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개정안 발의 3년 만에 국회 통과국내 첨단 원천소재 기술, 실용화 역량 결집제조업 재도약 동남권 허브 플랫폼 역할 기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재료연구소가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되는 법률안이 29일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를 통과했다.올해 창립 13주년이 되는 재료연구소는 지난 10여 년간 국내 재료연구 분야를 선도해왔으나 독립기관으로 승격을 못 해 성장에 한계에 봉착했었다.이번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되면서 소재 기술 관련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국가 기술혁신을 주도하
"해군 부사관 무단해외여행 원정도박 의혹, 구속수사 촉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해군교육사령부 소속 김모 부사관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대장의 승인 없이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심각 단계로 격상된 때인 지난 2월 말에 필리핀으로 무단여행을 떠났다가 민원이 제기되자 3월 말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이주영(마산 합포구) 국회부의장이 지난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군기문란으로 막장 군대로 가고 있다"고 강력히 질타했다.특히 부사관의 무단 해외여행은 3
코로나19 종식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코로나19와 세계적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복구·지원과 구호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며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이재민이 체감하는 재해구호 활동·민관통합 재해대응체계 구축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평가했다.송필호 협회장은 “과거 재해는 태풍·홍수·폭설 등 자연재해만을 의미했지만 최근에는 전 세계로 유행한 코로나19감염병에 의한 사회적
국토부에 남부내륙철도 노선 직선화 당위성 입장 전달창원중앙역 KTX 이용객 60%, 신고속철도 건설로 불편 예상노선 원안 추진 환경영향 사업 지연, 노선 직선화 해소 가능[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국토부에 남부내륙철도 노선 직선화 당위성을 재차 전달했다. 그동안 시는 국토부에 방문(4번)하거나 공문(4번)을 통해 총 8차례에 걸쳐 견해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창원을 중심으로 경전선 KTX는 동 측 방향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서 측 방향으로 이원화되고 노선이 중복되면서 현재 편도로 16회 운행 중인 경전선
경남 청년 특별도 주거복지 첫 시동경남형 청년공유주택 거북이집 1호월 임대료 5~13만 원 보증금 100만 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8일 창원시 성산구 반지동에 청년공유주택인 ‘거북이집 1호’를 처음 문 열었다. 지역 청년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거북이집’을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다.특히 건축 과정에서 다양한 계층의 청년 의견을 여러 차례 청취해 ‘공간배치, 필요 공유시설, 집기 구비’ 등 각 분야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이번에 오픈한 거북이집 1호는 경남개발공사 핸드볼선수단 기존 숙소를 증·개축해 대학생,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수립교통‧물류, 문화‧관광, 산업‧경제, 지역개발·권역별 비전‧목표시·군과 그랜드비전 공유, 고속철 건설 파급력 극대화[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용역’을 27일 완료했다.용역은 지난해 1월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이 정부 재정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부문별·권역별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시작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과 함께 부문별 TF회의, 시군의견수렴, 지역공청회 등을 거쳐왔다.용역에서는 4개 부문, 6개 권역
코로나19 민생·경제 4차 회의, 네 번째 지원 발표고용 누수 대응 일용직 등 공공일자리 1만 개 제공농수산물 소비·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농어업 지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민생·경제 대책본부)가 28일 4차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다중이용시설 피해 지원·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제공과 농어업 지원 대책을 내놨다.이는 지난 1일 경남경제 상황 분석과 소상공인, 실직 청년 지원방안과 6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핀셋 지원책 제공 등 13일 수출기업에 대한 긴급지원책을 내놓은 조치다.다중이용시설 1만 400여
가정의 달 10일간, 5월 1~10일 요금 50% 할인코로나19 상황으로 실외 놀이기구만 운용권택율 로봇랜드재단 원장 5월 말 정식 임용[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코로나19 감염병 선제적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경남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테마파크)를 5월 1일부터 개장한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10일까지 테마파크 입장객에게 50%를 할인한다. 성인 기준 42000원->21000원, 청소년 기준 36000->18000원, 어린이 34000원->17000원으로 시설이용료 혜택이 제공된다. 주차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해군교육사령부소속 부사관(47)이 해외 원정 도박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해군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또 27년 동안 군 생활에 몸담았던 부사관은 무단으로 12차례나 부대장의 승인을 받지 않고 해외여행을 다녀오다 적발됐다. 현역군인인 A씨는 국외여행을 가려면 소속 부대장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절차를 무시했다.부사관인 A씨는 지난해 5~12월까지 10차례, 올해 2월 말까지 2차례, 10개월 동안 12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9차례나 승인을 받지 않았다. 3차례는 실제 여행 날짜와 다르게 기
시, 국비 7억 원 지원 받아스마트헬스케어 초석 마련[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2020년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약 7억 원을 지원받는다.시는 AI,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방문간호와 건강모니터링 서비스 구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 확산 사업은 사물인터넷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 유망기술로 융합 활용으로 기업과 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령화
5월 가정의 달, 힐링 관광지 18선남해 섬이정원, 경남 1호 민간정원비대면 여행 확산에 관광시장 회복[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언택트 힐링 관광 18선’을 선정했다.힐링 관광 18선에는 ‘자연휴양림, 둘레길, 산림욕장’ 등 다른 관광객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양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언택트 힐링 관광 18선 중 남해 섬이 정원은 다랑논을 그대로 살려 만든 경남 1호 민간정원이다.다랑논의 높낮이를 이용한 9개의 작은 정원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유럽식
1193개소 종교집회 열려, 1120명 행정력 투입도 "종단차원 자율 재개, 신천지는 폐쇄 지속"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출생년도 1, 6 끝자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일요일인 지난 26일 종교시설 현장 점검 결과 기독교(1155개소), 천주교(2개소), 불교(3개소), 원불교(33개소) 등 총 1193개소 종교시설에서 집회가 열린 가운데 경상남도가 1120명의 행정인력을 투입했다고 밝혔다.경남도는 27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천주교와 불교, 원불교 등은 종단 차원에서 자율적인 미사·법회 재개 또는 재개 계획 중"이라
8대 2, 지방비 20% 매칭 혼란스럽고 어려워재난지원금 지급방식 달라, 정부 실태 파악 필요긴급지원 ‘속도’ 중요, 불필요한 절차 생략해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가 24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비 100%로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다.김 지사는 각 시도별로 재난관리기금을 재난지원금 또는 소상공인이나 피해 계층에게 지급하는 곳도 있어 현재 계획대로 8대 2, 지방비 20%를 매칭한다면 각 지방정부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대단히 혼란스럽고 어렵다며 국무총리주재 중대본 영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현재 각 시도별로
전기자동차 100대, 2022년까지 5000대 보급 목표배달업 종사자 소상공인, 청년층 위주로 우선 보급위장전입 등 보조금 부정 수급하면 즉시 전액 환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올해 창원시 전기자동차 보급계획이 1234대로 상반기 1차분 물량 500대에 이어 초소형 전기자동차 100대 보급한다. 이 물량은 작년 대비 6배 증가한 물량이다.초소형 전기자동차는 1~2인승으로 이륜차를 대신해 안전하고 실주행 거리가 60~70km이다.시는 22일 배달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근거리를 출퇴근하는 관내 기업 직장인 또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경남도내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해역 확대 발령패류독소 발생해역 점차 확대, 최고 수치 증가낚·행락객 대상, 자연산 진주담치 채·섭취 주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창원·통영 등 해역에서 식품허용기준치를 초과한 패류독소(진주담치)가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도는 마비성 패류독소는 가열이나 냉동을 해도 사라지지 않고 독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며 식중독 증상으로는 초기 메스꺼움 입술과 손끝 등에 약간의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독이 많은 패류를 많이 섭취했을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로 국내 최대 부품 국산화 조성방위산업 부품 19개 국산화, 방산기업 25개 창업경남창원방산혁신지원센터 건립, 인프라 강화[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창원시가 공동으로 참여한 방위사업청(방사청)의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방사청은 올해부터 5년간 500억 원(국비 260억원 포함) 투입한다.방위산업의 핵심인 무기체계 부품국산화를 위해서 5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로 국산화 11개 첨단화 8개 등 19개 과제에 대한 R&D를 지원할 계획이다.허성무 창원시장은 23일
신청방법, 우편물받고 신청서 작성, 주민센터방문(신분증 지참)경남도 120 민생경제 콜센터 운영, 폰 국번없이 120 연결시군별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단과 읍면동 현장대응팀 구성[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첫날(23일), 5부제로 시행되면서 출생연도 4, 9 끝자리인 경우 접수 할 수 있다.경남도는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지급 대상자에게 오늘부터 우편으로 개별통보한다.첫날 대상자는 우편물(긴급재난지원금)을 받고 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후 주소지 주민센터(신분증 지참)를 방문하면 된다. 5월 22일까지 한
22일 '포스트 코로나’ 워킹그룹 첫 회의대학교수, 기업가 등 전문가 19명 참여김 지사 “코로나 이후 변화 예측, 역할 고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2일 ‘포스트 코로나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했다.첫 회의는 김경수 지사 인사말에 이어 정책기획관의 코로나19 도내 상황과 지원대책 공유 등 워킹그룹 운영방안 보고, 위원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포스트 코로나 워킹그룹은 코로나19 이후 닥쳐올 경제·정치·사회·문화적 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위원들은 코로나19의 구체적인 영향을 분석해 경남도가 포스트 코로
창원시 인공지능(AI) 추진전략 보고회창원 인공지능 산업육성 로드맵 제시22일 시정회의실서 경제전략회의 개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22일 ‘인공지능(AI)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산·학·연·관이 인공지능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창원 인공지능 산업육성의 로드맵이 제시됐다.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스마트 제조 AI와 헬스케어·의료 AI를 큰 축으로 창원 인공지능연구소를 설립 등 연구개발·교육·기술집적·인공지능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 AI 분야에서는 창원형 인공지능 대표 공장을
'긴급재난지원금 국민 먼저 주고, 고소득자는 세금 환수'‘국회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진행·현장 직접 확인요청’소득 매출 감소 증명 자료로 별도 신청, 이중 작업 불가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소득하위 70%의 정확한 선별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김 지사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소득하위 70%로 할 것인지 전 국민으로 할 것인지 국회에서 논란이 있다면서 소득하위 70% 선별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먼저 주고 고소득자는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