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광명시 광명동에서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 백재현 국호의원 등이 현판식 후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8.8.30
지난 29일 광명시 광명동에서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 백재현 국호의원 등이 현판식 후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8.8.30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가 지난 29일 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 추진을 위해 광명5동 너부대 사업지 내에 현장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백재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주민협의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주민협의체 지원, 도시재생 교육 시행, 생활 인프라 유지·관리 지원 등 주민들과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한다.

광명시는 이번에 개소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주민 의견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다양한 도시재생 주체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은 총 사업비 411억원을 투입해 원주민 이주·순환주택, 청년주택, 창업지원센터 조성과 복합커뮤니티센터·장애인복지관 시설개선, 자율주택 정비사업, 너부대 마을숲 조성 등을 추진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너부대 도시재생 사업이 우리 시의 첫 번째 도시재생사업인 만큼 꼭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재현 국회의원은 “그동안 광명시의 숙원사업이었던 너부대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이 너부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해결하게 되었음을 축하하고”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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