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지난달 23일 보건의료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사 집단행동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있다.현재 관내 병․의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의료기관 2개 병원과 31개 의원이 진료를 하고 있어, 진료거부, 수술연기, 이송 등 일반․외래 환자 진료 차질은 발생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군 홈페이지, 전광판, 마을 이장회의 서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필수 의료 4대 정책패키지, 문 여는 병․의원 정보제공 안내, 비대면 진료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이 본부장, 부시장이 차장을 맡는 지휘부를 비롯해 상황관리반, 의료 및 방역서비스반 등 6개 실무반으로 구성돼 의사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남원시는 보건복지부 점검 매뉴얼 및 의료법에 따라 전공의 수련병원을 현장점검 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등 근무현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또한 응급의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7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헌신하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 응급실 의료진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했다.이날 김보라 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이 같은 행보를 나섰다.김 시장은 “각종 사고나 재해로 인해 즉시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진료에 전념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의료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이어 김 시장은 “현재 상황이 장기화될 우려도 있는 만큼 병원 측에서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진주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경남 도내 전공의 10개 수련병원 중 경상국립대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원 제출, 의대생의 동맹휴학계 제출 등으로 의료인력 상당 부분이 집단행동에 동참한 상태다.이에 진주시는 본부장(시장), 차장(부시장)을 지휘부로 상황관리반, 병원운영점검반, 응급환자이송반 등 10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응하기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공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응키로 했다.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대책 및 긴급지원반, 행정지원반, 홍보반 등 총 4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
비상 진료체계 준비 상황 점검 및 비상근무 중인 의료진 격려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등 비상 체계 가동 등 행정적 지원 약속[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3일 오전 8시 기점으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종합병원인 대전한국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동구는 의료진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 환자들의 진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자, 이날 즉각 자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행정1부지사 본부장)로 격상 운영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현재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내린 상황(지난 6일)이어서 직제상 보건건강국장을 실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이 맞지만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도 자체적으로 대응 단계를 높인 것이다.이에 따라 도는 21일 오전 9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아주대 병원 등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즉시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도 내 각 지역에서는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방사사육 금지' 행정명령이 12월 1일부터 발동되며, 이를 어기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경남 도내 모든 오리농가에 대한 긴급 일제검사가 12월 1일부터 10일간 실시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점검반과 가금 전담관을 동원해 현장에서 밀착형 방역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도내 운영 중인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유계현 도의원(진주4, 국민의힘)이 6일 진주시의회에서 정용학·최민국 진주시의회 의원과 함께 진주시청 농축산과 과장, 경남도 등 진주시 축산농가 관계자 등을 만나 럼피스킨병(LSD)관련 간담회를 했다.이날 간담회는 진주시 축산농가가 럼피스킨병 확산 이후 직면하고 있는 운영상 어려움과 피해 등을 청취하고, 진주시가 현재까지 취한 조치 결과 및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럼피스킨병은 국내에서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소에게만 감염되는 질병이다. 감염 소의 피부 점막에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 감염이 확인된 이후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 농장에서 확진된 이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과 포승읍 젖소농장에서 추가 확진이 보고된 상태이다.임종철 화성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축산과, 감염병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럼피스킨병 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책이 논의됐다
[천지일보=류지민·이봉화·장덕수 기자]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다도 비상이다. 지난달 28일 고수온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바다에서 양식 중인 어류들의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부터 고수온 위기 경보를 격상하면서 서해와 남해 일부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했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도가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날 수온보다 3도 이상 상승하는 해역에 발령된다. 수온이 28도인 상태가 3일 이상 유지되면 고수온 경보가 발표된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8일 오후 합천군 용주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이는 산불 확산으로 산림청이 8일 오후 5시 30분에 산불 3단계를 발령함에 따른 조치로, 경남도는 경찰청, 군부대, 한전 등 KT 등과 협업하며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했다.박완수 도지사는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협업해 총력 대응할 것”을 강조하며 “산불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도 사전에 대피시킬 것”을 긴급 지시했다.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9일부터 육상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정부의 위기경보단계가 28일을 기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행안부장관)가 가동됐으며, 도내 산업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괄 대응코자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운영하게 된다. 경남도 재대본은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기업지원반 등 5개 반, 18개 부서와 유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세계 곳곳에서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이 지난달 국내에 유입되면서 6월 22일 첫 감염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원숭이 두창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달 28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방역대책반은 보건소장을 방역관으로 하고 ▲총괄팀 ▲역학조사팀 ▲환자관리팀 ▲진단검사팀 등 총 4개 팀 14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 중이다. 방역대책반
방역 당국, 가축질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지역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다각적인 선제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전북 정읍시 오리농장에 이어 지난 2일 경북 상주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전국 곳곳의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 항원이 발견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방역 당국은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전국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이에 따라 가금류 사육농장 가축, 종사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오는 6월 1일부터 11월까지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여행’ 프로그램을 강진만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진행한다.애초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시행될 예정이었던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잠정 연기됐으나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여행’ 프로그램은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다산박물관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강진군체육회에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코로나19 피해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2차 지원금 신청 접수한다.김포시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로 조업이 중단되거나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의 무급휴직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2차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지난 2월 23일 이후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2월 23일 이전부터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5일 이상 무급휴직 저소득 근로자다.지난 4월 1차 접수 때와 달라진 점은
무급휴직 근로자 등 생계비 지원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일을 하지 못하는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의 생계비를 지원한다.신청은 지난 6일부터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장 참여요건은 지난 2월 23일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영업일 중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한 사업장이다.대상자는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무급휴직자이며 1인당 1일(소정근로시간 8시간)
일 2만5000원, 월 최대 50만원 지급4월 8일~17일 인터넷 ‘문서24’로 신청[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에게 생계비를 긴급 특별지원 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특별 지원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저소득 특수고용노동자 및 프리랜서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직종을 우선 선정했다. 대상 직종은 교육 관련 ▲학습지 방문강사, 교육연수기관 강사, 스포츠 강사 및 트레이너, 방과 후 강사 등이며, 여가 관련 ▲연극·영화 종사원, 여가 및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가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하기 위해 남원시보건소에 음압이송 들것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남원소방서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대구 확진자가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되면서 그에 대응하기 위해 음압이송 들것을 지원했다.음압이송용 들것은 환자 이송 시 들것에서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할 때 공기 속에 묻어 나가는 병원균 등을 공기 필터로 여과해 외부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운반장비다.김광수 남원소방서장은 “아직 남원 관내 신규 감염자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