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Good개발 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김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남 김해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제공: 박동진 캠프) ⓒ천지일보 2023.12.13.
박동진 Good개발 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김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남 김해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제공: 박동진 캠프) ⓒ천지일보 2023.12.13.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박동진 Good개발 그룹 회장이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남 김해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회장은 1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과 침체한 김해시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분열과 대립, 갈등과 반목의 진영정치가 판치고 고물가·고금리 더 나아가 저조한 청년실업률로 인해 시민들이 정치를 외면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있다”면서 “정치 불신과 부정부패의 어두운 그림자를 타파하고 민생해결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로 반드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깨끗하고 청렴한 정치를 만드는 데 한 몸을 바치겠다”며 “김해시민 한 분 한 분과 손잡고 눈 맞추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11살부터 신문 배달, 불판 닦기 등을 하며 어렵게 살아왔기에 그 누구보다 서민의 어렵고 힘든 삶을 잘 알고 있고, 해결 방법도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박회장은 ▲민생 회복·지역 경제 활성화 ▲동북아 물류 플랫폼 중심도시·품격있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 ▲지역인재 양성 등 세 가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김해흘 떠나지 않고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도시 김해를 만들어 반드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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