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장관 아들 의혹 등 집중 분석이상휘 “秋, 말을 아껴야 한다”박상병 “추풍 분다 하니 우려”“이상직·박덕흠 단호한 징계” 주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이 10월 국정감사에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2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여의도 하이킥’ 7회 차에서는 추 장관과 그의 아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지난 대정부질문에서 다소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던 추미애 장관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을 가리켜 “저 사람은 검사 안 하고 국회의원 하길
코로나19 극복 불교계 협력 당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만남과 대화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 불교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코로나19 관련 협조를 요청하고 국정운영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문 대통령은 “내일은 9.19 평양 공동선언 2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2018년 평양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평화의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8000만 우리 민족과 전 세계에 선언했다”고 말했다.이어 “불교는 1
“세종국회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의 한 획”“남북 국회회담 촉구 결의안 채택해 달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6일 “2022년 상반기에 열릴 대통령선거와 전국지방선거를 동시에 시행할지 여부에 대한 진지하게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내후년 상반기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가 석 달 간격으로 열린다”며 “적지 않은 국력 소모가 예견된다”고 이같이 말했다.박 의장은 “내년에는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국회세종의사당 이전 계획도 밝
“굳건한 한미동맹 기반으로 전작권 전환 가속화”[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의 미사일 개발 등 군사활동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전방위 안보 위협에 대비해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서 후보자는 16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올해 6월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한 상태에서 당 창건 75주년 행사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서 후보자는 “전방위 위협이 증대되고 비군사분야까지 안보영역이 확대되는 현 안보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며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北 재난시 의료인 파견’ 법안 논란… 신현영 “수정·삭제 가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북한에 재난 발생 시 남한 의료 인력의 긴급 지원을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해 논란이 제기됐다.31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지난달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남북 보건의료 교류 협력 증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조항에는 ‘정부는 남한 또는 북한에 보건의료 분야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 발생할 경우 공동대응 및 보건의료 인력·의료장비·의약품 등의 긴급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
자가격리 해제 뒤 “코로나 전쟁 반드시 승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표 측은 30일 김종인 위원장에게 전화해 “김 위원장이 추진하는 통합당의 쇄신에 동의한다. 도와드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잘하자”라며 “이 대표도 잘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표는 9월 1일 오전 김 위원장과 만나 취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그는 31일 정오 자가격리가 해제된 뒤, 현충원 참배로 첫 공개 일정을 시작했다.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가 수석대변인에 최인호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제4차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 신임 대표가 선출된 후 최 의원은 이날 저녁 문재인 대통령의 이 대표 취임 축하 전화 내용을 언론에 공지했다. 사실상 수석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는 분석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든지 편하게 전화해달라. 이 대표 전화는 최우선으로 받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이 대표님이 정부에서 내각을 잘 이끌어 주셨는데, 이제
비대면 방식 퇴임 기자회견“정책 뿌리내리려면 20년 걸려”“차기 당대표, 소통하는 자세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차기 대권 구도에 대해 28일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후보가 새로 나오기도 하고, 지금 잘 나가는 분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전망했다.2년 임기를 마치는 동시에 32년 정치 역정을 마무리하는 이 대표는 이날 비대면 형식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퇴임 기자회견에서 “정치는 살아 있는 생물 같다고 하는데 상황에 따라 새로운 변수가 생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정부의) 정책이 뿌
2차 재난지원금 ‘선별-전국민’ 지급 놓고 이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차기 대권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이 의원은 26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봄에는 기존 예산 범위 내에서 씀씀이를 바꿔 여기저기서 뽑아내서 그 돈으로 재난지원금을 드린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바닥이 났다. 빚을 내서 재난지원금을 드린다면 빚을 낼 수밖에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곳간 지키기도 더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선별 지급에 방점을 찍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8.29 전당대회와 선거운동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 후보 캠프는 19일 “오늘 오후 7시께 서울 양천구 보건소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를 통보받았다”며 “오늘 오전 코로나19 검진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역학조사 결과 지난 17일 CBS 프로그램에 앞서 출연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이 후보의 자가격리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 송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낙연 의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았다.이 의원은 19일 “오전 10시 10분 조금 전에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음성’으로 나왔다고 한다. 모두를 위해 다행”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부족한 저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부터 외부활동을 어떻게 할지는 국립중앙의료원의 권고를 존중하며, 국회 및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이 의원이 음
조응천 “野 지지한 국민뜻 헤아려야”최근 정당 지지율은 통합당에 역전부동산 정책 등 흔들림 없이 추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의 최근 지지율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 역전을 당하면서 자성론이 분출하는 기류다. 이런 자성의 목소리가 당내 변화를 촉발하는 계기로 작용할지 주목된다.당내 ‘소장파’인 조응천 의원은 17일 8.29전당대회에 대해 관심, 논쟁, 비전 없는 ‘3무(無) 전당대회’라며 작심 비판에 나섰다.조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대로는 안 된다. 이제라도 국민 눈높이, 국민정서와 싱크로율을 높여야 한다”면서 “총선에서 야당을
“통합당이 좌클릭하는 건 환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절 기념사 논란에 대해 “광복회장으로선 그런 정도의 문제의식은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 의원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개개의 발언 내용에 대해 논의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친일잔재 청산을 충분히 못한 채로 지금까지 왔다는 건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그걸 차분하게 따져보지 않고 호들갑을 떠는 건 웬일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편가르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김부겸 전 의원이 “대통령 권력 분산과 4년 중임제 등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분권형 개헌을 임기 내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김부겸 의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정당, 전국정당, 포용정당 등 3대 당 혁신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우선 책임정당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 4년 중임제를 핵심으로 하는 권력구조 개편 외에도 중앙정부의 대폭적 권력 이양과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 보장 등을 포함한 개헌을 약속했다.또 행정수도 이전 임기 내 완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16일 “집단감염 우려 속에서도 어제 일부 보수단체들이 광복절집회를 강행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사랑제일교회도 참석했다”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우리가 바이러스 테러를 당했다’고 했다. 참으로 황당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 목사는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정당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 4월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그는 보석으로 풀려난 후에도 수천명이 모이는 집회를 지속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진정한 광복은 평화롭고 안전한 통일 한반도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삶이 보장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통해 “우리가 평화를 추구하고 남북의 협력을 추진하는 것도 남북의 국민이 안전하게 함께 잘살기 위해서”라며 이렇게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가축전염병과 코로나에 대응하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유례없는 집중호우를 겪으며, 개인의 건강과 안전이 서로에
이재명 19%·이낙연 17%·윤석열 9%‘부자 몸조심’ 李, 주요현안에 신중당대표 리더십 못 보이면 지지 난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향후 행보에 ‘비상등’이 켜졌다. 또 다른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의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우선 이 의원은 민주당 8.29 전당대회에서 큰 이변이 없는 이상 당 대표로 뽑힐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이대낙(이대로 대표는 이낙연)’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대세론을 유지해 왔다.이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남북고속철도 건설 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숙원사업인 남북철도 연결과 현대화(남북고속철도 건설)를 적극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세계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춘 남북고속철도 구축을 위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첫 번째 발제자인 진장원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상임대표는 ‘한
(강원 고성=연합뉴스) 취임 후 처음으로 31일 업무 보고를 받기 위해 강원 고성군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방문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제진역을 둘러보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광화문 이동 약속은 백지“인권정책, 박근혜 정부보다 더 후퇴”대통령에 집중된 권한 분산도 실패남북연락사무소 폭파 후 남북관계 ‘냉랭’여대야소 국면서 야당과의 협치 험로“안정적 일자리 만들기도 실패” 지적[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5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고 밝혔다. “국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