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3.11.14.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3.11.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4년제 대학교, 전문대 수시 합격자 발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 중이며 현재 수시 최초합격자를 대상으로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런 상황에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찰경호학과를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취업이 연계되는 전문학교에 노크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수능 전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정보통신학과 등에서 2년제 전문학사학위과정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내신과 수능반영 및 실기시험 없이 비실기 선발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전국에 거주하는 고3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찰행정학과에서 운영하는 스파르타반은 경찰공무원, 사회복지공무원 등 공무원 합격을 위해 정기 모의고사 실시와 가산점을 위한 무도 단증 및 자격증 취득지원, 체력 시험 등을 위한 체육관 운영과 면접시험 1:1 코칭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교 경찰행정학과는 전문 지도교수진에 의해 경찰공무원, 경비지도사자격증 취득자 및 육군3사관학교 합격자를 매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며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은 일반민간자격증과 다른 국가자격증이며 학점인정, 경찰시험의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충북경찰청장 박기륜 법학박사를 석좌교수로 위촉했다. 박기륜 교수는 경찰행정학과와 경찰경호학과 등 학위과정은 물론,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이수생 배출, 경비지도사 등 국비지원과정도 지도 중이다.

학교에서는 성적우수자, 기초수급자 및 북한이탈주민학생들은 전액 장학지원을 통해 등록금을 면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봉사 및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이미정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300개가 넘는 협력업체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복지재단 등 많은 복지기관들과 산학연계를 기반으로 한 현장실무교육과 인턴지원, 자원봉사 연계 등을 통해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며 “직장인, 주부 등 추후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여성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경호·복지특성화학교인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산하에서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정을 매주 3회 개강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금·토·일 진행되는 주말 일반경비신임교육은 경비교육이수증을 필요로 하는 중견 경비업체들과 교육생들의 요청에 따라 매주 개강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미용예술학과 등 교육부 승인 전문학사과정을 통해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생들은 2년 과정을 마치고 전문학사를 취득하고 대학 3학년 과정에 학사 또는 일반 편입이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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