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하와이주 상원의원 및 교육관계자 접견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천지일보 2023.11.15.
남서울대, 하와이주 상원의원 및 교육관계자 접견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천지일보 2023.11.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14일 하와이주 상원의원 및 교육국 관계자들이 방문, 스마트팜학과와 VR·AR쇼룸, VR시뮬레이터 교육센터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와이 주정부의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과 VR(가상현실)기술을 통한 교육의 활로를 찾기 위해 추진됐다.

하와이주 상원 교육위원장 미쉘 키다니와 교육감 키이스 하야시를 비롯한 22명의 방문단은 남서울대의 스마트팜학과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VR·AR쇼룸과 VR기술을 이용한 중장비 교육기관인 VR시뮬레이터 교육센터 등을 방문해 중장비 기술 시연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특히 VR시뮬레이터 교육센터에서는 농업에 필요한 기술 장비인 중장비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하고 드론 및 VR장비 등을 활용한 농업교육과 시설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하와이 주 정부에서 한국의 농업 교육과 시설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줄 안다”며 “우리 남서울대도 스마트 팜, 빅데이터, VR시뮬레이션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서울대와 하와이 교육당국이 학술 및 연구, 교환학생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교육적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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