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노동·외교·통일 등 다양하게 논의[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 가운데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재가동을 제안한 것을 알려졌다. 이에 여야 대표들은 공감대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회동 직후 보낸 브리핑 문자에서 “대통령은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복원해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야당 대표들도 긍정적으로 호응했다”며 “특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당에 돌아가서 긍정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은 “오늘 청와대 회동을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여야 5당 대표와 만찬을 하고 있다. 이날 만찬은 문 대통령이 모친상에 조문을 온 여야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2019.11.10
청와대 관저서 처음 회동[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간의 청와대 회동이 끝났다.10일 6시부터 시작된 이번 회동은 애초 8시 무렵이면 종료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상시간을 30분 초과해 마무리됐다.문 대통령은 집권 후 처음으로 청와대 내 대통령 관저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했다. 그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4차례 있었으나, 모두 숙소인 관저는 아니었다. 가장 최근 만난 것은 4개월 전이었다.이번 초청에 대해 청와대는 모친상에 조문을 온 여야 대표들에게 문 대통령이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조문답례 더불어 협치 복원靑 3실장, 합동 기자간담회‘국민체감’ 성과 방안 알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9일 임기 반환점을 맞으며 야당과 언론과의 소통으로 임기 후반기의 시작을 연다.문 대통령은 10일 여야 5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고, 이날 오후에는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정책·안보실장은 합동으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문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첫날 여야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소통을 강화한 것이다. 이는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답답한 정국을 협치를 통해 돌파해보겠다는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0일) 여야 5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갖는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만찬 회동은 문 대통령이 모친상 조문에 대한 답례 차원에서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얼어붙은 여야 관계를 녹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날 만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모두 참석한다.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와의 회동은 지난 7월 18일 일본 수출 규제 관
조문 감사의 뜻 표하기 위해 자리 마련야당 대표들, 선거제 개혁 등 거론할 듯비서실장·정책·안보 3실장 ‘기자간담회’[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내일(10일) 만찬을 함께 하고 각종 정책 관련한 기자간담회도 연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최근 문 대통령의 모친상에 여야 대표가 조문한 것에 감사의 뜻으로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얼어붙은 여야 관계를 녹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8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모두 만찬에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동은 최근 문 대통령의 모친상에 여야 대표가 조문한 데 감사의 뜻을 표하는 의미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날 각 당 대표들에게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는 회동이 정무적인 의미를 배제하고 특별한 의제를 두지 않는 만큼 전면 비공개로 진행하며 회동 결과도 따로 발표하지
文 대통령, 3일간 조사 휴가 후 복귀현직 대통령 모친상은 사상 최초문준용·다혜씨, 귀국 후 빈소 지켜야당 대표에 한해 조문받기로 결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모친상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장례미사에 이어 장지인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모친을 안장한 뒤 곧바로 청와대로 복귀해 업무를 재개한다.문 대통령과 유가족은 지난달 31일 오전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마지막 장례절차인 장례미사와 발인을 연달아 진행했고, 장지인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서 고인을 안장했다.아울러 청와대 측은 이날 빈소 앞에서 기자들에게 “대통령은 오늘까지 3일간 조사
가족장이지만 일부 인사 조문받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욱 여사가 별세한 지 이틀째인 30일 빈소에는 각계각층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가족장으로 치르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야당 대표와 7대 종단 관계자 등 일부는 조문을 받았다.특히 이날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위로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는 문 대통령 모친의 빈소를 직접 찾았으며 문 대통령에게 아베 총리의 위로전을 전달했다. 이 같은 위
文 “日의존도 줄이기위한 지혜 모아야“황교안 “한일정상회담 추진으로 해결”손학규 “도덕성 높은 韓, 대승적 양보”정동영 “日수출규제 규탄안 국회통과”심상정 “결연한 의지로 맞서 싸워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여야 대표를 만나 “지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에 대해 당장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또 우리 주력 제조산업의 핵심 소재 부품들의 지나친 일본 의존을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여야 5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대화'에 여야 5당 대표 및 청와대 보좌진들과 입장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18일 청와대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대책 논의에 돌입했다.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회동했다.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청와대 회동을 하는 건 작년 11월 5당 원내대표가 참석한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 이후 약 8개월 만이다.의제는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사태에 대한 대응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키로 했다.
일본 보복조치에 한목소리관련 합의문 발표할 수도여야, 경제정책 공방 예상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이 오는 18일로 확정되면서 어떤 내용이 논의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이번 회동은 지난 2018년 3월 7일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당시에는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가 만난 바 있다.이번에는 여야 대표들이 모두 바뀌면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 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
한국당, 청와대 제안 거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오는 7일 5당 대표 회동과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일대일회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당은 이를 거부했다.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4일 브리핑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해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과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일대일 회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지난 5월 31일 제안했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9일 대통령 순방 전 회동을 위해 7일 오후로 제안을 드렸다. 즉각 실무협의를 시작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강 수석은 “추경과 대
文대통령, 5.18기념식 2년만에 참석“개헌 약속 지금까지 못 지켜 송구”[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아직도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고 있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개인적으로는 헌법 전문에 5.18정신을 담겠다고 한 약속을 지금까지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이 5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지도부가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39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취임 직후인 2017년 5월 18일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했다.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도 일제히 기념식장을 방문했다.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평화당 유성엽·정의당 윤소하 원내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를 구성하자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라고 지시했다.아세안 3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 현지에서 김수현 정책실장으로부터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보고받고 이렇게 지시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2일 전했다.따라서 청와대는 손학규 대표가 추천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이 기구를 이끌어줄 수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기존 미세먼지 특별위원회와 새로 만들어질 범국가적 기구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앞서 바른미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와 후속조치를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를 만나는 건 지난해 3월 7일 이후 처음이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한국당 황교안,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이런 방안은 이해찬 대표의 입에서도 나왔다.이 대표는 전날 초월회 오찬에서 “문 대통령이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잘되면 5당 대표를 청와대
공직기강 파문 확대 양상임종석·조국 등 적극 반박“6년전 소문 재탕” 가능성靑 “법적 책임 물을 것”[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우윤근 의혹’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점입가경이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으로 촉발된 청와대 공직기강 붕괴 파문이 진화되기는커녕 ‘내부 총질’과 함께 정권 핵심 인사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이다.비위 의혹 파문 이후 검찰로 복귀 조치된 수사관 김모씨가 최근 언론을 통해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재임 시절 비위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태가 커지고 있다. 김씨는 자신이 우 대사 비위 관련 첩보를 상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 국회에서 도출한 선거제 개혁 합의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5일 국회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비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만나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뜻은 전했다.문 대통령은 임 실장을 통해 “국회가 비례성 강화를 위해 여야 논의를 통해 (선거제 개혁) 합의안을 도출하면 이를 지지하겠다"고 말했다.임 실장은 "문 대통령은 정치를 해오시는 동안 비례성 강화에 대해 일관되게 지지를 해왔다"며 "구체적으로는 연동형 권역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