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총선 후보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7일 화성을 지역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주황빛의 물결이 출렁였다. 개혁신당을 상징하는 주황빛의 옷을 입고 지지자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개소식 시작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밖에서 대기하는 지지자들도 눈에 띄었다. 선거사무소 밖에는 이 대표의 동탄 3대 허브 공약(▲문화·예술·의료 ▲교육 ▲교통)이 적힌 현수막이 눈길을 사로잡았다.그러던 중 남색 정장에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표가 선거사무소에 도착하자 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이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지난 15일 대규모 증원훈련을 했다.한미 연합훈련에 이어 이번에는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리는 서북도서 일대에서 잇따라 훈련을 한 것인데,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을 대비하는 것이라지만 되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양상이다.◆‘한반도 화약고’ 서북도서 일대서 훈련17일 해병대사령관이 지휘관을 겸직하고 있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와 해군 상륙함(LST-Ⅱ), 해병대 상륙기동헬기(MUH-1)·상륙돌격장갑차(KAAV) 등 해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난해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17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상임고문이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의 사당화, 이재명의 민주당이라 비난하며 더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이처럼 밝혔다.그는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무너졌다”며 “다른 생각, 의견을 말하던 이들은 대부분 배제, 제거의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토록 자랑하던 공천 시스템은 원칙을 져버린 채 특정 의도에 의해 남용될 수 있음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부산 수영 지역구가 장예찬 부산 수영 예비후보의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이에 해당 지역구에 누가 공천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제23차 회의를 가진 후 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공관위는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며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장 예비후보의 부적절한 발언은 난교, 서울·부산 시민 비하 등이다.그는 지난 2012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20여일 앞둔 가운데 제3지대 신당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거대 양당체제에 반발하며 상승세를 노리던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예상보다 지지율이 부진해 반등 동력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조국혁신당은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모습이다.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이끌었던 이준석·이낙연 대표가 손을 잡아 빅텐트로 발생할 시너지 효과에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각 당 지지자 반발, 화학적 결합 실패로 내홍만 격화했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강북을’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따른 ‘30% 감산’ 재적용 및 ‘전 당원 투표’의 경선 방식은 당헌·당규에 기반하지 않는다며 철회를 요청했다.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차와 원칙을 지키는 정치야말로 민주당의 총선승리의 밑거름”이라며 “바보스러울지라도, 그런 저의 원칙에 따라 저는 이번 경선에도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달 하위 10% 통보를 들은 지 한 달이 지났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제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원톱’으로 내세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4.10 총선 격전지 선거전략을 논의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회의’를 개최한다.회의에는 총괄선대위원장인 한 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선대위가 사실상 출범하는 자리로 수도권을 비롯한 격전지 선거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윤 원내대표는 “17일 처음으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가 있다. 수도권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경기도 하남 등 수도권을 돌며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의 신장시장을 방문해 하남갑에 출마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하남을에 출마한 김용만 후보와 득표 활동을 벌였다.하남갑의 경우 국민의힘은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계인 이용 의원이 후보로 나서면서 법무부 장관 출신 야당 중진과 친윤 정치인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이를 고려한 듯 이 대표는 정권 심판론을 역설하며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당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영환(초선·경기 의정부갑)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 설훈(5선·부천을) 의원과 함께 새로운미래에 동반 입당한다. 두 의원은 친이낙연계다.16일 새로운미래에 따르면 17일 오 의원의 민주당 탈당 기자회견 후 설 의원과 오 의원의 입당식이 진행된다.앞서 이낙연 상임고문은 지난 13일 “한두 분이 이번 일요일(17일)까지 합류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이후 두 의원의 입당 가능성이 거론돼왔다.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오 의원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 상임고문의 수행실장을 지낸 친이낙
[천지일보=이솜 기자] 학생 10명 중 4명은 통일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통일이 필요하다는 학생 비율도 처음으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교육부와 함께 전국 초·중·고 756개교 학생 7만 3991명과 교사·관리자 6469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통일이 필요하다’는 학생의 비율은 2014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50% 아래인 49.8%를 기록했다.반면 ‘통일이 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제23차 회의 추가 결과로 “장예찬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며 “이에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속보] 여 공관위 “‘막말 논란’ 장예찬 공천 취소 의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회칼 테러 사건’ 언급을 사과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황 수석의 사과로 슬그머니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책임 있는 처신은 사과가 아니라 사퇴”라고 밝혔다.16일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언론협박수석 황상무’를 당장 경질하라”며 “기자들을 모아놓고 ‘잘 들으라’라면서 언론인 테러 사건을 상기시킨 것은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려거든 회칼 맞을 각오를 하라는 의미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어 “시민통합과 소통을 위해 일해야 할 시민사회수석이 노골적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정봉주 후보의 막말과 거짓 사과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에서 전략 경선 방식으로 새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민주당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후보 추천을 무효로 하며 이같이 의결했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공모는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고 당 공천관리위에서 절차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경선에서 정 후보에게 밀린 비명계 박용진 의원이 재도전할 수 있게 됐지만, 공천 승계는 불발됐다. 박 의원이 강북을 지역에 재도전할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최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평양 인근 채소 온실농장 준공·조업식과 공수부대 훈련을 돌아보며 민생과 안보를 챙기는 모습을 연출했다.1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15일) 강동 종합온실 준공식에 참석했으며, 항공육전병부대(공수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노동신문은 준공식에 대해 “원통형 남새재배장치 온실, 반구형 유리수경 온실을 비롯하여 독특한 양상의 현대적인 온실들이 장관을 이룬 강동 종합온실은 수도 시민들에게 갖가지 품종의 남새를 생산 공급하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6일 일부 언론인과 만나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다.황 수석은 언론에 배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목의 본인 명의 입장문을 내고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는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경기도 하남·용인·광주시를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경기 하남시 신장시장, 용인시 수지구청 일대, 광주시 경안시장을 방문한다.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하남갑), 영입 인재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하남을)가 이 대표와 동행한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하남 신장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시장에서 주민과 만나고 오후에는 용인 수지구청역과 광주 경안시장에서 각각 주민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오는 17일에는 경기 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