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수분마을섬진강·금강 나뉘는 수분령금강 상류 생태 볼 수 있어자작나무 숲에서 힐링 만끽수분령, 고갯길 길손 휴식처수분공소, 병인박해 교우촌[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전북 장수군 뜬봉샘은 금강이 시작되는 발원지다. 장수군 수분마을 뜬봉샘은 물이 갈라져 금강과 섬진강으로 합류하는데 이 지점을 수분령(水分嶺)이라고 한다. 철종·고종 연대에 만든 동여도를 보면 뜬봉샘 일대를 ‘금강지원(錦江之原)’이라고 표기돼있다. 이는 ‘금강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뜻이다. 물은 생명의 시작이자 근원이다. 본지는 물이 시작되는 곳 뜬봉샘에 대
100x60x120㎝ 크기 눈 블록 제공초등학생 포함 50팀 선착순 모집참가비 무료, 조각 도구 팀별 준비[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오는 15일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한겨울 눈 조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가족과 함께 ‘눈 조각’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가족당 100x60x120㎝ 크기의 눈 블록이 제공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상상하는 대로 마음껏 눈 조각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미니 눈사람 만들기와 겨울철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
‘관광수도 전남’ 주도할 개발사업비 2914억원 반영돼[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문체부의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기본구상 계획에 관광개발 사업비 2914억원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5월부터 문체부가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은 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 전국 5개 시·도를 3개 권역으로 한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다. 10개년간 약 6858억원을 들여 권역별 핵심브랜드 구축과 연계협력사업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3개 광역관광권 중 전남·경남이 포함된 남중권은 ‘한국형 웰니스 관광 메카 구축’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022년 사회기반시설(SOC) 분야 국비 1조 5466억원을 확보해 사상 최다를 기록,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기반구축에 날개를 달았다고 밝혔다.이는 전남도 총 국비 확보액의 18.4%를 차지하는 규모로 지난해(1조 3365억원)보다 2101억원(15.7%)이 늘었다.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전남도 전 공무원이 원팀이 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는 물론 국회의원·예산정책협의회·예결위원 등을 줄기차게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을 경유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이 11일부터 구례 간전면의 섬진강어류생태관을 멸종위기 토종어류 학습장으로 재개관한다고 밝혔다.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난 2008년 개관 이후 2020년 유례없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단전으로 전시생물 폐사 및 시설물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복구에 온 힘을 쏟은 결과 지난 8월 응급복구 공사를 완료, 다양한 전시생물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총 96종 6200마리의 다양한 열대어, 토속어류는 물론 양서·파충류 등을 관리하는 전남의 유일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2년도 국도비 예산 2132억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3일 2022년도 정부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곡성군은 신규사업 총사업비와 계속 사업 당해연도 사업비로 총 213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2021년도 확보액과 비교했을 때 19.2%(344억) 대폭 증가한 것이다.특히 지역 현안사업과 문화관광사업 등이 대거 반영돼 생활여건 개선과 관광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군민행복지수 1위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반색했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영위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2021년 10월 기준 정읍지역 노인 인구(만 65세 이상)는 30,526명으로 전체인구 106,800여 명 대비 29%에 달한다.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매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 결과 최근 4년간 참여 인원 2348명에서 5073명으로 2725명 증원했으며 예산도 약 116억원 증액했다. 오는 2022년도는 올해보다 21억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옥정호 일대가 산림청 생태숲 지정 타당성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생태숲으로 지정됐다.30일 임실군에 따르면 생태숲 지정 대상지는 운암면 입석리 산38번지 일원 국·공유지 34㏊이며, 총사업비는 30억원이다.군은 지난 4월부터 7월에 타당성 평가 조사용역 완료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8월에 산림청에 생태숲 지정신청서를 제출, 11월 붕어섬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심의에서 군은 생태숲의 필요성, 입지 여건 및 접근성, 산림생태계 안정성 및 생물다양성, 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해 8월 댐 하류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아 피해액 전액의 신속한 국비 보상을 요구하는 5개 도지사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기획재정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공동건의에는 전남도와 전북도, 경남도, 충북도, 충남도가 참여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과다한 댐 방류로 섬진강댐, 용담댐, 대청댐, 합천댐, 남강댐, 5곳의 하류 지역에 인접한 17개 시·군에서 8400여명의 수재민과 375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
내년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1기 330억, 2기 250억 투자[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대표적인 관광브랜드로 널리 알리기 위한 ‘옥정호 홍보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최근 심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다양한 홍보 방안 연계와 구체적인 사례 등을 논의했다.연구용역은 내년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에 대비해 지난 7월부터 4개월 간 진행됐다. 붕어섬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적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일 2021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총 7명을 선발하고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이다. 곡성군은 올해 상반기 총 2차에 걸친 부서 추천을 통해 총 1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이후 1차 사전심사(창의성, 군정기여 등 5개 평가지표)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총 5건의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적극행정 사례 추진에 기여한 공적자 전원(7명)에게는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지난달 29~31일 개최된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곡성군은 20년째 운영한 심청축제를 올해 심청어린이대축제로 전환해 전국에서 3만 4369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축제 전 주말(지난달 22~24일) 총방문객 수 7937명과 비교하면 축제 개최 효과로 4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은 1만 9538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지난 5월 곡성 장미공원 최대 일일 방문객 수인 1만 4132명을 훌쩍 넘긴 숫자다.이로 인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1년 11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섬진강 침실습지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6곳을 추천 가볼만한 곳을 선정하고 있다. 이달은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이라는 테마로 여행지를 선정했다.섬진강 침실습지는 ‘플로깅’과 함께 ‘물멍’을 즐길 수 있는 환경친화적 감성 여행지로 소개됐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최근 환경보호와 운동,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제21회 이틀째인 30일 오후 섬진강기차마을 내 중앙무대에서 에피소드 걸그룹 공연을 보고 있는 가족단위 관객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이틀째인 30일 오후 섬진강기차마을 내 중앙무대에서 뽀로로 친구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와 핼러윈데이가 겹치면서 30일 오후 섬진강기차마을 입구에 꾸며진 핼러윈 소품 속으로 걸어가는 관람객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이틀째인 30일 오후 섬진강기차마을 조형물 앞에서 사진 찍는 엄마.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이틀째인 30일 오후 섬진강기차마을 입구에 꾸려진 소품들 속 걸어가는 관람객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이틀째인 30일 오후 섬진강기차마을 내 꾸려진 핼러윈 존에서 아이 사진을 찍고 있는 아빠.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이틀째인 30일 오후 섬진강기차마을 내 중앙무대에서 파스텔걸스가 타이틀곡 효녀심청 노래를 부르며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