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발생 우려에 밍크 농장을 폐쇄하기로 했다.ANSA 통신에 따르면 로베르토 스페란차 보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전국에 산재한 밍크 농장 운영을 최소한 내년 2월까지 중단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스페란차 장관은 이탈리아의 밍크 농장 수는 다른 유럽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밍크 농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종의 진앙으로도 주목받는다.세계보건기구는 이달 초 덴마크를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카타르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최근 수도 도하의 공항 화장실에 신생아를 버린 부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카타르 검찰은 이날 공항에 신생아를 버린 부모가 아시아 출신이라며 "해외로 도피한 이들을 체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신생아를 버린 여성이 15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AFP는 신생아를 버린 부모가 카타르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가 많은 남아시아 출신일 수 있다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2일 도하의 하마드공항에 있는 한 화장실에서 조산아가 발견된 뒤 일부 여성 승객들을
서울시 자제 호소… ‘꼼수 집회’ 비난도[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25일 도심 집회를 강행할 방침을 밝혀 우려가 커지고 있다.민주노총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100만명의 조합원과 2500만명 노동자 그리고 모든 국민의 삶을 지탱할 노동조합을 지키기 위해 총파업·총력투쟁에 나선다”며 앞서 예고한 25일 총파업과 전국 동시다발 집회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단 뜻을 거듭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5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 마무리 원종현이 경기가 끝난 뒤 양의지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5-0 NC 승.
오후 9시~ 익일 오전 3시 운행이동권 복지차원 심야버스 도입[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안형 심야버스’를 도입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2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심야버스는 심야시간대에 교통수요가 많지만,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 시민이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다는 민원에 따라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심야버스 노선번호는 77번이며, 16인승 소형전기버스 3대가 45분 배차간격으로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제주 확진자 중 40.3% 타지역 방문 뒤 감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주 지역에서 6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제주도는 23일 수도권 거주자인 입도객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제주에 온 A씨는 서울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았고, 23일 오후 4시 50분쯤 서귀포서부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이후 오후 8시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곧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
민선 체육회 첫 국비 4억원 확보수요자중심 선진 체육환경 조성[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0년도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23일 천안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서류평가, 2차 서면발표, 3차 현장 실사, 4차 순위 심사를 거쳐 대한체육회의 최종 심사 후 천안시롤러스포츠클럽 등 전국 28개 클럽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천안시체육회는 매년 8000만원씩 5년간 4억원의 국비와 시비 1억원을 포함한 총 5억원의
건강증진 위한 숲 체험 제공[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초전공원에서 ‘2020 숲어울림 한마당, 코로나19 숲이 답하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6년부터 LH, 지역대학, 환경단체 등 여러 기관들과 환경개선, 생태교육 등을 위한 ‘사랑나눔 그린 트러스트’ 협약을 맺고 여러 사업을 추진해왔다.그중 LH ‘그린 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숲의 다양한 기능을 전달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협약에 따라 시민 생태 안내자를 육성해 숲 해설 기회를 제공
지난달 19일 세쌍둥이 여아 순산일·가정 양립위한 복지에 힘쓸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초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 공무원 중 세쌍둥이 출산가정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근수)이 지난 20일 조합원 중 지난달 세쌍둥이 아빠가 된 진원홍 주무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을 위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다둥이 아빠 진원홍 주무관의 배우자는 지난달 19일 세쌍둥이 여아를 순산했다.이날 축하의 자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 노사가 함께 참석해 진 주무관에게
26일간 170명 확진자 이어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3일 오후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하루 4명이 증가하며 누적 확진자가 428명이 됐다.천안시에 따르면 천안#426번(50대, 와촌동)은 천안#424번의 접촉자(가족) 23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22일 확진된 천안#424번(3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천안#427번(10대 미만, 신방동)은 해외입국자로 23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천안#428번(20대, 쌍용2동)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가 지난 20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 일환으로 ‘광삼 경로당’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간 3자 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HUG·지역 건설사의 후원과 건축가의 설계 재능 기부 등을 재원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공공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HUG는 작년 대비 후원금을 1억 5천만원 증액해 올해 6개소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준공한 광삼 경로당은 HU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가 (사)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회장 김희영),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팬데믹 이후의 IT 거버넌스와 위험 관리’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온라인 컨퍼런스를 연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 거버넌스 세미나로 국내외 기업과 학계 등 IT 거버넌스 분야 전문가들이 팬데믹 시대 IT 거버넌스와 위험 관리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맞춰 온라인 컨퍼런스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사전 등록자에 한해 줌(Zo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안 수용與, 공수처법 개정안 심사키로“독재” 野는 장외투쟁도 검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놓고 대치하던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를 받아들여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를 재소집하기로 했다.다만, 여당은 공수처법 개정안 심사는 그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여야 간 신경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진행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공수처창 후보 추천위를 한 차례 추가 소집해 후보
기계장치산업 수준 향상[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가 로봇직업혁신센터 관련 임시공간 구축을 마치고 로봇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디스플레이핵심부품국산화지원센터에 임시공간을 구축하고 23일부터 한 달간 관내 근로자와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로봇직업교육 전용공간과 장비를 구축하고 산업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교육은 수강인원 6~8명의 소규모 분야·수준별 교육으로 운영하며, 산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최성민 홍보전략팀 팀장과 황정식 학생복지팀 담당관이 전국전문대학홍보협의회(홍보협의회) 및 광주, 전남·북 대학교 장학·학자금융자 협의회(장학·학자금융자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대학 측이 밝혔다.홍보협의회 및 장학·학자금융자협의회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각각 지난 11월 19일, 20일 금호리조트(제주)와 한국장학재단(광주센터)에서 진행했다.현 홍보협의회 부회장인 최성민 신임 회장은 단독추천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선출됐으며, 현 장학·학자금융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신영주 졸업생(국사학과 학사, 대학원 음악학과 음악학[Musicology] 전공 석사)이 한국서양음악학회(The Musicological Society of Korea)의 ‘차세대 음악학자 우수논문 공모’에 지원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신영주 졸업생은 21일 개최된 제 87차 한국서양음악학회 학술포럼에서 ‘19세기 역사주의적 연주회의 역사적 의미: 런던과 라이프치히의 역사주의 연주회를 중심으로’의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신영주 졸업생의 석사학위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2000년 이후 출생해 일명 모바일세대라 불리우는 중국의 링링허우 대학생들이 한국식품의 맛에 푹 빠졌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0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의 푸리화 호텔에서 동북3성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식품 소비자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롄시 정부가 주최한 ‘동북3성 대학생 한국어 강연대회’에 참여한 대학생과 응원단 등 400여명 대상으로 홍삼고, 유자차, 쌀음료, 스낵류 등의 시음·시식과 함께 ‘나와 나의 한국식품(我和我的韩国食品)’이라는 주제로 한국식
한일관계 쓴소리도 아끼지 않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전 의원이 주일대사로 내정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는 정치권의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꼽힌다.강 내정자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東京)대 유학생활을 했다. 그는 동양사학을 전공했으며,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이후 고국으로 돌아온 그는 배재대 일본학과 교수, 도쿄대 객원교수로 재직하다가 17대 총선에 출마했다. 그는 제주시갑 지역구에서 당선돼 20대까지 내리 4선을 지냈다.국회에선 일본 관련 활동도 앞장서 왔다. 지난
감독관 등 접촉자 음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임용고시 응시자 중에서 1명이 시험 종료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치러진 중등교사 임용시험과 관련해 1명이 시험 응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인원은 시험 하루 전인 지난 20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시험 전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시험 당일인 21일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했다.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선정과 IT업계최초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 및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한전KDN은 탁월한 품질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1997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ISO/IEC 20000, 27001 및 CMMI(능력성숙도통합모델)등 국제품질 규격 인증과 정부기관의 인증 등 지속적인 품질경영을 추진해 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