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ly Day, 달콤한 발렌타인 메이크업 룩의 모든 것. 장소협조: 명동 1981스튜디오, photo by: Anna kaffee.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바야흐로 때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커플이 이루어지거나 커플들이 더욱 핑크빛으로 물드는 달콤한 하루. 발렌타인데이를 위해 초콜릿 준비를 마친 당신이라면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어 줄 달콤한 발렌타인 메이크업 룩을 점검해 보자.

꿀보습으로 생기 있는 피부표현을 통해 동안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섀도우와 블러셔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표현하면서 핑크빛 입술로 사랑스러운 메이크업 룩 완전정복!

◆수분충전, 꿀광 페이스로 어려지는 메이크업

건조한 겨울철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거칠어진 피부를 좀 더 건강하고 생기 있게 표현하기 위해선 피부의 유‧수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포인트다.

역사 속에서 클레오파트를 거쳐 마리 앙트아네트가 공통적으로 사랑한 보습 충전용 재료는 바로 장미. 그녀들이 열광한 장미 추출물인 장미수는 오늘날까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데 탁월함을 입증시키고 있다. 프레쉬(fresh)의 로즈 페이스 마스크(Rose Face Mask)는 제품 안의 천연 장미꽃잎을 사용해 제품이 피부에 녹아들면서 천연 장미성분이 그대로 흡수되도록 했다. 50%의 정제된 로즈워터가 함유된 독특한 젤 타입의 쿨링 마스크로 메이크업 전 사용하면 피부가 촉촉하고 매끄러워져 메이크업이 잘 받아 일명 ‘화장발 마스크’로도 유명하다.

겨울철 보습관리를 꼼꼼히 하고 싶다면 비오템(BIOTHERM)의 아쿠아수르스 리치 젤 크림(AQUASOURCE COCOON)으로 방한복을 준비하듯 피부타입과 니즈에 맞춰 사용해 보자.
가볍지만 높은 보호력을 지닌 라이트 다운 패딩처럼 젤타입의 가벼운 텍스처에 강한 수분공급 및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크림으로 지금같이 변덕스러운 추위가 이어지는 2월에 사용하기 좋다.

수분충전으로 꿀보습이 일단락 됐다면 메이크업 전 베네피트(benefit)의 더 포어페셔널(the PORE fessional)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만들어 보자. 가벼운 포뮬라 밤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라 즉각적인 모공 흔적을 지워주며 특히 메이크업 수정 시에도 사용가능해 보송보송한 도자기 피부 연출에 탁월하다.

피부 정리가 끝났다면 맥(MAC)의 미네랄라이즈 모이스처 SPF15 파운데이션(MINERALIZE MOISTURE SPF 15)으로 생기 있는 광택 피부를 연출하자. 스킨 케어만 바른 듯 가볍고 투명한 느낌과 유연한 피부결을 선사하며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윤기를 공급해 ‘미네랄 에센스 파운데이션’이라 불린다.

한편 적은 양으로 깨끗이 피부를 커버하는 바비 브라운(BOBBI BROWN)의 스킨 파운데이션(SKIN FOUNDATION SPF15)은 미세한 빛반사 입자로 품질 높은 프리미엄 스킨을 연출해 주는 미네랄 파운데이션이다. 장시간 지속되는 촉촉한 롱웨어 포뮬라로 하루 종일 피부 톤을 균일하게 잡아 준다.

▲ (왼쪽부터) 프레쉬 로즈 페이스 마스크(100ml/ 8만 2000원),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리치 젤 크림(50ml, 5만 4000원), 맥 미네랄라이즈 모이스처 파운데이션(30ml/ 5만 2000원), 바비 브라운 스킨 파운데이션(30ml, 7만 2000원), 에스쁘아 파스텔 펀치 블러쉬 쉬폰‧립스틱 노웨어S(각 4.5g/ 2만원, 3.7g/ 1만 9000원),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22ml),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엔비 스컬프팅 아이섀도우 5칼라 프로보커티브 페탈(7g/ 7만원). 장소협조: 명동 1981스튜디오, photo by: Anna kaffee. ⓒ천지일보(뉴스천지)
◆핑크빛으로 걸리쉬한 발렌타인 메이크업 룩 완성

지금보다 세 살 더 어려보이고 싶다면 핑크빛을 선택하라. 페이스 메이크업을 끝낸 당신이라면 과하지 않고 은은한 핑크빛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 보자.
에스티 로더(ESTEE LAUDER)의 퓨어 칼라 엔비 스컬프팅 아이섀도우 5칼라(Pure Color Envy Sculpting EyeShadow 5-Color Palette)의 프로보커티브 페탈 팔레트의 펄 아이보리로 눈두덩이에 발라 눈가를 밝혀 주자. 이어 은은한 핑크로 아이라인에서 아이 홀까지 음영을 넣고 포인트로 브라운 톤으로 얇고 아이라인을 그려주면 청순 걸리쉬 아이 메이크업 완성.

반투명의 은은한 핑크빛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됐다면 에스쁘아(eSpoir)의 파스텔 펀치 컬렉션의 블러쉬 쉬폰 블러셔로 귀여운 홍조를 연출하자. 블러쉬 쉬폰 블러셔 웰 웰은 쉬폰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밀착과 함께 맑고 선명한 컬러를 연출해주는 치크 블러쉬로 과하지 않은 홍조 메이크업에 좋다.

같은 컬렉션의 립스틱 노웨어S는 무게감 없이 입술 위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세미매트 립스틱으로 색소 밀착력을 높이는 컬러 피팅 파우더가 함유돼 번짐 없이 장시간 컬러가 지속된다. 핫 핑크색인 보니를 통해 좀더 영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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