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지킴이들이 고위험시설(장례식장) 방명록 작성등 방역관리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9.2
우리 마을 지킴이들이 고위험시설(장례식장) 방명록 작성등 방역관리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9.2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주민참여형 ‘우리 마을 우리가 지키는 보성 600’을 추진중인 가운데 보성 사회단체가 코로나19 지역전파 차단에 나섰다.

읍·면민회, 이장, 자율방범대, 보성JC, 새마을회 등이 참여한 ‘우리 마을 우리가 지키는 보성 60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고위험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지켜야 하는 방역수칙 홍보을 비롯한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는 방역수칙 준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우리 마을 우리가 지키는 보성 600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상반기 역점 시책으로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 600’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보성600 사업은 보성군에 있는 600개 자연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주민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이며 현대판 ‘두레’라고도 불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