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대학원 음악학 전공 졸업생, 한국서양음악학회 차세대 음악학자 우수논문 수상. (제공: 동덕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3
동덕여대 대학원 음악학 전공 졸업생, 한국서양음악학회 차세대 음악학자 우수논문 수상. (제공: 동덕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신영주 졸업생(국사학과 학사, 대학원 음악학과 음악학[Musicology] 전공 석사)이 한국서양음악학회(The Musicological Society of Korea)의 ‘차세대 음악학자 우수논문 공모’에 지원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영주 졸업생은 21일 개최된 제 87차 한국서양음악학회 학술포럼에서 ‘19세기 역사주의적 연주회의 역사적 의미: 런던과 라이프치히의 역사주의 연주회를 중심으로’의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신영주 졸업생의 석사학위 논문(2020년, 지도교수: 관현악과 음악학 전공 나주리 교수)을 토대로 한 것으로 19세기의 역사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아울러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과거 음악적 유산의 재생산 및 소비 관행의 시작점이 되는 19세기 역사주의적 연주회의 출발, 전개, 변천을 당대의 1차적 자료 분석을 통해 실증한 연구결과로서 그 의미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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