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산타클라라=AP/뉴시스]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실리콘밸리은행(SVB)에서 경찰관들이 나오고 있다. 이날 SVB는 사실상 파산했다.
[산타클라라=AP/뉴시스]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실리콘밸리은행(SVB)에서 경찰관들이 나오고 있다. 이날 SVB는 사실상 파산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제 금융시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사태로 패닉에 빠졌다. 정부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방안을 이번주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남은 의무 방역 조치인 7일 격리 의무 해제 시점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까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두고 1조원대 ‘쩐의 전쟁’을 벌여온 카카오와 하이브가 12일 합의했다. 월요일인 13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꽃샘추위를 보이겠다.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300원 오를 전망… 하반기부터 적용☞(원문보기)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올해 하반기부터 최소 300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3년여만에 사실상 ‘노마스크’… 7일 격리 해제는 언제?☞
정부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방안을 이번주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남은 의무 방역 조치인 7일 격리 의무 해제 시점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로드맵이 이달 말 발표될 예정으로 확정시기는 5월 초쯤으로 예상된다.

◆수출 부진에 내수까지 흔들… 정부, 이르면 이달 말 관광·서비스 지원안 내놓는다☞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관광·서비스업 등 내수 소비를 촉진할 대책을 발표한다.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경기 일부를 떠받치던 내수가 흔들리자 대책 마련에 착수한 것이다. 정부는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 범위에서 관광과 농수산, 소상공인 등 필요한 분야를 대상으로 스마트 지원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카카오 ‘SM 인수전’ 승리… 하이브 ‘승자 저주’ 회피☞
최근까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두고 1조원대 ‘쩐의 전쟁’을 벌여온 카카오와 하이브가 12일 합의했다. 양측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자 ‘승자의 저주’를 우려한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카카오에 양보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플랫폼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됐다.

◆바이든, 尹대통령에 초청장… “민주주의 정상회의 한 세션 주재해달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 5개 세션 중 하나를 주재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초청장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

[하동=뉴시스] 11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85여㏊를 태우고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투입된 통영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2023.03.11.
[하동=뉴시스] 11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85여㏊를 태우고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투입된 통영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2023.03.11.

◆경남 하동 산불 22시간만에 진화 완료… 산림 91㏊·민가 3동 피해☞
경남 하동군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 발생한 산불이 22시간여만에 잡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 진화를 12일 정오를 기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투톱’ 김기현 파트너 누구… 권영세·김학용·윤재옥·박대출 거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가 탄생한 가운데 집권 여당의 투톱을 이뤄 총선 승리를 함께 이끌 새 원내대표 선출에 이목이 쏠린다. 새롭게 선출될 원내대표는 새 지도부와 함께 내년 4월에 있을 총선 승리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내일 ‘강제징용 해법’ 외통위 전체회의… 與 불참에 파행될 듯☞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가 오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소집 요구에 따라 ‘제3자 변제’ 방식의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한 전체회의를 연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외통위 전체회의는 외통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외교부를 상대로 강제징용 해법을 따지기 위해 소집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체포동의안 이어 측근 사망·내홍 격화… ‘겹악재’ 직면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체포동의안 표결 후폭풍에 이어 측근 사망과 이에 따른 내홍 격화 등 ‘겹악재’에 직면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현재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없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美 SVB 붕괴 충격 ‘일파만파’… 되살아나는 2008년 공포☞
국제 금융시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사태로 패닉에 빠졌다. 전 세계 금융권과 기업들로 파장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SVB가 영국과 캐나다를 포함해 중국, 덴마크, 독일, 인도, 이스라엘, 스웨덴 등지에도 진출해 현지에서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연합뉴스) 서울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하는 등 꽃샘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서울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하는 등 꽃샘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전국 꽃샘추위에 한파특보까지… “건강관리 유의”☞
월요일인 13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꽃샘추위를 보이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3일)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서울·인천·경기 영하 7~영하 2도, 부산·울산·경남 영하 5~영하 2도, 대구·경북 영하 6~0도, 광주·전남 영하 3~영상 2도, 전북 영하 7~영하 1도, 대전·세종·충남 영하 6~영하 1도, 충북 영하 7~영하 2도다. 강원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제주는 영상 4도로 전망된다.

◆이재명 “무덤 봉분 구멍 내고 돌 묻어”… 부모 산소 훼손 추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누군가가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을 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힌 후 “이런 글이 쓰인 돌을 묻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라고 물었다.

◆[정치쏙쏙] 내일부터 한미연합연습 돌입… 北도발 가능성 주목☞
한미 군 당국이 내일인 13일부터 올해 상반기 한미 연합연습에 돌입한다. 대규모의 야외 기동훈련이 부활되고 주말 휴식시간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오는 23일까지 11일 연속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라 북한이 이를 빌미 삼아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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