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았지만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새로운 명절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여야 정치권이 추석 밥상머리 민심 선점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확진… “함께 극복할 것”(원문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유세 일정은 물론 표심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르포] “특수 이미 사라진 지 오래”… 추석 명절 불구 쓸쓸한 번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 추석 풍경이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양새다. 예년 추석과 달리 귀성·귀경을 하지 않는 풍경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르포] 차례 안 지내고, 부부가 함께 ‘호캉스’… 코로나 속 명절 도심 풍경☞
“‘코로나19로 아무곳도 못가는 건가’하고 고민하다가 그나마 서울 도심이 제일 한적할 것 같아 오게 됐습니다.” 1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았지만 전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새로운 명절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개천절 대규모 차량집회 불허한 법원, 9대 이용집회는 허용☞
법원이 개천절 서울 일부 시내에서 진행하겠다고 신고한 10대 미만의 차량집회를 허용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관계자 오모씨가 서울 강동경찰서의 옥외집회 금지 처분에 대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추석 밥상머리 민심 향배는… 여야, ‘공무원 피격 사건’ 파장 주시☞
여야 정치권이 추석 밥상머리 민심 선점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 현안은 북한군의 우리 공무원에 대한 피격 사건이다.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47시간’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과 비교하는 등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중이다.
◆추미애 “아들 의혹 관련 가짜뉴스에 무관용 원칙 대응할 것”☞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아들 서모씨의 군대 미복귀 의혹과 관련된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검찰 수사가 ‘혐의없음’으로 마무리 됐지만 야당과 보수언론에서 거짓말 프레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
◆“완치자 10명 중 9명, 최소 1개 이상 후유증 호소”☞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완치자 10명 가운데 9명은 최소 1개 이상의 후유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北피격 공무원 형 “자진월북 믿을 수 없어… 진상규명 촉구”☞
서해 연평도 해상 인근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친형이 ‘자진월북’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린 정부의 발표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는 등 해외언론 앞에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치in] 이도훈 “종전선언, 좋은 토대”… 한미 간 ‘논의’ 주목☞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일 미국 워싱턴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북한) 비핵화 논의 과정의 큰 범주에서 ‘종전 선언’을 얘기할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평가해 한미 간 관련 논의가 어느 선까지 오갔을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K-방역 위협 3대 요인… 감염경로 불명·방역 방해·병상부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위협하는 세 가지 주요 요인으로 감염경로 불명건 증가, 방역 비협조(방해), 중증환자 치료병상 및 의료진의 부족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