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가 지난 29일 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 추진을 위해 광명5동 너부대 사업지 내에 현장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백재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주민협의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개소한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주민협의체 지원, 도시재생 교육 시행, 생활 인프라 유지·관리 지원 등 주민들과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한다.광명시는 이번에 개소한
이정미 대표 “성폭력 사건처리 후진성 보여준 사례”성범죄 공소시효 연장 등 실질적 해결방안 필요[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지난 28일 사망 9년만에 장례가 치러진 단역배우 자매 사건을 언급하며 “단역배우 자매의 비극은 대한민국 성폭력 사건처리의 후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재조사를 촉구했다.이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비극의 불씨가 된 방송업계의 성폭력 자체도 충격적이지만, 이를 조사하던 경찰의 2차 가해는 명백한 범죄행위였다”며 1차조사를 담당했던 경찰도 재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중국 군용기 1대가 29일 오전 7시 37분께 이어도 서남방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 후 4시간여 비행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에 우리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중국 군용기의 KADIZ 진입은 올해 들어 이번이 5번째로 앞서 1월, 2월, 4월, 7월에도 진입 사례가 있었다.합참은 중국 군용기가 이어도 상공의 KADIZ에 진입한 후 대한해협의 KADIZ 접경을 따라 진입과 이탈을 반복하며 동해로 이동했다고 밝혔다.합참은 또 이 군용기가 포항 동북 약 74㎞ 동해 상공에서 북쪽으로 기수를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방부는 29일 현재 중지된 3개의 한미연합훈련 재개 여부에 대해 “한미 간에 논의한 적은 없으며 북한의 비핵화 진행 상황을 봐가면서 한미가 협의해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앞서 한미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을지프리덤가디언(UFG)과 2개의 한미 해병대연합훈련(KMEP)을 무기한 유예했다.국방부 관계자는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8일(현지시간)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 관계자는 “매티스 장관의 발언은 연합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소방인들의공간’이 국제자격인증원(IPQC)이 28일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을 통해 재난안전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 지원, 안전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안전교육 지식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선희 IPQC 대표를 비롯해 소방인들의공간 이희국 감사처장, 고태은 사무총장, 이철우 지원국장, 김기석 지원처장, 유정희 교육국장, 가미선 교육처장, 박재관 안전기술국장,서해열 안전기술처장,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이희성 한국안전문화교육
29일 ‘중소상공인 보호’ 주제로 첫 토론회비정규직사유 제한·사회복지세 신설 등 제안토론회 주제 맞물려 관련 법률 개정 추진“법률심사·예산심사 통해 성과 내는데 집중”[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이 20대 국회 입법과제를 제안하는 연속 토론회를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5차례 진행한다.토론회 의제는 ▲중소상공인 보호 ▲비정규직 사용 사유제한 ▲사회복지세 도입 ▲여성폭력 근절 ▲복지정책 개선 방안이다. 정의당의 김용신 정책위의장, 김영훈 노동이당당한나라본부장, 박인숙 여성위원장이 정의당의 입장과 계획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또
“10→8 줄이면서 진보정당 배제… 의도적”“노동존중 정부 집권여당의 노동계 패싱”정의당의 노동계 대변 목소리 약화 우려[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국회 환노위 이정미 의원 배제’와 관련해 “국회 환노위가 하반기 노동법 개정이 아닌 브레이크 없는 노동법 ‘개악’을 밀어붙이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며 이정미 의원 고용노동소위 배제 결정을 철회하고 소위 참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남정수 대변인,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 등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정미 의원 환노위 고용노동소위 배제 규탄 기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자유한국당의 상가임대차보호법 처리 반대 입장에 대해 28일 “자유한국당이 민생을 주장하는 것이 위선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27일) 국회의장과 교섭단체대표 주례회동에서 자유한국당이 판문점 선언의 국회비준과 상가임대차보호법 처리에 반대했다. 불과 열흘 전 대통령-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각종 민생 법안을 처리하고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겠다던 합의가 휴지조각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정미 의원 환노위 고용노동소위 배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남정수 대변인과 백석근 사무총장,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박노봉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 이경옥 서비스산업연맹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27일 오후 수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한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대해 “헛발질 특검이자 살인 특검이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드루킹 특검팀이 최종 수사결과 보고서를 내놓은 데 대해 “국회 공전을 해소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의 억지와 생떼를 들어주어 탄생한 정치 특검은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최악의 특검으로 끝났다”며 “우리 정치에 상처만을 남긴 이번 특검이 주는 교훈은 ‘앞으로는 이런 특검이 나와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이어 “드루킹 특검은 애초 특검 실시의 목적이었던 여론
28일 오후 국회 본청… 공정경제민생본부 발족김상조 공정위원장, 이정미·심상정 의원 등 참여단가인하·선시공후계약·기술탈취 등 사례 발표[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이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국회 본청 223호에서 ‘대기업 갑질 피해 증언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 발족식을 겸해 열리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증언대회에 함께 할 예정이다.피해 증언에는 동영코엘스, 대기업 조선3사 하도급갑질피해하청업체대책협의회, CSA 코리아, 가진테크, 태광공업, 엠케이정공 등의 중소기업대표들이 나선다.동영코엘스는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이 소득주도성장을 밀고 나가고 싶으면 더 과감한 경제민주화정책, 사회복지정책 등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대기업이나 고소득층 증세를 통해 복지를 확충하고, 양극화를 축소하는 일에 정부여당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최근 금융소득종합과세 강화에 대해 정부가 즉각 반대하고 나선 것을 들며 “소득주도성장의 핵심내용을 추진하지 못하면서 기업들의 눈치를 본 규제완화
“한-미 정상간 통화 등 여러 수단 전개해야”[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4차 방북이 취소된 데 대해 “정부는 대미 특사 파견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등 여러 수단을 전개해 북-미 대화를 재촉진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싱가포르 성명 이행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가 정치적 문제로 비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27일 평양을 당일 방문한 뒤 일본 도쿄에서 한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4일 “국방백서에 원래 ‘주적’이라는 말이 아예 없다”고 강조했다.송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황영철 의원이 ‘국방백서에서 주적 개념을 삭제한 것이 적절한가’라고 묻자 “제가 국방부 실무자에게 (2018 국방백서에) 주적 개념에 관해 지시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송 장관은 “저는 적을 정의할 때 ‘대한민국 영토·영해·영공을 침범하거나 위해하거나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자는 모두 적으로 간주한다’고 정의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복수의 정부 관계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성민)가 23일 제 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대비해 재해취약지구 사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의원들은 광명골프연습장, 광명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 목감천을 둘러보고 재해예방 상황을 점검했다.특히, 의원들은 취약시설 및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선제적 상황관리와 예찰활동 강화해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박성민 위원장은 “태풍이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며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협치와 도시재생에 중점6국 66과·담당관 235팀 체제창업지원·도시농업·기후에너지 신설[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가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이 반영된 조직개편안이 22일 시의회에서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5국 1단 63실과 220팀에서 6국 66과·담당관, 235팀 체제로 바뀐다. 정원은 29명이 증원되어 총 인원이 1056명이 된다.시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데에 역점을 뒀다. 시민과 소통 및 협력, 부서간 효율적인 업무배분을 고려하고 유사․중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비무장지대 GP 철수 및 ‘북한군은 적’ 표현 삭제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가 “전적으로 한국 정부의 결정 사항”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크리스토퍼 로건 미 국방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RFA의 관련 논평 요청에 “(국방백서는) 한국 정부의 문서다. 우리(미국과 한국)는 동맹이지만 국방백서에 어떤 내용을 넣고 어떻게 표현할 지는 전적으로 한국 정부가 결정한다”고 설명했다.로건 대변인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의 GP 철수에 우려를 표한 것에 대한 논평 요청에는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기간이 27개월이나 36개월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국방부는 ‘양심적 병역건부 대체복무제 쟁점별 검토’ 자료를 통해 대체복무 기간으로 36개월 혹은 27개월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국방부는 36개월 안에 대해 “영내에서 24시간 생활하는 현역병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대체복무를) 병역기피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충분한 기간 설정”이라고 말했다.36개월 복무는 현행 21개월에서 2021년 말까지 18개월로 단축되는 육군 병사 복무기간의 2배다.다만 대체복무
“껄끄럽고 불편해서”… “국회가 친목모임인가”정의당, 노동현안에서 정부·여당 비판 목소리이정미 “보수정권에서도 진보정당 배제 없었다”[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에서 정의당을 배제한다고 결정해 파장이 예상된다.얼마 전, 국회 특활비 폐지를 놓고도 국민 감정에 반하는 결정을 하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또 다시 다수당으로서 권한 지키기에만 몰두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정의당 환노위 법안소위 배제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
군기교육 기간 만큼 복무기간 연장군의문사 수사권 각 군 본부로 이관[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조만간 군대에서 ‘영창’이라는 말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강 문란과 범죄를 저지른 병사는 영창 대신 군기교육을 받게 된다.국방부는 ‘국방개혁2.0’의 군 사법개혁 과제로 병사 영창 제도를 폐지하고 군기교육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국방부 관계자는 “군기교육 처분일수만큼 복무기간을 미산입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현행 군 영창제도는 복무기간에 영향을 준다. 영창 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