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헌특위, 여야 의원 36명 배치 완료… 4일 의결

민주당 14·새누리 12·국민 5·개혁보수 4 등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회 개헌특위의 여야 36명에 배치할 인선이 3일 완료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자당 몫인 개헌특위 위원장에 5선 이주영 의원을 선임하고 3선 김광림·김정훈·박순자·이철우(간사), 재선 윤재옥·이채익·정용기, 초선 강효상·김성태(비례대표)·성일종·정종섭 의원 등 12명을 개헌특위 위원으로 임명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가칭) 등은 위원 구성을 마쳤다.

민주당은 5선 박병석·원혜영·이종걸, 4선 강창일·변재일·이상민, 3선 이인영(간사)‧백재현·이춘석, 재선 김경협·이언주, 초선 김종민·정춘숙·최인호 의원 등 14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국민의당은 6선 천정배, 4선 김동철(간사), 초선 송기석·이상돈·이태규 의원 등 5명이 위원이 맡는다.

개혁보수신당의 위원은 4선 김재경, 3선 권성동·홍일표(간사), 재선 유의동 의원 등 4명이다. 비교섭단체 몫은 3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임명했다.

개헌특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각 당 간사선임의 건을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