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홍윤오 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종합 재기지원 대책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서수원 지역의 소상공인분들 가계부채 증가로 인해 힘든 분들이 너무 많기에 이번 정책을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의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폐업은 결과적으로 내수시장 위축 및 지역 경제 저성장의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홍 후보의 설명이다.또한 부채가 높은 소상공인 중 소득이나 신용도가 있으면 대출을 기존처럼 지원하고, 그렇지 않으면 폐업 이전 채무조정 등 신용거래 재개를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국이 매년 낮아지는 출생률로 인구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매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곳이 있어 관심이 쏠린다.전남의 22개 시·군은 인근 지자체 간 통폐합을 염두에 둬야 할 상황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무안군은 2022년 말 기준 인구 9만 600명이며 평균연령 또한 43세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젊은 지역이다.특히 남악지구와 오룡지구 조성으로 2019년 8만 1105명에서 2020년 8만 6132명, 2021년 9만 1107명, 2022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취업 알선 등을 해주는 ‘청년안양정착 취업학교’,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재참여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들이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행복 인턴십’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AI)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을 새롭게 구축한다. 인공지능이 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23년 여성 고용률이 전년 대비 2.8%p 상승하고 실업률이 1.2%p 감소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연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3.4%에서 55.5%로, 고용률은 51.4%에서 54.2%로 상승했으며, 취업자 수는 73만 2000명에서 76만 6000명으로 증가하여 3년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또한 실업률은 전년 3.6%에서 2.4%로 감소해 2년 연속 개선돼 도내 여성의 고용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8일 2024년 신년사에서 도민 여러분에게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기쁘게 인사하며,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고 전했다. 또한 도민들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했다.경남도정은 지난해 활기찬 경남과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박 지사는 강조했다. 그 결과 경남 지역경제는 반등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며, 경남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박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14개월 동안 연속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경남이 전국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6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2023년 도정의 성과를 도청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올 한해 경남도정을 운영하며 크고 작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올해 경남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경남은 경제지표와 성과 부문에서 도약을 새롭게 시작한 의미있는 첫해였다”고 했다.도지사는 또한 “도청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는 경남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23년을 '경남이 재도약하는 새로운 원년'으로 목표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사다난한 계묘년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경남도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 주요 성과를 돌아보았다.경남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올해 11월까지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국가경제를 견인했다. 특히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누적 무역수지에서 경남은 137억 7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경남의 수출 연간 증가율은 12.5%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역경제의 회복을 이끌어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주력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2023년 경제지표가 상당히 호황을 보이고 있음을 발표했다. 고용률과 실업률은 특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경남 지역의 경제적인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2023년 고용률과 실업률은 1998년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고용률은 1월과 8월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특히 6월에는 63.5%로 1998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이후 7월부터 11월까지도 매월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실업률 또한 1월을 제외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박동진 Good개발 그룹 회장이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남 김해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박 회장은 1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과 침체한 김해시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분열과 대립, 갈등과 반목의 진영정치가 판치고 고물가·고금리 더 나아가 저조한 청년실업률로 인해 시민들이 정치를 외면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있다”면서 “정치 불신과 부정부패의 어두운 그림자를 타파하고 민생해결정치, 서민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용창출에 노력한 15개사 기업 대표와 경남경영자총협회(이상연 회장),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구자천 회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초청행사’를 개최했다.도는 10월 기준으로 3개월 연속·연간 수출증가율 전국 1위, 무역수지 13개월 연속 흑자 달성 등 민선8기 최우선 과제인 경제 회복에 성과를 거뒀다. 고용률은 62.9%, 실업률은 1.6%로 통계조사 실시 이후 각각 최고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일자리 창출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59·영파의료재단 이사장)가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금정구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교수는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꿈이 아닌 국민의 꿈과 희망을 정책으로 담아내는 데 책무를 다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사회복지정책 교수와 의료경영 전문가의 경험으로 초고령 저출산 문제와 침례병원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며 “예술경영인의 경험을 살려 문화예술교육이 살아 숨 쉬는 금정을 위한 풍요로운 삶의 기회를 드릴 준비 또한 갖췄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3년을 따뜻한 동행과 행복한 경남을 실현하는 해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이 중에서도 여성일자리 정책,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 청년들을 위한 문화 기반 구축 등이 주목받고 있다. 도는 여성 사회참여와 고용지표 개선을 중점으로 한 정책을 추진해 양성평등한 경남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여성친화도시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에는 1개소(합천)가 추가로 선정돼 총 8개소로 늘어났다. 도내 176개 위원회 중 여성 위원이 40% 이상인 위원회 비율이 95.
“경찰병원 분원 설치,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등대통령·지사의 도민과 약속 지켜져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29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도민이 직접 실감하는 어려운 경기상황을 지적하며, 우리 실정에 맞는 충남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문화일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경제위기 가능성을 답했다”며 “또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면서 필수용품 지출 부담이 늘어났는데,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팍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 지역 경제가 지난 10여 년간의 하락과 침체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확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업, 방위산업, 자동차 부품, 원자력·항공 등 주력 산업의 호조가 이를 이끌고 있으며, 생산과 투자, 수출실적의 개선으로는 전국 평균 성장률을 앞서고 있다.올 10월 기준 실업률은 1.6%로 1998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068.7% 급증한 24억 76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전년 대비 47.5% 증가하며, 선박·승용차 수출은 각각 219.
외자유치 출장 중 독일 바이에른주 대외협력장관 접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독일 최대 주(州)로, 미래 산업이 발전한 바이에른주와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독일 바이에른주 청사에서 멜라니 훔르 대외협력장관을 만났다.독일 남동부 알프스 산맥 북쪽, 체코·오스트리아·스위스 국경과 맞닿은 바이에른주는 인구 1284만 명에 면적은 7만 549.32㎢에 달한다. 충남에 비해 인구는 6.3배 많고, 면적은 8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2023년 오산시 청년 일자리 박람회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12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을 감소시키고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에 채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행사에서는 각 업체 부스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나운서 화법, 이미지 만들기 및 맞춤 색상(personal colo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 MZ세대 청년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염 의장은 여야동수 구도에서 어렵사리 이뤄낸 협치 성과를 소개하며 청년층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만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22일 의장 접견실에서 실시된 정담회에는 99년생으로 최연소 경기도의원인 이자형 의원(민주, 비례)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20대 청년 7명이 참석했다.“지방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청년층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라는 이자형 의원의 의견에 따라 성사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무죄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가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상돈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천안시청 공무원 A씨에게는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 공무원 B씨에게는 무죄, 나머지 C씨와 캠프 관계자 D씨에게는 각각 벌금 500만원과 4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인구 50만명 도시 기준을 누락한 채 전국 기준인 것처럼 실업률과 고용률을 발표해 선거권자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7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경남도는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도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도정 전반과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도민회의에서 분야별 의견을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 빈번한 의료계 휴진과 파업 문제 등으로 도민 안전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근로활동을 하면서 저축을 할 수 있는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으로,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과 이자 등을 매월 지원한다. 3년 동안 저축을 하고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720만원에서 1440만원까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2022년부터 경남도는 청년 실업률과 자산 불평등으로 인해 미래 설계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Ⅰ·Ⅱ 사업을 신규로 확대·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