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오케스트라’ 연주 지도‘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운영해4년째 베트남 무료 진료봉사 진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의 나눔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소외계층이 스스로 건강한 사회·경제적 주체로 자리 잡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기업은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갖고 있다”고 강조해 왔다.효성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현철 부장검사)는 최근 조 교육감에게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자유교육연합 등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은 조 교육감이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지난 6월과 10월 여러 차례에 걸쳐 조 교육감을 고발했다.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조 교육감은 지난 6월 700여 명이 참석한 동일총학부모연합회 행사에서 명함을 돌리고 축사를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2014 초등 독서토론캠프’ 실시한다.이번 캠프는 29일과 다음달 6일, 총 2회에 걸쳐 서울잠실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서울형 토론모형 적용을 통한 배려와 소통의 토론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전문가 6명을 강사로 위촉해 운영한다. 활동내용에는 문제 인식, 자료 읽기, 내용 파악하기, 논제 선정, 토론모형 맛보기 등 토론의 실제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이번 독서
19개 타입 1순위·4개 타입 3순위 마감 1046가구 모집 3701명 청약 평균 3.5대 1116㎡C 테라스하우스 49대 1 최고경쟁률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GS건설이 25~27일 실시한 경희궁자이 청약접수 결과 총1046가구(특별공급 39가구 제외) 모집에 3701건이 접수돼, 평균 3.5대 1로 전 평형 순위 내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경희궁자이는 33㎡~138㎡까지 총 23개 타입 중 19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84㎡C~F 4개 타입은 3순위에서 마감됐다. 테라스하우스로 관심을 모았던 전용 116㎡C타입의 경
가드너 양성 전문으로 하는 도시정원사 과정 운영[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가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에서 12월 10일부터 11주간 숲교육센터 및 수목원 테마원의 꽃과 나무를 전문적으로 가꾸는 가드너(Gardener)를 키우는 ‘도시정원사 양성교육’을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시민을 1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도시정원사 3기는 앞서 배출된 1‧2기와 같이 푸른수목원‧선유도공원 등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공원관리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푸른수목원 제3기 도시정원사는 교육 후
교회언론회 비판·반대 “동성애 옹호하고 기독교 차별” 주장제정 근거 희박, ‘책임’ 부분 누락, 시민참여 어려움 등 지적[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동성애를 옹호한다며 인권조례 등에 반대 입장을 보여 온 개신교계가 ‘서울시민인권헌장’에 문제가 많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25일 ‘서울시민인권헌장 문제는 없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민인권헌장’ 제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교회언론회는 그 문제점으로 ▲제정 근거 희박 ▲동성애에 대한 일방적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015학년도부터 유치원 원아모집 시 가·나·다 군별로 1회씩 3차례만 지원하도록 한 서울시교육청의 개선안이 4회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또 사립유치원이 특정 추첨군에 몰리지 않도록 지역별로 추첨일을 재조정해 적절하게 배분했다.서울시교육청은 최근 ‘2015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 방법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상당수 사립유치원이 가군에 몰리면서 실질적인 지원 기회가 줄어든 데 대한 학부모의 민원이 잇따르자 27일 이러한 내용의 수정안을 발표했다.수정안에 따르면, 공립유치원은 원래 정해진대로 가군(12월
망막색소변성증 질환 가입 후 증상 나타나전문가, 제도개선 요구 “발병일을 기준삼아야”[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사업가였던 전종헌(54, 남) 씨는 희귀질환으로 시력을 거의 잃었다. 지난 2010년 망막색소변성증 증상이 나타났다. 그는 국민연금 가입자다. 국민연금공단은 그의 장애연금 수급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6년이나 더 기다려야 한다. 그는 생계가 막막하다.전 씨는 “50년 동안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했다. 그러나 갑자기 시력이 악화돼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망막색소변성증은 빛·색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관내 서울용산초등학교(교장 박찬욱)가 지난 26일 ‘한마음 어울림 다문화의 날’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 및 해외에서 귀국한 귀국자 학생들의 문화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해외에서 익힌 우수한 능력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1년여 간 운영한 ‘2014 다문화교육 중점학교’의 성과를 점검하고 반성하는 장이었다.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과 후에 용산초 다문화 학생들의 나라(미국, 러시아, 독일, 아르헨티나)와 관련된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
서울시가 주최한 인센티브 사업 선정… 7500만 원 지원받아[천지일보=박미라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안전도시 만들기’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7500만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안전도시 만들기’는 대형화, 다양화 되고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구는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 시행 첫해인 2012년 최우수구, 지난해 우수구에 이어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안전도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생태계 물 순환 돕고 버려지는 빗물 모아 물 부족 문제 해결행정ㆍ시민단체ㆍ학계ㆍ지역공동체ㆍ주민이 함께하는 ‘빗물관리’ 사업[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정릉동 삼덕마을(716번지 일대)을 빗물공동체로 만든다.지난 26일 성북구는 (사)녹색교육센터, 서울대학교 빗물이용연구센터,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삼덕마을 주민공동체운영위원회와 ‘빗물공동체만들기’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ㆍ시민단체ㆍ학계ㆍ지역공동체ㆍ주민이 함께하는 ‘빗물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빗물공동체 사업은 빗물을 활용해 물 순환 복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등 구로형 복지 인정… 인센티브 1억 원 획득[천지일보=박미라기자] 서울 구로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4년 연속 최우수구 달성의 영예를 안았다.‘서울형 희망복지사업’은 저소득 주민의 자립 능력을 배양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이루고자 운영된 사업이다.서울시는 ▲시민희망드림 ▲어르신 소득 및 사회참여지원 ▲장애인 소득 증대 및 편의 등의 3개 분야 12개 세부 항목으로 나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2014 겨울철 거리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우리사회 최빈곤층인 노숙인들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비상체제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보호대책은 ▲응급잠자리 확대 제공 ▲급식·일자리 등 지원 강화 ▲24시간 위기노숙인 관리체제 운영 ▲민관 합동 거리상담 및 구호물품 제공까지 4대 분야가 주요 골자다. 먼저 서울시는 시내 총 50개 노숙인 시설의 여유공간은 물론, 서울역·영등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환기구 1318개의 결함을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하기로 했다.26일 서울시는 판교 환기구 추락 참사를 계기로 시내 1만 8862개의 환기구를 점검한 결과 7%인 1318개에서 결함이 발견돼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하철 등 공공기반시설 부속 환기구 2809개, 공동주택 등 일반건축물 부속 환기구 1만 6053개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 이 가운데 조금이라도 관리상태가 미흡해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시설은 1318개다. 구체적으로 ▲덮개 걸침 턱(121개) ▲ 덮개 훼손ㆍ
한국 상륙하자 국내 택시업계 “생존권 침해” 반발“자가용·렌터카 이용한 택시영업은 실정법 위반”“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따른 서비스 변화로 봐야”[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잘 돼요. 모범택시에서 우버(Uber)로 갈아탄 분도 많아요.” 지난 22일 토요일 오후 이태원역 2번 출구 앞. 최근 우버 서비스에 대한 국내 택시 업계의 반발이 컸던 만큼 영업이 쉽지만은 않을 터. 이즈음에서 우버 운전기사의 반응이 궁금해졌다. 이에 며칠 전 핸드폰에 설치한 ‘우버 앱’으로 인근에 있는 차량에 승차를 요청했다. 잠시 뒤 약속한 장소에 도착한 검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주최로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복지재단 별관 교육장에서 열린 ‘장애연금 제도의 개선과제 토론회’가 진행 중이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배진수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변호사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복지재단 별관 교육장에서 열린 ‘장애연금 제도의 개선과제 토론회’에서 장애연금 문제점에 대해 총괄발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전종헌(54, 남) 씨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복지재단 별관 교육장에서 열린 ‘장애연금 제도의 개선과제 토론회’에서 자신의 사례를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암’… 지난해 사망자 수 역대 최다[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해 10~30대 서울 시민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가 발간한 ‘서울시민의 건강과 주요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는 총 4만 2063명으로 2008년(3만 8298명) 이후 5년 연속 증가했다. 이는 서울의 사망자 수와 사망률이 1983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고치다.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지난해 전체 사망자 중 31%(1만 3028명)가 이 병으로 사망했다. 또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자살, 당뇨병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교육부가 시·도교육감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에 앞서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얻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사실상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권을 교육부에 준 것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미 자사고 6곳에 대해 지정취소를 내린 상태여서 파장이 예상된다.26일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에는 특성화중·특목고·자사고의 지정 및 지정 취소, 운영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개정안은 교육감이 특성화중, 특수목적고, 자사고를 지정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