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가 21일 관내 취약계층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0.4.21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가 21일 관내 취약계층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0.4.21

‘관내 노인·장애인 시설 등 16개소에 배부’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과 상생할 것”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김은호)가 21일 관내 취약계층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2310㎏)를 후원했다. 당진시는 대한한돈협회에서 후원한 돼지고기를 지역 내 노인·장애인 시설 등 16개소에 전달했다.

양돈농가들이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이번 돼지고기 나눔을 진행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김은호 당진시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과 상생하는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과 한돈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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