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도청 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의 일환으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소비문화 개선을 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앞서 전북자치도는 1회용컵 반입금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점심시간 동안 도청사 출입구 5개소에서 집중홍보 등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도는 1회용컵 반입금지를 본격 시행하는 오는 4월 1일부터 2주간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다회용컵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이 지난 19일 함평군 및 협력사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에너지시설 환경점검 및 개선을 시행했다.한전KDN과 지역사회가 함께 시행하는 취약계층 에너지시설 환경점검은 장마, 한파, 폭설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누전 및 화재에 노출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방문해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노후 설비 무료 교체 등 지역사회 협업형 환경경영 활동이다.이날 시행된 동절기 기후위기 취약계층 환경점검은 지자체(함평군)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선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18일 공사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기여하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한전KDN은 독자적인 KDN Eco-Life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임직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정부로부터 ‘일회용 컵 제로 정부세종청사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남부발전은 일회용컵 사용 감축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작년 12월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12개 커피숍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전파하기 위해 지난 3월 행안부에 정부세종청사 도입을 제안했다.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은 커피숍 등에서 음료 주문 시 다회용컵 보증금(1000원)을 추가 결제하고 음료를 마신 후에 다회용 컵을 무인 반납기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한 부스에서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9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18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전국요리경연대회, 음식문화전시관, 체험‧시식관, 홍보‧판매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원의 다양성을 알리고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제9회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창원시를 대표하는 국화로 행사장을 꾸미고, 창원 특산물인 아귀를 이용한 아귀비빔밥 퍼포먼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또한 대표음식·지역특산물 디저트 시식, 케이크 만들기, 단감김치·단감고추장 담그기, 샌드위치 만들기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환경부가 지난 7일 규제 합리화란 명분으로 일회용품 품목별 규제를 풀고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는 지원 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식당이나 카페, 편의점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지 등 주요 일회용품 사용을 더 이상 정부가 강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이 결정은 환경 포기 선언이나 다름없다. 말이 좋아 자발적 참여를 통한 감축이지 사실상 기존의 일회용품 규제 정책을 폐기한 꼴로 한마디로 정부가 매장의 일회용품 사용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환경부는 식당,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의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가입 50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4월 1000명가량이던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자는 6월 말 3000명, 8월 말 4000명을 넘어 10월 중순 들어 5000명을 돌파해 19일 현재 5006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1.5℃ 기후의병’도 5549명까지 늘었다.이에 대해 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도입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탄소중립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빙그레가 ‘2023 ESG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 수행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자원순환 인식 제고 및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다회용컵 사용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빙그레는 조직 문화와 구성원의 인식 변화를 통해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와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 임직원의 자원순환 실천 참여를 독려하고 친환경 사업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빙그레는 밝혔다.빙그레는 사업장
다음 주자로는 15개 시군 시장·군수 19개 산하 공공기관장 지목[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집무실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처음 시작한 것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플라스틱과 작별(안녕·bye)한다는 뜻으로 양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은 뒤,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와 다음 참가자 이름을 함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김 지사는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며 “충남은 지난 6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일상 속에서 일회용 컵을 줄이고, 스타트업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장애인에게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등 다양한 ESG 활용을 펼치고 있다.먼저 SK텔레콤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컵 사용’ 운동인 ‘해빗에코얼라이언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말 SK텔레콤과 환경부, 서울시, 제주도, 스타벅스코리아 등 23개 기관이 참여했던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작년 말까지 90개 기관·기업으로 확대됐다.다회용컵을 적용 중인 커피 전문점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2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한국서비스산업진흥회(KSI)에서 주최하고 국회와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ESG대상은 지역사회, 노사, 환경, 윤리경영 등 4개 부문에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전KDN은 지역사회 분야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2015년부터 지역 아동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경남도, 지역 8개 학교 총동창회와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조성을 위한 2단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과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상대 환경생명화학과·경해여고·대아고·명신고·선명여고·진주고·진주기계공고·진주여고 등 총 8개 학교 총동창회가 동참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0일 맺은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의 2단계 추진이다. 학교 동창회 체육대회·야유회 등의 행사에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 줄
(홍성=연합뉴스)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순환시스템이 오는 5월부터 충남에 도입된다. 사진은 충남도청에 설치된 다회용컵 회수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기업이라고 해서 이윤추구만을 위해 달려가는 게 아니라 그 외에도 옳은 가치를 추구하는 회사들을 소비자들은 원하고 있어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친환경이 필수로 자리 잡으면서 ‘가치소비’를 실현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기업에게는 더 중요한 전략이고 요소가 될 수밖에 없죠.”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한 유통업계 관계자가 한 말이다. 이처럼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만큼 다양한 브랜드가 앞다퉈 친환경 정책을 펼치는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들도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 등 6개 민·관·공이 정부세종청사 최초로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통한 일회용품 감축과 생활 밀착 탄소 저감에 나선다.남부발전은 16일 세종청사 교육부 내 커피숍에서 행정안전부, 환경부, SK텔레콤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와 함께 ‘세종청사 제1호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조소연 행안부 청사관리본부장,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 이성호 세종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헬로비전이 ESG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탄소저감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에서 탄소 감축에 동참하도록 만든다는 취지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텀블러·머그컵 등 다회용컵 사용 인증하기 ▲나만의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다짐 메시지 작성하기 등의 활동이 이어졌다.LG헬로비전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2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기업 환경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지수에서 명예의 전당 ‘최상위’ 격인 ‘플래티넘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CDP는 투자기관을 대신해 전 세계 1만 8700여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이 CDP가 공개하는 기업 평가 결과는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외에 UN에서도 공식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0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