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18일 청와대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대책 논의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회동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청와대 회동을 하는 건 작년 11월 5당 원내대표가 참석한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의제는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사태에 대한 대응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키로 했다.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대응하는 차원의 합의문을 공동 발표할 수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자유한국당 박맹우·바른미래당 임재훈·민주평화당 김광수·정의당 권태홍 등 여야 5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합의문 도출을 위한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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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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