.

◆李총리 “日, 규제품목인 EUV 포토레지스트 韓 수출 첫 허가”☞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어제 일본 정부는 백색국가 제외 시행세칙을 발표하면서 기존 3개 품목 이외의 규제품목을 지정하지 않았다”며 “이어 수출규제 3개 품목의 하나인 EUV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조국·문정인 기용설에 보수야당, 강한 반발… “오만과 독선의 결정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차기 개각 명단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보수야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재판국이 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를 열고 김하나 목사 청빙결의 무효소송 재심 등 여러 사건에 대한 심의를 시작하고 있다. 한편 명성교회 세습 재판 결과는 이날 오후 7시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천지일보 2019.8.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재판국이 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를 열고 김하나 목사 청빙결의 무효소송 재심 등 여러 사건에 대한 심의를 시작하고 있다. 한편 명성교회 세습 재판 결과는 이날 오후 7시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천지일보 2019.8.5

◆명성교회 부자세습 ‘무효’ 판결났지만… 갈등 해결까진 머나먼 길☞

명성교회의 담임목사직 세습이 교단 헌법 상 ‘위법’이라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의 판결이 났다. 하지만 판결에 따라 담임목사를 새로 청빙하기까지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전광훈 목사, 또 “文대통령 하야” 시국선언 발표… 광복절 국민대회 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두 번째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또 다시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이슈in] 둘로 나뉜 편백운스님-호명스님 집행부, 무슨 일 있었길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자리를 놓고 제26대 총무원장 편백운스님과 제27대 총무원장 호명스님 집행부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두 집행부가 양쪽으로 완전히 갈리면서 태고종 내홍은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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