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개월 영유아로 대상 확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1일부터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영유아 대상으로 집까지 책을 배달하는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내 생애 첫 도서관’ 사업은 지난 2015년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영유아에게 도서를 택배를 통해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시는 한 달 평균 50건 수준의 저조한 서비스 이용률을 개선하고,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확대·추진하게 됐다.이번
무역의 개념과 무역관리 교육수출·입 절차, 무역계약 등 설명[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이사장 심규언)가 28일부터 29일까지 동해자유무역관리원(3층) 대회의실에서 북평산업단지와 동해시 소재 기업(약 50여개)을 대상으로 ‘이것만은 알고가자’ 무역실무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동해시 북평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개별 기업의 생산품에 대한 수출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수출·입 개관과 수출 준비 시 구비사항, 바이어 발굴과 커뮤니케이션, 수출절차, 사후관리, 무역사기 사례
아트센터 인천 2019 하반기 시즌 실내악 대표 공연[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세계 최정상의 현악4중주단 벨체아 콰르텟이 내달 21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공연을 갖는다.2017년 첫 내한 이후 2년 만의 내한 소식이라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내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앞두고 통영, 서울, 인천으로 이어지는 벨체아 콰르텟의 전국투어 일정 중 마침표를 찍는다.벨체아 콰르텟은 1994년 영국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함께 공부한 루마니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코리나 벨체아(44)와 폴란드 출신 비올리스트 크시슈토프 호젤스키(48
[천지일보 부산=이승호 기자] 부산 동구가 중국 절강성 소흥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소흥시는 중국 상해시 서회구, 연태시 지부구에 이어 세 번째 국제교류협력도시이다.이는 교류역사 최초로 두 도시 간 우호협력거점을 조성하고 상호 간 실리교류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교류의 폭을 넓히는데 그 의의가 있다.이번 협정은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이 인접한 동구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교류사업으로 지역 의료업계는 물론 숙박업과 관광업 분야의 이익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기존에 한복
도서다짐 이벤트·관계심리학 특강·메모 독서법 강연·넌버벌 퍼포먼스9월 독서의 달에도 상록구도서관과 함께 let’s go![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상록구도서관(감골도서관 및 분관)이 가을의 시작, 9월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9월 한 달 동안 상록구도서관 11개관은 각 도서관의 모습과 독서 관련 질문이 인쇄된 엽서를 원하는 도구와 색으로 채우고 답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나의 독서다짐 이벤트 컬러링 BOOK’을 진행한다.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완성된 작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대구체육공원 선수촌이 27일 오후 4시 개관식을 한다.이날 개관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시체육회,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진체육시스템의 장을 본격적으로 펼친다.대구선수촌은 부지면적 3만 4526㎡에 체육회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 클럽하우스가 지난 5월 준공됐다. 선수훈련시설·합숙소는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국가대표 선수촌을 제외하고 지방에서 선수촌 개념의 시설을 갖춘 곳은 대구가 처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상하이 푸둥(浦東)의 랜드마크인 쓰지(世紀)광장에 수소 비전관 ‘현대 하이드로젠 월드’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개관식에는 현대·기아자동차 중국사업총괄 이병호 사장과 티나 마리아 유엔개발계획(UNDP) 중국 부대표, 장퉁(章桐) 중국 퉁지대 연료전지자동차 기술연구소 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병호 사장은 개관식에서 “현대차그룹은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 개발 정책에 적극 호응할 계획”이라며 “수소 비전관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축적해온 기술력과 미래 수소 사회 비전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
가성비 최고 물놀이장 명성 이어안전 우선·깨끗한 수질 휴가명소[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영암 월출산 기(氣)찬랜드에 올여름 10만명이 다녀갔다. 기찬랜드는 국립공원 월출산 맥반석이 흐르는 천연 자연풀장이다. 지난 7월 13일 개장해 8월 25일 폐장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개장일인 7월 13일 유명가수 축하공연을 준비해 피서객과 군민 등 3000여명이 찾았다. 주말에도 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뤄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영암군 관계자는 “국내외 정세불안과 경제침체, 장마·태풍에도 불구하고 개장 기간 동안 10만명이 찾아와 2억 780
인천·김포(서해~한강권) 고고 발굴 성과와 과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땅속에 묻힌 인천의 역사 여행은 어떨까?인천의 검단선사박물관은 관내 유일한 선사시대 및 고고학 전문 박물관으로 땅속에 묻혀 있던 인천지역의 역사 이전과 이후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관련해 검단선사박물관은 내달 9일~10월 21일 시민을 대상으로 ‘제4회 고고학 아카데미’ 강좌를 연다.이번 고고학 아카데미에서는 ‘인천·김포(서해~한강권) 고고발굴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검단지역을 중심으로 한강 유역 및 서해안 지역의 고고학 발굴 성과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원장 남병욱)은 지난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6주간 인도네시아 직업훈련교사 31명을 초청해 4차 산업기술과 솔라셀(Solar cell),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연수를 시행한다.이번 기술연수는 지난 6월 코리아텍과 인도네시아 연수기술고등교육부간 2019년 하반기 연수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연수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인도네시아 직업훈련프로그램 운영대학 교원들이다.솔라셀 연수는 ▲솔라셀 이론 ▲솔라셀 제조공정실습 ▲솔라셀 모듈제작실습 ▲태양광설비 이론 ▲태양광설비 설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중국 백두산에서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21일 함평군에 따르면 바른 역사관 정립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탐방은 문화의집이 처음 개관한 지난 2015년부터 4년여간 준비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문화의집은 지난 5월 국내역사체험에 다수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 골든벨을 실시, 성적 우수자를 중심으로 11명의 탐방단을 선발했다.탐방단은 사전모임을 통해 4박 5일간의 여정을 직접 계획했다. 오녀산성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E.M 포스터, 파블로 피카소,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 조지아 오키프, 마르셀 뒤샹, 잭슨 폴록, 마르셀 브로이어, 르 코르뷔지에, 앤디 워홀 등 20세기 예술계에서 전설적인 이름으로 통했던 예술가 69명의 미공개 희귀 사진이 수록된 예술 에세이가 발간됐다. 이들 사진은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 사진 아카이브에서 보관 중인 수십만 장의 사진 중에서 엄선한 것이다.2000년부터 2010년까지 스미소니언 사진 이니셔티브의 창립 이사를 역임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전형적인 예술가들의 모습에
청소년 주도 기획부터 운영까지… 세대공감·문화교류 장 마련[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이 아동·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제3회 별빛달빛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별빛달빛놀이터’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세대공감·문화교류의 장을 마련, 테마별 체험과 다양한 욕구충족을 할 수 있도록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가족문화 프로그램이다.지난 17일 수련관 야외 풋살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거리콘서트’라는 주제로 관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랩·
‘1987년 개관, 누적 관람객 5000만명 넘어’“독립운동의 역사를 후대에 전하는 장소”[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3.1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국회 복지위, 충남 천안병)이 근대 역사 교육의 산실인 독립기념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독립기념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윤 의원이 지난 13일 발의한 개정안은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상징성과 가치 제고를 위한 국민의 이용 편의 증진을 법률의 목적에 명문화했다. 또한 국가보훈처를 포함해 국가 차원에서 독립기념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道 천안삼거리휴게소 독립미술관’ 개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미술대학 조소과가 ‘공공미술 열린 미술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한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휴게소 독립미술관’이 지난 14일 공식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천안삼거리휴게소 독립미술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예술작품으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관해 우리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성신여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MBC, ㈜보림로지스틱스 천안삼거리
[천지일보=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공단)은 20일 울산 우정혁신도시 신청사에서 홍보관 ‘NEXTAGE’ 개관식을 갖는다.NEXTAGE는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란 콘셉트의 에너지 홍보·교육·문화의 복합공간이다. 새로운 에너지 문화를 창조·공유하고 ‘행복한 미래에너지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806.4㎡ 면적에 복층 구조로 ▲에너지 스테이지 ▲KEA스테이지 ▲오픈 스테이지 등의 3가지 테마공간으로 꾸며져 있다.에너지 스테이지는 다채로운 에너지 문화 콘테츠를 공유하고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에너지 복합 문화 공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민간주도 호국 선양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홍암나철선생선양사업회(회장 박오체)는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20년간 자비로 중국에 있는 나철 선생 묘역 성역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2018년에는 중국 화룡시와 MOU를 체결, 친선축구대회 개최 및 공연 관람 등 중국 지방정부와 다양한 문화·체육 교류 행사를 추진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위상을 중국에 알리는 역할에도 일조하고 있다.특히 사업회는 중국 묘역관리뿐 아니라 홍암 나철 선생의 생애 전집발간, 유품 등 수집·발굴,
내년 바르셀로나 자유미술관에 전시 예정[천지일보=이솜 기자] 정치개입과 극우세력의 협박으로 인해 일본의 대형 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전시를 중단한 ‘평화의 소녀상’을 스페인의 영화 제작자가 매입했다고 스페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제작자는 자신이 내년에 바르셀로나에 설립하는 ‘자유 미술관’에 소녀상을 전시할 계획이다.14일(현지시간) EFE 통신과 푸블리코 등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주로 활동하는 영화제작자이자 독립언론인 탓소 베넷 씨가 최근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 측이 전시를 중단한 ‘평화의 소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하얼빈 의거 등 의병항쟁 110주년 ‘역사의 해’함평군, 일강 김철 선생 등 독립운동가 배출[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하얼빈 의거, 남한 대토벌에 맞선 의병항쟁이 1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역사의 해’라고도 할 수 있다.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대한국 경제보복조치로 인해 한일관계는 경색국면을 치닫고 있다. 이에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전남 함평군의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30% 증가올 연말까지 20만명 육박 예상[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근대역사관을 찾는 관람객이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람객 수는 10만 54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 9945명(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람객 증가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관람객 수는 2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해 처음으로 10만명(10만 3904명)을 넘으면서 2014년 개관 이래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목포근대역사관은 매년 2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지만,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