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식 학생복지팀 담당관(왼쪽), 최성민 홍보전략팀 팀장.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3
황정식 학생복지팀 담당관(왼쪽), 최성민 홍보전략팀 팀장.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최성민 홍보전략팀 팀장과 황정식 학생복지팀 담당관이 전국전문대학홍보협의회(홍보협의회) 및 광주, 전남·북 대학교 장학·학자금융자 협의회(장학·학자금융자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대학 측이 밝혔다.

홍보협의회 및 장학·학자금융자협의회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각각 지난 11월 19일, 20일 금호리조트(제주)와 한국장학재단(광주센터)에서 진행했다.

현 홍보협의회 부회장인 최성민 신임 회장은 단독추천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선출됐으며, 현 장학·학자금융자협의회 부회장인 황정식 담당관은 경선을 통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홍보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으로 부회장 2명, 사무국장 1명으로 구성됐다. 임혁진 부회장(강동대)과 최일웅 부회장(대구과학대), 노정우 사무국장(국제대)이 향후 2년간 최 회장과 함께 협의회를 2년간 이끌어 갈 예정이며, 이영우 현 홍보협의회 회장은 감사직을 맡았다.

또한 장학·학자금융자협의회 임원으로 박진렬 부회장(전남과학대), 김윤환 부회장(기독간호대), 송민주 총무(광주대), 장중원 감사(초당대), 범민아 간사(광주여대), 김수연 간사(동강대)로 구성돼 황 회장과 함께 협의회를 2년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최성민 신임 회장은 그동안 홍보협의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전문대학교 홍보 담당자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2012년부터 대학 홍보전문가 시스템을 만들고, 자체 홍보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문대학 홍보 체계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제시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앞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며 홍보 담당자의 위상을 더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홍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추진과 전문대학 자체 홍보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홍보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정식 신임 회장 또한 현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경감을 위한 장학 및 학자금지원 제도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권익향상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황 회장은 “교육환경 위기극복을 위한 대학마다의 노력 중에 학생을 위한 학자금 지원제도는 입학에서 졸업 후 사후관리까지 영향을 미치는 바,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각 대학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계시는 장학 담당 선생님들에게 협의회가 든든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한국장학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학제도 개선에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회장의 임기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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