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4일 오후 4시 30분 홍성군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달 26일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장례식장을 방문했으며, 빈소 방문자 중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양 지사가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으나, 중앙대책본부 공지 등에 따라 수행비서 1명과 함께 검진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양승조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경부터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양
4일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코로나19검사 받아故 이건희 회장 빈소 찾아 KF94마스크 쓰고 조문검사 결과, 질병관리본부 방역 수칙 따를 것[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수원 성빈센트병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일 오전 발송한 ‘10.26.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 문자를 받고 취한 조치다.이 교육감은
장례식장 일회용품 다회용품으로 대처IoT 기반 수거 등 폐기물 처리방식 전환개별계량 종량기기(RFID) 모든 아파트 보급‘수도권 매립지 종료' 인천 희생 막 내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앞두고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돌입했다.시는 폐기물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친환경적인 생활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먼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 감량기기를 보급하고, 쓰레기수거 방식도 IoT 기반으로 개선한다. 내년부턴 공공청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쓰레기통을 없
오는 13일부터 ‘허가된 마스크 미착용’ 단속KF94, KF80, 비말차단, 수술용 마스크 허용지하철·버스·대중교통 13일 전에도 과태료[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계도기간 한 달이 끝나는 이달 13일 0시부터 대중교통과 집회장소 등에서 집중 단속이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단속보다 방역이 우선이라고 보고 일단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뒤 계속 이행하지 않을 때만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시에 따르면 ▲집합제한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감염확산 우려가 크고 고위험군이
매장 내 전자출입명부 등 방역수칙 준수 점검‘서울시 코로나19 안전지킴이’ 89명 활동 중다음달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태원 일대 음식점을 중심으로 전자출입명부 이행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달 29일 코로나19 안전지킴이와 서울시 공무원이 함께 이태원 내 음식점, 다중이용시설을 다니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점검은 매장 내 QR코드(네이버‧카카오‧제로페이 등), 수기명부 이행여부
당구장서 5명 추가… 강남구 ‘스타Q당구장’ 방문자 검사받아야[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20명 증가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이 늘어 5768명이다. 390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5340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22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5211건이며 21일 총 검사건수 4883건이다. 검사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20명으로 양성률은 0.4%이다.신규 확진자 20명은 집단감염 6명, 확진자 접촉 6명, 해외유입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사망자는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80대(남) A씨로 20일 오전 10시 경 서구 소재 00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았다.A씨는 오후 2시경 자택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돼 119에 신고, 구급대원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112에 인계됐다.A시는 오후 3시경 최종 사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00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대전시는 사망자가 접종받은 백신은 한국백신 제품으로, 상온노출과 백색침전이 있었던 문제의
거리두기1단계 5일째 소규모 집단감염방문판매업체 등에서 감염자 추가발생[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18명으로 집계됐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 늘어 5650명이다. 492명이 격리 중이며 5091명이 퇴원했다.거리두기 1단계 5일째인 이날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추석연휴 이후 20~30명대를 유지하다 15일 18명으로 감소했다.우려했던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은
거리두기1단계 3일째 산발적 집단감염 식당 종사자·방문자·가족 추가 집단감염“식당 머무는 시간 최소화해줄 것” 당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3명으로 집계됐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3명이 늘어 5607명이다. 491명이 격리 중이며 5050명이 퇴원했다.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일 20명 이후 8일 22명, 9일 25명, 10일 23명을 기록하다 다시 11일 31명으로 증가했고 12일 20명, 13일 23명으로 나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강화 방안’ 맞춰 추진[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가을철 코로나19 유행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강화 방안’에 맞춰 철저한 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25일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환진자가 사흘째 세 자릿수로 집계되는 등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시는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 및 의무화시설 등에 대한 방
서울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모바일 앱 통해 비대면… ‘無방문‧약식심사’ 신속처리“서울경제의 허리 66만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코로나19 긴급자금 중복 가능총 7조 2000억원… ‘1년내 고용보험 가입’ 자영업자 지원[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합금지‧제한업종에 ‘0%대 초저금리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총 3000억원 규모다.지원대상은 콜라텍과 유흥주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집합금지·제한(방역수칙 의무화 포함) 업종이다.음식점, PC방, 노래방 등 사회적 거리두기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 13일부터 시행 예정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위반자 300만원 이하 벌금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일부 재개 안내광주시가 전 시민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라 모든 실내·외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10월 12일까지는 계도기간이며 13일부터 시행 예정이다.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다중이용시설은 백화점, 터미널, 역, 공항, 대형마트, 영화관, 공연장,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학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가족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다녀간 순천 장례식장의 밀접촉자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순천시는 지난 21일 장례식장 접촉자 179명과 기타 장소에서 접촉한 14명 등 193명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 중 장례식장에서 접촉한 179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고 접촉 정도가 낮은 14명은 아직 검사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 21일 부산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확인한 즉시 장례식장을 폐쇄해 방역소독을 시행했으며 안전문자 등을 통해 해당 장례식장에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천안시에 22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70대)가 발생했다. 또 10대 형제가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학교 학생과 교직원 35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충남에서는 코로나19 관련 3번째 사망자인 충남 302번(천안 176번) 확진자는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8월 27일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8명이며 폐렴 증상이 악화해 이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 판정을 받은 형제 충남 469·4
자가격리 통지하고도 모니터링 제대로 안 돼확진자, 지난 16일 순천 이동 장례식장 머물러[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이 자가격리 통지를 받고도 순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가족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4일간이나 머무른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부산시 북구청은 A씨(60대)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하는 과정에서 순천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도 관할 순천보건소에 통보하지 않은 데다 하루 2회 실시하는 모니터링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관리가 허술했던 것으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배우 오인혜(36)씨가 병원 치료를 받는 중 결국 숨졌다.15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인천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오씨가 숨졌다. 앞서 오씨는 전날 오전 4시 49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오씨의 친구에 의해 발견됐다.오씨는 친구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때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오씨가
다중이용시설 20개 업종… 집합 제한 조치 ‘방역 중점관리시설’은 집합 금지 행정명령집합 금지 대상 업체 추석 전 지원대책 발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광주시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회의를 열어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인식을 같이하며 방역대응단계를 오는 20일까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광주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일 현재까지 지역감염 확진자가 총 123명으로 일일 평균 9.5명이 발생했다.지난 8일에는 준3단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주민참여형 ‘우리 마을 우리가 지키는 보성 600’을 추진중인 가운데 보성 사회단체가 코로나19 지역전파 차단에 나섰다.읍·면민회, 이장, 자율방범대, 보성JC, 새마을회 등이 참여한 ‘우리 마을 우리가 지키는 보성 60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고위험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지켜야 하는 방역수칙 홍보을 비롯한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는 방역수칙 준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사회단체가 함께하
경기 안산 확진자 접촉 3명·광화문집회 1명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에서 주말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울산지역 확진자는 모두 89명이 됐다.울산시는 지난 29일 경기도 안산 소재 화장품 판매업소를 방문한 60대 여성 2명과 5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82번~84번은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 89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82번 확진자는 울산 중구 거주하는 62세 여성으로 남편과 거주하고 있다. 83번 확진자 64세 여성은 울산 남구에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확진자 최저… 시민 방역 협조 영향윤화섭 시장 “안전도시 구현 위해 최선 다하겠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10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적은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안산시 확진자 수는 87명으로, 도내 인구 50만 이상 도시(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안산·화성·남양주·안양·평택)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의 산발적 감염 사태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