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보율 비율 1% 미만…집단면역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3천명 미만에 머물렀다.감염 확산 속도는 긴급사태를 재발령할 당시와 비교하면 현저하게 떨어졌으나 변이 바이러스 집단 감염 의심 사례가 나오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5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 현재 2천372명이 새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0만2천373명으로 늘었다.사망자는 106명 증가해 6천295명이 됐다.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6일 연속 3천명 미만을 기
동부구치소 감염자 1천명 넘어美 교정시설 양성률 19.25%재소자 난동, 집단소송 이어져“분산 이동, 코로나 확산시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 받은 지 벌써 1년이 넘어가지만 종식될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를 돌파하면서 확산세를 최고조로 찍은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동부구치소발(發) 집단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1258명(1월 19일 기준)이나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골머리를 앓았다.교정시설에서 터진 감염이 전국으로
트럼프 확진됐던 지난 10월께부터 3개월 투병클라우드 펀딩서 4000만원 기부 받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백악관 경호요원이 합병증으로 결국 다리를 절단했다고 더힐 등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크리드 베일리 백악관 보안실장은 3개월 간의 투병 끝에 오른쪽 무릎 이하 다리와 왼쪽 엄지 발가락을 절단했다. 현재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복수의 매체는 베일리가 중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는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합병증으로 끝내 다리를 잃었다.베일리의 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6일 연속 하루 2천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일본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인 도요스 시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60명이 발생했다고 NHK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7일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6만365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2천372명을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도 처음으로 6일 연속 2천 명을 돌파했다.NHK에 따르면 도쿄도 고토구에 위치한 도요스 시장에서는 지난 8월 이후 도매업자를 중심으로 감염이 퍼졌으며 3111명 중 71명의 감염이 확인됐
최근 중국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쓰촨성의 한 유치원에서도 원생 50여 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중국신문망과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쓰촨성 쯔궁(自貢)시의 한 유치원 원생 50여 명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다.지방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핵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원생들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면서 "모두 안정적인 상태이며, 가벼운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노로바이러스는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의 주요 원인으로 세계적으로
코로나 총 사망자 25만명 넘어1년간 교통사고 사망자의 10배곧 하루 2천명 이상 사망 예측WP “美, 마스크 등 태도 안 바꿔”하루 입원만 8만명… 병원 비상[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5만명을 넘어섰다.전문가들은 미국인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지키지 않는다면 올 가을과 겨울 사망률은 계속해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한다.10개월도 채 되지 않아 발생한 사망자 수 25만명. 지난 3월 확진자가 늘어난 이후 4월 24일까지 5만명의 미국인이 죽었다. 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일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계경보가 가장 심각한 수준을 뜻하는 ‘4단계’로 다시 격상될 예정이라고 NHK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이날 NHK는 도쿄도 방역 당국이 최근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감염상황 경계수준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NHK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에서 18일(현지시간) 49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3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NHK 집계에 따르면 17일에는 전국 확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17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아이오주 해밀턴카운티에서 열린 앤서니와 미카일라 비숍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한 83명의 참석자 중 32명이 감염됐다.부부는 하객의 수를 기존 200명에서 85명으로 줄이고 식 당일에는 손 세정자와 마스크를 배포했지만 결혼식과 피로연 중에 마스크를 착용한 하객은 거의 없었다. 미카일라는 “결혼식 하객의 거의 절반이 병에 걸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오하이오
8월 한 달간 1인당 1만5천원 할인 프로그램 시행"집단감염 최대 17%와 연관돼" 추정…정부는 "관련 없어" 일축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펍과 식당, 카페 등을 지원하고,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 외식비 할인이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을 불러왔다는 분석이 나왔다.앞서 정부는 여름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외식을 할 경우 외식비의 절반, 1인당 최대 10파운드(약 1만5천원)를 정부가 부담하는 '잇 아웃 투 헬프 아웃'(Eat Out To Help Ou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9일 10만 명을 넘어섰다.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에서 도쿄도(都) 221명 등 총 809명(오후 9시 기준)의 신규 감염자가 발표됐다.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800명을 웃돈 것은 지난 8월 29일(845명) 이후 두 달 만이다.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올 2월 요코하마항 정박 중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하면 10만516명이 됐다.일본 전체 확진자 수가 10만 명대에 올라선 것은 올 1월 16일
미 감염자 최다기록 세운 날, 부실대응 지적받자 사실과 다른 황당 주장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국이 대형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접촉자를 모두 체포하려고 군과 경찰을 동원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폈다.CNN방송 녹취록에 따르면 에이자 장관은 23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진행자로부터 한국과 미국은 같은 날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매우 다른 경로를 보였다는 질문을 받았다.한국이 코로나19 통제에 성공한 반면 미국은 대유행과 큰 피해를 막지 못했는데, 장관으로서 초기부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7일 중국 저장성의 이우(義烏)의 한 병원 앞에서 코로나19 실험용 백신을 맞으려고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B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이날 오전 병원 문을 열기도 전 코로나19 실험용 백신을 맞기 위해 시민들이 몰렸으며 아직 임상 시험을 완료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제공이 시작됐다고 전했다.BBC에 따르면 시민들은 60달러(약 6만8000원)를 지불하고 실험용 백신을 맞았으며 번호표를 받고 병원에서 주사를 맞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500명을 웃돌고 있다.16일(현지시간) NHK는 이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도쿄 184명을 포함해 613명이라며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9만 2861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 도쿄 184명, 오사카 53명, 가나가와 85명 등 일본 전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했다.일본 후생노동성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으로 500명 선을 넘었다며 누적 사망자는 16
인도네시아에서 9세 소년이 성폭행당하는 엄마를 구하려다 범인의 손에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샀다.13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동부아체군에서 10일 밤 삼술(35)이라는 남성이 가정집에 침입해 잠들어 있던 여성(28)을 성폭행했다.피해 여성은 정글 칼(마체테)을 든 삼술에게 저항하다 손을 베였다.당시 피해 여성의 남편은 강에 물고기를 잡으러 집을 비웠고, 집이 팜농장 가운데 있어 도와줄 이웃이 없었다.그때 아홉 살 난 아들이 다른 방에서 잠자다 엄마가 싸우는 소리를 듣고 달려왔다.삼술은 소년이 달려들자 흉기를
일본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했다.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10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249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63명, 오사카(大阪)부에서 52명 등 총 681명이 확인됐다.신규 감염자 수가 3일 연속 600명 대를 기록했다. 8일 627명, 9일 603명이었다.특히 10일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249명으로 사흘 연속 200명을 넘었다. 도쿄의 당국자는 "20명 규모의 집단감염이 2개 확인돼 오늘 (신규
[천지일보=이솜 기자]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지난달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을 확산시키는 모임을 개최했다고 비난했다.9일(현지시간) 파우치 소장은 미 CBS 인터뷰에서 지난달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배럿 연방대법관의 지명식을 언급하며 “슈퍼전파자 행사”였다고 이같이 말했다.이 행사로 백악관 보좌관 등 접촉자 수십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백악관 집단감염의 근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백악관 보좌관 등 34명이 코로나1
[천지일보=이솜 기자] 영국 전역의 40여개 대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천명의 대학생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28일(현지시간) BBC, CNN방송 등에 따르면 당국은 확인된 수백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불법 파티와 연계됐다고 밝혔지만 학생들은 학교나 정부로부터 지원을 거의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 이들을 비난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반박했다.이에 따라 스코틀랜드의 학생들은 주말 동안 술집, 식당 등에 가는 것이 금지됐고 집 밖에서 파티를 하거나 사교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조치가 내려졌다.대학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봉준호 영화감독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3일 타임지에 따르면 정 청장을 추천한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은 세계적 사례가 됐다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 대해 “개방성, 투명성, 민주주의의 원리를 바탕으로 국민과 허심탄회하게 교류함으로써 한국의 바이러스 퇴치 노력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 정 청장이 질병관리청 최초의 여성 수장으로서 코로나
中전문가 “겨울 확산 대비해야”독감 예방주사 1달 빨리 접종“유럽 전역 매우 심각한 상황”확산 국가들 새 조처 속속 도입[천지일보=이솜 기자] ‘winter is coming(겨울이 오고 있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가장 유명한 대사이자 스타크 가문의 가언으로, 다가올 고난이나 역경을 준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북반구에서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이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
미국 20대 여성이 독일 술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퍼트린 혐의로 최대 10년형에 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독일 뮌헨 검찰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채로 술집을 방문했다가 최소 23명을 감염시키고 710명을 바이러스에 노출시킨 미국 국방부의 여성 직원 야스민(26)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야스민은 그리스에서 휴가를 마치고 근무지인 독일로 돌아온 후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직후인 지난 3∼4일 검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독일 바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