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의회가 지난 11일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즉각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12일 군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2일 대도민 담화를 열고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 방안을 기존 ‘통합의대’ 방식에서 공모를 통한 ‘단일의대’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진도군의회는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해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이 오랜 시간 목포대 의대 설립을 갈망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망감을 안겼다고 지적했다.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통합의대 방식으로 국립 의대 신설을 신청한 지 불과 10여일 만에 정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김희정 부산 연제구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파란을 일으켰던 진보당 노정현 후보를 누르고 당당히 3선에 성공했다.김 당선인은 11일 “이번 승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승리다. 지금까지 공약했던 것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도 추진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총선은 김 당선인에게 드라마틱한 승리를 안겼다. 선거 전 펼쳐진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노정현 후보가 앞섰기 때문이다.그는 지난 9일 부산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 하나만큼은 자신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녹색정의당 박명기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록 전남지사의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 공모방식 추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설립을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2일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을 공모방식으로 하겠다고 발표하며 지역 내 의료체계 완결성, 도민 건강권, 지역 상생발전, 위탁기관 선정 방침 등 4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이에 박명기 후보는 반박하며 공모가 아닌 준비된 목포대에 의과대학 설립을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후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 노원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현경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노원구 석계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 김창환 작곡가, 황영조 마라톤 감독, 장정구 복싱 전 세계 챔피언, 한지일 영화배우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 축전 및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현 후보는 “노원구는 대표적인 계획도시였지만 현재 개발이 막혀 낙후되고 말았다”며 “노원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조해진 김해시을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조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을 본격 출범시켰다.김해 출신의 5선 전직 국회의원 박찬종 변호사가 조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박 변호사는 1973년 제9대를 시작으로 10·12·13·14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재는 법무법인 산우 고문변호사와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조해진 후보는 1992년 신정치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김해발전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다는 각오로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김해시갑 지역구 탈환에 나서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김해 한바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된 출판기념회에서 1500여명이 넘는 하객들로 ‘보수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과거 지역 정가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과 사이가 좋은 의원으로 언급되기도 했던 그는 민주당의 성지로 알려진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인 김해갑 지역구 탈환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이수원 전 부산진구갑 당협위원장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4년 전의 공천 아픔을 딛고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이 예비후보는 서울대에서 언론정보학 석사까지 마친 후 한국방송개발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크로펜사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지난 1996년 정의화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정책보좌관, 경기도 대변인,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한나라당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재명(인천 계양을) 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60대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했다. 천인공노할 사건으로,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빈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3일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히며 “이 사건은 제1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로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의 유력 정당 지도자에 대한 폭력은 유권자의 선택과 민의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이재명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정무특별보좌관으로 박경은 전(前) 정책수석보좌관을,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를 오는 21일자로 임명했다.박형준 시장 재선 이후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겸임해왔던 ‘정무특별보좌관’ 자리에 임명되는 박경은 전(前) 정책수석은 박형준호 출범부터 시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임명돼 공약 기초를 다지며 시정출범 안정화에 공을 세운 인물이다.그간 정치권, 중앙부처, 언론계와 두터운 인맥을 형성해온 박경은 신임 정무특보는 국회 업무와 민간기업 임원, 특히 청와대 근무 경력 등을 충분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 학교 현장에 ‘민주시민교육’ 교재와 교육 내용에 대한 편향성 문제에 교재 개선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인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지난 14일 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주시민교육 교재와 교육 내용의 편향성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교재 개발 전까지 교육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도의회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이인애 의원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 “민주시민교육은 교재 명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수석대변인 황대호, 수원3)이 29일 최근 시민감사관 채용 논란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채용 취소와 임태희 교육감의 사과를 촉구했다.경기도교육청은 ‘아동사찰’로 형사처벌 받은 이력이 있는 조모씨를 상근직 시민감사관으로 채용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조모씨는 2013년 청와대에서 근무할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의심받던 아동의 개인정보를 서초구청 모국장에게 불법으로 열람할 것을 지시해 직위해제 됐다. 이후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관련 정보를 주고받은 혐의로 20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어제(29일) 봉하마을에서 당원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1부 행사로 민생파탄·검찰독재 규탄과 부울경특별연합 정상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김두관 위원장을 비롯한 16개 지역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파탄·검찰독재와 부울경특별연합 파기를 규탄하는 발언도 이어갔다. 김두관 도당위원장은 “오늘은 부울경특별연합 정상추진과 윤석열 정권의 야당탄압에 맞선 결의의 시간을 갖자”며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부울경 광역단체장을 국민의힘이 맡은 이후 새로운 지역·균형발전 비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수도권 일극의 국토불균형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궁극적인 대안인 부울경특별연합을 지켜내기 위해 국회의원, 전·현직도의원, 시의원·전문가·교수·경제계 인사 등 추진위원으로 구성된 부울경특별연합추진특별위원회(추진특위)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특위 출범을 이같이 선언하고, 경과보고·활동계획 등 선언문(출범)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부울경특별연합의 초광역 협력은 노무현정부 후반기에 구상되어 이명박 정부에서 광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추진하는 핵심 정책들이 방향을 못 잡고 표류하고 있다. 먼저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학업성취도 평가로 나뉘는 전수 학력평가의 경우 현재 지역 교육계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초6·중3·고2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전수 실시한다는 방침을 공표하고 지난 10일 부산 지역 모든 초·중·고교 대상으로 ‘학업 성취도 평가를 필수 신청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는 교육감이 전체 학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 영일만대교 예산 확정 지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북도의 숙원사업이자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도 한 영일만대교 건설에 더할 나위 없는 큰 힘이 실렸습니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영일만대교는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시절 내내 경북지역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해결될 것 같습니다”라며 “윤 대통령께서 영일만횡단대교 예산을 내년에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최상목 경제수석에게 직접 지시했습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지역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이 정부의 국가 기간시설 민영화 시도에 반대의견을 밝히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개혁적 민선8기 세우기 인천시민모임과 인천시민의 힘, 촛불혁명완성 인천시민행동 등 지역 시민사회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로부터 인천공항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민영화 금지 법안을 만들겠다”고 했다.이들은 26일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공항·철도·전기·수도 민영화 반대
글로벌공항경제권 발전 특별 추진단 명예추진단장 임명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공약 협약“인천공항, 민영화로부터 인천공항 지켜낼 것”[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가 21일 인천 글로벌 공항경제권 발전을 선포하는 등 영종 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박남춘 후보는 이날 오후 영종국제도시 하늘도시별빛공원에서 ‘인천 글로벌 공항경제권 발전 선포식’ 및 ‘인천 글로벌공항경제권 발전 특별 추진단’ 임명식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와 민주당 소속 영종지역 지자체장·광역·기
임태희 경기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경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감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임태희 교육감 후보는 “독선과 불통의 교육행정이 경기교육을 고립시키면서 학생들의 학력은 뒤처지고, 낡은 이념을 쫓느라 아이들의 미래도 놓치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위기에 빠진 경기교육을 살려 경기도를 교육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임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책임 돌봄제 확립 ▲과대·과밀학급 해소 ▲DQ(디지털 지능) 업 스마트교실 구축 ▲학력격차·학력
“터파고 설계하고 공사한 양승조가 완성하겠다”이재명·이낙연·정세균 상임고문,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등지도부 총출동 양승조 후보 총력 지원캠프 본부장 내정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개소식부터 본격 결합[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12일 오후 3시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서 ‘더 행복캠프’(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정세균 상임고문(전 국무총리), 이낙연 상임고문(전 국무총리),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충남 강훈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 대중문화 예술을 널리 알린 K-POP 음향 감독인 김도석씨가 국민의힘 소속 김지호 인천 남동구 구청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24일 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김도석 음향 감독은 K-POP의 아이돌 그룹 원조인 HOT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과 전세계 공연투어 등을 진행했다.㈜귀뚜라미홈시스 인천 대표이사인 김지호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출마선을 통해 “남동구는 큰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구민의 이익이 아닌 자신의 이익만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들로 인해 정체된 상태로 머물러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