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춘향골 포도를 남원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해 9.5톤을 뉴질랜드로 첫 수출 했다고 26일 밝혔다.남원 춘향골 포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저장성이 강해 지난 2012년 뉴질랜드 남원 농특산품 판촉행사 시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계기로 2014년 전국 처음으로 뉴질랜드 포도수출검역단지로 지정돼 올해로 네번째 수출길에 올랐다.춘향골 포도는 섬진강 평야지부터 해발 500m 지리산 고랭지까지 고르게 재배돼 다른 지역에 비해 출하기간이 길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에게 천문학습을 통한 호기심과 탐구심 배양을 위한 여름방학 별자리 교실을 오는 8월 2~5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곡성군은 견우직녀 설화를 통한 천문 강연과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는 ‘회전별자리판 만들기’와 에어로켓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과학교구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천체투영실은 별과 우주에 관한 3D 영상을 관람하고 여름철 별자리와 토성, 백조자리 이중성 등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또한 천문대 별자리 체험과 더불어 곡
구례 동방천·곡성 죽곡천 2곳에 50만마리 [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및 증강을 위해 27일 다슬기 종자 50만 마리를 구례 동방천과 곡성 죽곡천 2개소에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다슬기는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지난 5월부터 약 60일간의 양성 기간을 통해 각고 7mm이상 크기로 성장시킨 우량 종자다.다슬기는 친환경 지표생물로 3속 9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섬진강 수계에 서식하는 종은 다슬기와 참다슬기 2종으로 청정지역의 대표적 곤충인 반딧불이 유충의 먹이다.
지속가능성 제고 등 3개 분야 32개 사업 630억 투입[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라남도가 ‘내수면 어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22일 발표했다.전남도는 내수면 어업의 지속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21년까지 5년간 총생산량 1만t, 생산금액 2000억원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내수면 어업은 육지 내의 수류(水流) 또는 수면(水面)에서의 어업을 말한다. 내수면 어업 발전 5개년 계획은 내수면어업법과 해양수산부의 제4차 내수면 어업 진흥 기본계획을 근거로 한 5개년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2017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 야외음악당에서 ‘섬진강 아리랑 심곡성(深谷聲)’ 주제로 오는 8월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한여름 밤의 국악공연이 개최된다.㈔창작국악단 도드리전남지부(도드리)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전남문화관광재단, 곡성군이 후원하는 ‘섬진강 아리랑 심곡성(深谷聲)’ 공연은 2017년 남도특성화사업에 선정돼 개최되는 공연이다. 곡성군은 문화를 통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민의 윤택한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하고 아울러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전라남도 문화복지정책의 일환이다.격렬한 음악과 율동이 있는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8개월째 관광객이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 수 있도록 10대의 관광택시를 운영 중이다.곡성군에 따르면 관광택시 기사는 이 지역을 잘 아는 40~70대로 관광해설사 역할까지 수행한다. 곡성군은 기사의 전문성과 재미를 가미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매 분기 기사교육을 진행 중이며 수시 간담회와 고객설문을 통해 친절교육과 관광객 응대를 위한 개선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관광코스로는 섬진강변, 압록유원지, 기차마을, 침실습지, 옥과권, 대황강권, 영화촬영지 등 기본 5개 코스를 운행 중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 압록마을이 바뀐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17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압록마을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아름다운맵, 선정된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2009년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작된 사업이다.곡성군은 올해 마을미술 프로젝트에 공모해 자유제안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3억 60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인 압록마을은 고저 지형의 이점을 이용해 관광객에게 자연스러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20일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열린 곡성세계장미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형형색색의 장미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2017년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향기, 사랑, 꿈’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1만 2000천평 규모의 공원에서 1004개 품종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유근기 곡성군수가 지난 17일 광주 기아챔피온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LG트윈스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구를 선보였다.이날 행사는 곡성군민과 군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근기 군수가 시구를 이만수 곡성군의회 의장이 시타를 했다.응원에 나선 곡성 군민은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홍보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와 장미축제의 대표 상품인 ‘장미화관’을 머리에 쓰고 응원에 동참했다.‘제7회곡성세계장미축제’는 19~28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
[천지일보 곡성=김경수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3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하는 ‘2017년 치매극복걷기대회’를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장미공원에서 실시한 치매극복건강걷기대회는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다. 치매에 대한 정보제공, 단비스티커 타투 체험, 함께 따라 한 치매예방체조, ‘광양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의 감명 깊은 연주 등 체험거리 위주의 다양하고 풍성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오는 19~28일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곡성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열린다.10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장미공원 관람 시간을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유료입장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며 무료입장은 저녁 8시 이후다.장미공원은 영국과 프랑스 등 서유럽에서 들여온 1004종류의 장미 4만㎡ 규모로 연못과 중앙분수대, 장미꽃미로길, 장미꽃터널, 야간조명불빛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장미공원으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유럽산 장미는 조명만으로도 진한 향과 색을 드러내며 천
영산강·섬진강 유역 지자체 중 선정[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3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 사업에 대한 성과평과 결과 주민 지원사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으로 200만원을 받았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각 사업별로 사업계획 수립, 예산집행 실적, 사업 추진 관리 실태에 대해 매년 영산강·섬진강 유역 22개 지자체 대상으로 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금 운영의 투
25일 31개국 810명 참가[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라남도가 미국, 홍콩, 호주 등 세계 31개 나라 철인 810명이 참가하는 국제철인 3종경기 ‘2016 아이언맨 70.3 구례코리아’ 대회가 25일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아이언맨 70.3 구례코리아는 국제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공동 주최하고 구례군체육회가 주관해 왔다.올해 대회에는 국내 철인 650명과 해외 철인 16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31개국 810명(국내 650, 해외
‘섬진강 시네마 빌리지’적극 검토의사 밝혀[천지일보 광양=이미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25일 오후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40여년을 영화인의 길만 걸어온 이장호 감독을 초청해 광양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하는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위촉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서경식 시의회 의장, 14명의 영화감독과 영상 관계자, 그리고 신태욱 부시장을 비롯한 광양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위촉식은 광양시가 이장호 감독을 비롯해 봉만대 감독을 포함한 국내 영화감독 14명을 초청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는 팸투어 기간에
K-Travel bus 등 여수 체류 버스 운영…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전력[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외국인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여수시는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K-Travel bus 등 고토치 셔틀, K-셔틀버스를 운행한다.K-Travel Bus는 한국 방문의 해(2016~2018)를 맞아 서울 등 수도권을 주로 찾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지방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 및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이 버스는 서울을 출
고질적 교통체증·주차난 여전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 호소[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김태건 수습기자] 군자의 강인한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는 ‘매화’가 광양매화마을 일대를 온통 새하얗게 뒤덮었다. ‘햇빛마을’ 광양은 그야말로 ‘매화천지’다.19일 오전 11시. 광양 매화축제가 한창인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는 봄의 전령 ‘매화’를 보기 위해 몰려든 상춘객들로 인산을 이뤘다.섬진강을 따라 날아오는 매화 향기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했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과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 친구들과 봄나들이 나온 젊은이들의 얼굴에도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 하얀 눈이 내린 듯 매화꽃이 활짝 펴 있다. 17일 오후 포근한 날씨에 광양매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도 하나둘 늘고 있다. 한편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 매화마을에서 경연, 전시,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4일 무안 약초골한옥마을서 지도자 대회 개최[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라남도는 4일 무안 약초골 한옥마을에서 정보화마을 지도자를 격려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전남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 및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49개 정보화마을 위원장과 프로그램 관리자,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지도자 대회, 2부 주민 역량 강화 순으로 진행된다.1부 행사에서는 올해 운영 우수 15개 마을에 대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매화마을, 우수상은 돌산갓김치마을,
전남도, 21일 외국인 80여명 홍보여행[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고사와 함께 21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홍보여행을 진행했다.‘남도한바퀴’는 개별 자유여행객이 알뜰한 비용으로 전문 해설을 들으면서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전남도 대표 여행상품이다.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80여명이 참가한 이번 홍보여행은 세계대나무박람회장인 담양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레일바이크 체험장 등 ‘남도한바퀴’ 1코스 구간에서 이뤄졌다
지역특화 품목 지정 ‘육성’[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라남도가 섬진강 재첩을 지역특화 품목으로 지정하고 육성에 적극 나섰다.전남 해양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5대 강 중 가장 깨끗한 섬진강 하류인 광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재첩이 제철을 맞아 하루 5~6톤이 채취됨에 따라 지역특화 품목으로 지정,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섬진강 재첩은 2012년 580톤, 2013년 760톤, 2014년 590톤으로 매년 평균 약 650톤이 생산돼 20억원 이상의 어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 효자 품목이다.올해 재첩 가격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