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104주년 3.1절인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및 탑골공원 성역화 범국민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에서 7대 종단 지도자인 천도교 박상종 교령(앞줄 오른쪽부터), 성균관 손진우 관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동성애자들 중에서는 동성애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 일반인들은 그 상황을 잘 알지 못해 선뜻 공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가 담긴 생생한 수기를 연재하고자 한다.그래서 교회를 다시 나간 거예요. 그래서 지금 나에게 동성애 속성이 없냐고요? 아니요. 있어요. 여전히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고,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그런데 분명히 제가 믿고 확신하는 것은 이것이 점점 나와 상관이 없다는 믿음이 생기고 내가 정말 주님 만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더 말씀을 배우고 더
‘궁즉통(窮則通)’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역(周易)에 나오는 말로 ‘궁하면 통한다’는 괘(掛)입니다. 어떤 것이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 나갈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지요. 원문은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해도 헤쳐 나갈 방법이 생기고, 죽어라 하고 어려운 일이 겹쳐오더라도 사람은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무슨 일이나 궁극에 도달하면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주역’은 어려운 변화가 생기면 통하는 길이 생기고, 통하면 오
동성애자들 중에서는 동성애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 일반인들은 그 상황을 잘 알지 못해 선뜻 공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가 담긴 생생한 수기를 연재하고자 한다.그리고 계속 기도를 하는데 내가 죄인인 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내가 정말 죄인이구나. 동성애자로써 음란하게 산 것도 죄고, 아빠를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한 것도 죄고, 거짓말‧시기, 너무 너무 많은 것들이 다 죄구나.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크게 죄라고 느껴진 것이 바로 ‘내 인생의 주인이 나’라고 생각한 것이 죄라는
동성애자들 중에서는 동성애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 일반인들은 그 상황을 잘 알지 못해 선뜻 공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가 담긴 생생한 수기를 연재하고자 한다.그런데 또 들려왔어요. “제주도로 와라.” 목사님이 하신 이야기인가 싶어서 목사님을 쳐다봤지만 목사님은 그냥 설교를 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무시했어요.그런데 또 들렸어요. “제주도로 와라.” 이번에는 내가 미친 건가?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삼촌 중에 정신병이 있는 분이 계셨거든요. 그래서 드디어 내
이흥섭 용산서당 훈장36계 병법은 36가지 계책을 말한다. 사실 36계는 손자병법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36계중 2계의 이야기가 손자병법 저자인 손무의 손자이자 편집자인 손빈의 일화이기는 하지만 36계에서는 이 일화를 인용한 것일 뿐이다. 36계는 사자일구(四字一句)의 한자성어로 구성돼 있는데, 총 6가지로 분류하여 각각 6개의 계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36계라 말한다. 실제 저자로 추정되는 사람은 남조 송(宋)의 명장인 단공(檀公) 단도제(檀道濟)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흔히 단공삼십육계(檀公三十六計)라고도 한다.중국의 남제
명심보감(明心寶鑑) 제19장 교우편(交友篇)에 ‘급난지붕(急難之朋)’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급(急)하고 어려울(難) 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朋)라는 뜻이지요. 우리 덕화만발 가족 여러분께서는 어디서 벗을 구하시는지요? 저도 팔십 평생을 살아오면서 셀 수 없이 많은 친구와 사람들을 사귀어 왔습니다.그러나 저에게는 그 많은 사람들도 귀하지만, 덕화만발 가족처럼 소중한 분들은 따로 없습니다. 그건 아마도 우리 덕화만발 가족들은 서로 바라는 바가 없고, 생각과 사상이 같으며, 함께 맑고 밝고 훈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향(指向)하는 목
순교(殉敎) 무엇일까요? 순교는 어느 종교에서 자신이 믿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죽음을 선택하는 것을 말하며, 순교한 사람을 순교자(殉敎者)라 부릅니다. 이들은 자신의 종교나 그 종교의 교인에 의해서 성인(聖人)이라고 불리면서 존경받기도 하지요. 천도교에서는 순도(殉道)라고 말합니다.예수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죽임을 당한 구약의 선지자들, 예수의 12제자들, 그 외 사도(司徒)들을 순교자라고 합니다. 한국의 역사에서는 불교 순교자인 이차돈(異次頓), 천주교 박해 때 순교한 천주교 신자, 천도교 탄압으로 순
동성애자들 중에서는 동성애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 일반인들은 그 상황을 잘 알지 못해 선뜻 공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가 담긴 생생한 수기를 연재하고자 한다.누구도 나를 지옥 간다고 정죄하지 않았고, 교회의 그 누구도 내가 동성애자인 것을 몰랐어요. 그런데 그냥 제가 떠났어요. 어차피 천국을 못 간다고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허랑방탕한 시간을 보냈어요. 교회를 다닐 때는, 그때도 죄를 지었지만 동성애자로 살지 않으려고 애써 노력했어요. 그런데 이제 그때부터는 동
지난 16일, 국민들의 사랑을 받던 정두언 전 의원의 타계 소식은 사람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였습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생전 마지막 방송에서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또 한일 관계의 바람직한 지향점을 짚고 떠났습니다. 그야말로 보수의 품격을 남김 없이 보여준 정치인이었던 것 같습니다.그는 “한미 FTA 당시 나라가 망한다고 했는데 망했나? 미국이 재개정을 하자고 했다. 지나가면서 반성하는 기회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치를 향한 고언(苦言)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치가 차분하게 논의돼
동성애자들 중에서는 동성애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 일반인들은 그 상황을 잘 알지 못해 선뜻 공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가 담긴 생생한 수기를 연재하고자 한다.어려서부터, 내 의식이 있는 나이부터 남자의 육체를 탐했어요. 내가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애써 부인해봤지만 나는 늘 남자의 육체를 탐했어요.저는 다섯 살 때 처음으로 교회를 갔어요. 그때 온 가족이 함께 갔는데 이유는 앞으로 잘 살자는 마음으로 갔대요. 근데 그 이후로 저랑 누나만 교회를 다니다가 나중에는 저만 교회를
동성애자들 중에서는 동성애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 일반인들은 그 상황을 잘 알지 못해 선뜻 공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가 담긴 생생한 수기를 연재하고자 한다.어린 시절 제게 남성이란 존재는 왠지 모르게 무섭고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저는 여성이 지닌 특유의 부드러움과 상냥함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남자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 하던 어린 시절의 나는 모순덩어리입니다. 중학생 시절 저는 기도했습니다.“주님, 저는 주님을 사랑해요. 저는 지옥에 가는 것이 너무 두려워요. 저는
잘나도 나, 못나도 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 안의 그 어떤 모습을 사랑할 것’인가요? 우리가 사랑해야 할 나의 모습은 선택적인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나, 과거의 나, 되고 싶은 미래의 나까지 포함해 모두를 사랑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요?스위스의 정신의학자로 분석심리학의 개척자인 ‘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융은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생각하였고, 개체로 하여금 통일된 전체를 실현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음을 주장했지요.융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통
사람이 한 평생 살아가면서 너무 아파서 차라리 죽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마음이 무너지면 몸도 무너집니다. 그러나 아플수록 마음을 더욱 강하게 다져야 합니다. 그것이 위기에서 자기 몸을 건져냅니다. 그런데 어디 아픔이 한 두 가지일까요? 암(癌)에 걸려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는 사람도 있고, 생활고로 죽지 못해 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최악의 고난 속에서도 위대한 역사적 작품은 탄생합니다.주문왕(周文王: BC 1152~BC 1056)은 은(殷)나라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주역(周易)’을 만들었고, 공자(孔子)는 진
동성애자들 중에서는 동성애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 일반인들은 그 상황을 잘 알지 못해 선뜻 공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가 담긴 생생한 수기를 연재하고자 한다.(지난호에 이어서) 그 후로 4년 반이라는 세월이 지나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시간 동안 하나님은 제게 비밀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 주셨고, 수없이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해주셨습니다. 아주 큰 위기의 순간도 있었고, 정말 많은 실수 속에 깎여져 가며 지금 저는 이 자리에 있습니다. 영상감독인 저는 자연스레
동성애자들 중에서는 동성애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 일반인들은 그 상황을 잘 알지 못해 선뜻 공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가 담긴 생생한 수기를 연재하고자 한다.(지난호에 이어서) 저는 제 결심과는 다르게 이끌리는 육체의 속성에 ‘차라리 떳떳하게 동성애자로 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며 매번 혼란을 겪었습니다. 일상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다가도 밤만 되면 밀려오는 유혹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죄 속으로 빠져들던 시간들이었습니다.죄에 빠지면 사람은 위축되고 공격성을 가
동성애자들 중에서는 동성애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 일반인들은 그 상황을 잘 알지 못해 선뜻 공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가 담긴 생생한 수기를 연재하고자 한다.제 인생에는 조금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여자보다는 남자라는 존재에 대해 애정과 설레임을 느꼈습니다. 호기심이었을 수도 있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 조금 위험한 모험이라고 생각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어린 시절, 저는 그것이 제게 타고난 것이며, 나중에 남들과 다른 멋진 삶을 살 수 있을 거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디글랏 빌레셀, Tiglath Pileser Ⅲ (BC 745~727), 님루드에서 발굴, 대영박물관소장.1845년까지 앗수르는 성경 상에만 존재했고 세계사에서는 그 흔적조차 알 수 없는 나라였다. 그래서 성경은 지어낸 이야기나 전설이라고 했다. 그러나 성경은 허구라는 말을 급반전시킨 이야기가 등장했다. 1845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국인 오스틴 레이어드는 앗수르 고고학 발굴로 인해 일약 세계적인 스타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성경에 나와 있는 앗수르라는 대제국의 흔적을 찾아 중동으로 갔고, 모래 언덕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천국의 문 중 모세가 십계명을 받는 장면, 로렌조 기베르티, 1425-1452년, 피렌체미켈란젤로가 천국의 문이라고 칭송했던 피렌체의 산 조반니 세례당. 이 문을 통과해서 사람들은 세례를 받게 된다.이 아름다운 청동으로 조각된 문을 천국의 문이라 칭송했던 미켈란젤로. 르네상스 최고의 조각가로서 피에타와 같은 대작을 대리석에 새겼지만 기베르티의 작품은 높이 7미터나 되는 무게만 6톤이 넘는 작품을 청동으로 주조하기를 27년 동안 빚어냈으니 미켈란젤로가 보기에도 대단했다.이런 대작들을 보고 자란 미켈란젤로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1975년에 고대 우가리트 지역의 Kuntillet Ajrud라는 곳에서 BC 8세기로 추정되는 토기들이 발견됐는데 거기에 아주 놀랄 만한 글들이 기록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나님의 아내의 이름이 ‘아세라’라는 것과 야훼 하나님과 아세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씌어있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위 작품은 토기에 그려져 있는 아세라 혹은 아스다롯을 나타낸 것인데 아세라는 바알의 어머니이자 만물의 어머니이고 아스다롯은 미의 여신이요 전쟁의 여신이다. 아스다롯은 바벨론에서는 이쉬타르로 그리스에서는 아프로디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