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노조 출신… 강성노조 입장만 대변할까 우려”[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야3당이 23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이날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김 후보자가 현역 의원이라 무난한 청문회가 되지 않게 꼼꼼하게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는 김 후보자가 노조 출신이라는 점에 주목한다”며 “고용노동부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유연성 문제에 있어서 강성 노조의 입장만 대변할 경우, 일자리 창출에 역행하는 결과를
적십자회담에 “군사적 유용 방지 담보 필요”[천지일보=임문식 기자] 17일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 대화 제의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국당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강화되고,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말했다. 특히 강 대변인은 미국의 중국을 겨냥한 ‘세컨더리 보이콧’이 실행단계에 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한 제재를 논의하고 있다
“국민적 의혹 해소 위해 특검 논의해야”“민주당, ‘원조 조작당’… 수사 지켜봐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자유한국당이 9일 국민의당의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특검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날 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이 이번 사태의 몸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이를 철저히 밝히는 것이 국민적 관심사”라며 “제보조작 수사로 이번 사태의 본질이 덮여서는 안 된다. 최근 검찰의 수사과정을 보면 본말이 전도된 정략적 수사”
“한·미·일 3국 정상의 ‘북핵 공동성명’ 도출 높이 평가”[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보수야당이 8일 한·미·일 3국 정상의 ‘북핵 공동성명’ 도출을 높이 평가하는 등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호평했다.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이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올바른 방향”이라며 “정부가 국가 안보와 국익의 편에 선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한·미·일 정상의 공동성명은 1994
사무총장에 ‘洪 지지’ 홍문표 임명수행단장 출신 김대식, 여연 발탁핵심 요직 장악, ‘친정체제’ 시동향후 친박 인적 쇄신 초미 관심사[천지일보=임문식 기자] 6일 자유한국당 주요 당직에 홍준표 대표와 가까운 인사가 대거 발탁됐다. 지난 3일 홍 대표 선출 이후 ‘친홍(친홍준표) 체제’가 구축된 셈이다.이날 홍 대표는 당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3선 홍문표 의원, 전략기획부총장에 재선 김명연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조직부총장에 서용교 전 의원, 대변인에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 강효상 의원과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출신의 전희경 의
강효상 의원 등 11명 방송법 개정안 발의[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방송사들이 장애인 소재 프로그램을 매월 전체 방송시간의 5% 이상 제작·편성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등 국회의원 11명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개정안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 방송사들이 장애인 소재 프로그램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인 ‘매월 방송시간의 5% 이상 제작·편성하도록 했다.강효상 의원실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과
“연임절차 밟지 않아, 재임명은 원천무효”[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 임기가 최근 끝난 고삼석 전 위원을 대통령 몫 위원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당 강효상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추천 야당 몫으로 임명됐다가 임기를 마친 고 전 방통위 상임위원을 대통령 몫으로 다시 임명한 것에 대해 방통위법 제7조 제1항 위반이라며 비판했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방통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경호 전라남도 정무특보 채용 등을 둘러싼 논란이 25일 불거졌다.이 후보자가 전라남도지사 시절 임명한 이 특보는, 2014년 지방선거 때 이 후보자의 경선 과정에서 당비대납을 주도했다가 징역형(1년 2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 특보는 출소 후 이 후보의 정무특보로 임명됐다.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은 이 특보가 출소 4개월 만에 정무특보로 임명됐던 것에 대해 “이것이 타당하다고 보나. 보상 차원인가 미안해서 그런 건가”라
부인 작품 산 공기관 더 있어강효상 “결격사유, 정직해야”“대작 제보”… “심각한 모욕”“국회의원 하며 장사 안했다”[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25일 배우자의 그림 대작(代作) 의혹과 노인회 관련 입법로비 의혹 등으로 집중공세를 받았다.이날 자유한국당 등 야당 청문위원들은 그림 개인전을 두 차례 열기도 한 이 후보자의 부인 김숙희씨에 대해 대작 의혹과 작품 강매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후보자를 몰아붙였다.공세의 선봉에 선 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후보자 부인의 2013년 개인전에서 작품을 구매한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시간이 끝난 뒤에도 계속 질의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자료 제출 거부 시 ‘청문회 일정 연기’ 특단 조치 경고[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이틀 앞둔 22일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였다. 경대수 의원 등 한국당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과 관련한 ‘병역 면제 이후 현재까지 어깨 탈골 수술 및 치료 내역’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이들은 또 위장 전입 의혹과 관련한 ‘아들 이동한의 초중고 생활기록부 사본 등 학적 변동 자
외통위·정보위 등 소집 요구… 국정조사·특검 추진[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22일 노무현 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관련 청와대 문건 공개와 관련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 기구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대선 쟁점화에 불을 붙였다. 이날 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송민순 회고록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문재인 북한내통·국기문란 사건 TF’를 구성해 진상조사와 함께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희경 선대위 대변인에 따르면 TF는 국방위 경대수 의원, 정보위 이완영 의원, 외통위 윤영석 의원, 운영위 김선동 의원
민주당 14·새누리 12·국민 5·개혁보수 4 등[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회 개헌특위의 여야 36명에 배치할 인선이 3일 완료됐다.새누리당은 이날 자당 몫인 개헌특위 위원장에 5선 이주영 의원을 선임하고 3선 김광림·김정훈·박순자·이철우(간사), 재선 윤재옥·이채익·정용기, 초선 강효상·김성태(비례대표)·성일종·정종섭 의원 등 12명을 개헌특위 위원으로 임명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가칭) 등은 위원 구성을 마쳤다.민주당은 5선 박병석·원혜영·이종걸, 4선 강창일·변재일·이상민, 3선 이인영(간사)‧백재현·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회는 20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첫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출석한 가운데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벌인다.새누리당은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체제 본격화에 따른 정부의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물을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미르·K스포츠재단 등에 삼성이 자금을 출연하는 대가로 정부가 국민연금을 동원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찬성하
새누리 내분 전면전으로… 친박도 김무성·유승민 탈당 요구“최순실의 남자들, 나가라” vs “당 파괴자, 즉시 탈당하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비주류가 12일 이정현 대표와 최경환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를 망라한 이른바 ‘친박 8적’을 발표하는 등 인적청산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친박계는 따로 모임을 결성하는 등 비주류와 결별 수순을 밝고 있다. 비주류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두 사람과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 등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들에게
[천지일보 =배성주 기자] 해양수산부 소속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 ‘독도야 놀자! 격렬비열도가 간다’ 국토횡단 행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독도를 알리고 돌아왔다.이번 행사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자전거 국토횡단팀(유봉동 팀장)이 국토의 소중한 가치와 수호 의지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서쪽 끝에 위치한 격렬비열도에서 동쪽 끝 독도까지 자전거로 총 650㎞를 횡단하는 것이었다.일본에 강력한 항의를 일축하기 위해 새누리당 나경원 박명재 성일종 강효상 김성태 이종명 윤종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황
한일 외교당국, 서로 “유감” 표명[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광복 제71주년인 15일 한일 정치인이 각각 독도 방문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우리나라의 광복절이자 일본의 패전일인 이날 국내 국회의원 일부가 독도를 방문했고, 일본에선 아베신조 총리가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를 납부하고,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무상과 마루카와 다마요(丸川珠代) 올림픽 담당상 등 내각 각료가 신사 참배를 했다. 양국은 이에 대해 각각 비판했다.이날 여야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국회 독도방문단’은 독도에 방
“의정활동의 일환… 日 반응에 취소하는 게 더 이상해”[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이 15일 광복 71주년을 맞아 여야 의원 10명의 독도 방문에 일본이 항의하는 것과 관련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성 의원은 독도 출발에 앞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같이 말하고 “일본은 항상 태평양 전쟁에 대한 책임, 역사교과서 문제, 한국과 중국이 가까워지는 등 외교적으로 궁지에 몰릴 때마다 독도를 (외교적) 카드로 쓴다”고 비판했다.앞서 지난 13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15일 헬기 타고 독도行독도 경비대 격려 활동일본 “수용 불가, 유감”경북지사 “내정간섭 말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 의원 10명이 8.15광복절인 15일 독도를 방문한다.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단장인 ‘국회 독도방문단’ 관계자에 따르면, 방문단은 이날 오전 여의도에서 출발해 헬기를 타고 독도로 이동한다.방문단엔 새누리당에서 박명재·성일종·강효상·김성태(비례)·이종명·윤종필 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종민·황희 의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이 참석한다. 이들은 독도에서 경비대를 방문해 격려하고, 독도 시설과 해양 생태 등을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