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로 뿌연 가운데 마스크를 쓴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로 뿌연 가운데 마스크를 쓴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 중부 11개시에 11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평균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오후 10시 기준 중부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81㎍/㎥이었다. 바로 직전 시간대는 80㎍/㎥이었다.

한국환경공당에 따르면 주의보가 발령된 중부권 지역은 수원·부천·화성·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오산·의왕·과천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길 권하고 있다.

도는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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