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제로’ 캠페인 동참
다회용컵 친환경 사업장 구축
카페제휴 텀블러 리워드 지급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빙그레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포스터. (제공: 빙그레) ⓒ천지일보 2023.09.22.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빙그레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포스터. (제공: 빙그레) ⓒ천지일보 2023.09.22.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빙그레가 ‘2023 ESG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 수행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자원순환 인식 제고 및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다회용컵 사용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빙그레는 조직 문화와 구성원의 인식 변화를 통해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와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의 자원순환 실천 참여를 독려하고 친환경 사업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빙그레는 밝혔다.

빙그레가 참여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포스터. (제공: 빙그레) ⓒ천지일보 2023.09.22.
빙그레가 참여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포스터. (제공: 빙그레) ⓒ천지일보 2023.09.22.

빙그레는 사업장 내 각 층마다 OA존을 마련하고 다용회컵과 회수기를 설치했다.

빙그레는 본사 건물 내 입점한 카페와 제휴를 맺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임직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다회용컵 이용 우수 임직원에게는 텀블러를 리워드(보상)로 지급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 임직원이 앞장서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전 임직원이 자연스럽고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ESG 경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재무적인 요소와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인 활동과 성과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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