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민족의 얼을 되새기고 개천절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개천절 대제전’이 열렸다. ㈔현정회(이사장 이건봉)는 17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단기 4356년 개천절 대제전을 봉행했다.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종로구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임근래 종로구 문화관광국장, 이강욱 남북문화교류협회 부회장 등 정계, 사회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재형 의원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광규 종로구의회 의장 직무대리의 축사로 시작됐다. 최 의원은 “단군왕검서는 우리의 역사며 국조”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3일 단기 4355년 개천절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개천절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개천절 행사가 열린다. 2일 행전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경축식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숭고한 정신이 대한민국 뿐 아니라 온 세계에 퍼져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널리 이롭게 빛, 내리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경축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주제영상 상영, 경축사, 경축 공연, 개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 고유 민족 종교 대종교가 ‘개천절 홀대론’을 꺼내 들었다. 3.1절, 광복절 등과 함께 5대 국경일 가운데 하나임에도 경축식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등 정부로부터 외면받았다는 주장이다. 종교계에 따르면 대종교는 최근 최고지도자인 박민자 총전교 명의로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정부의 개천절 홀대가 계속되고 있다”며 “개천절 정부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10월 3일인 개천절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과 함께 5대 국경일로 꼽힌다. 단군왕검이 한민족 첫 나라인 고조선을 세운
“사회적 합의, 이뤄지지 않았다”文에게 논의 중단·즉각 폐기 요청[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보수 개신교계가 정부의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 시도에 반발하며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5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은 차별금지법 논의 시도를 중단하고, 즉각 폐기하길 강력히 요청한다’는 제목의 공동 성명서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한국일보는 지난달 28일에 문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이젠 차별금지법에 대해 검토할 때’라고 발언
한교총, 한국교회기도회 재개“평등 내세워 헌법질서 파괴”전광훈 목사 측도 반대 합류“종교자유 본질적으로 침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평등법)에 대한 보수 개신교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차별금지법 반대 국회 청원은 심사 기준인 10만명을 넘어 국회가 의무적으로 심사에 들어가야 한다. 22일 국내 최대 개신교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를 열고 평등법은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국민동의청원 10만명 돌파소관위 심사 거쳐 채택되면 본회의 상정도“머뭇거리지 말아야” 조계종, 조속 입법 호소교계 연합단체 “더 강력한 반대 운동 펼칠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10만명의 동의를 얻어 국회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차별금지법 제정 동의’ 10만명 채워… 법사위 회부)2007년 첫 발의된 후 단 한반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연내 제정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종교계에서도 차별금
7년만에 차별금지법 발의 준비종교 행위는 차별 기준에서 배제불교계 반발… “특정종교와 타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계에서 차별금지법을 둘러싼 논쟁이 또다시 불타오를 조짐이다. 발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의 차별금지법(평등 및 차별금지법에 관한 법률안) 내용이 알려지면서부터다. 그간 차별금지법에 대해 긍정적 표시를 해왔던 불교계는 이번 민주당표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반대하고 나섰다. 국내 최대 불교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이상민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차별금지법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현정회, 17일 사직단 단군성전서단기 4353년 개천절대제전 봉행“코로나19로 음력 개천절에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단기 4353년 음력 개천절인 17일 정오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개천절대제전’을 봉행했다.개천절대제전은 매년 10월 3일 개천절날 현정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행사다. 앞서 현정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올해 행사를 개천절인 10월 3일에서 음력 개천절인 11월 17일로 한 달정도 미룬 바 있다.
17일 전광훈 목사 지지자들 교대역 인근 집회 개최차별금지법 반대한다며 모여서 문 정부 비난만 일색“성경 역사 속 주의 종 핍박, 모두 처참하게 죽어”전광훈 목사도 “우리가 이겼다 하나님이 날려버렸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박원순을 보고 나서 정말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핍박하고 예배를 탄압하는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다 데려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 박원순의 죽음을 절대로 덮어선 안됩니다. 이것은 문재인을 하야시키는 무기며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기 때문에 끝까지 놓치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단기 4352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정오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개천절대제전’을 봉행했다. 개천절대제전은 매년 10월 3일 현정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행사다.주최 측의 설명에 따르면 개천절대제전은 5000년 이상 내려오는 한민족의 전통문화와 예절이 담겨있는 의식으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란 뜻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다.이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기본법 제2조항을 언급하며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단기 4352년 개천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1시반 까지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개천절 대제전’을 개최한다. 매년 현정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800여명의 시민과 외국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3.1절, 광복절, 제헌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 1일에 제정됐다.‘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을
단기 4350주년 ‘개천절’ 기념“왜곡된 역사·문화 바로 알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단법인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단기 4351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개천절 대제전’을 개최했다. 매년 현정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1200여명의 시민과 외국인들이 참석했다.3.1절, 광복절, 제헌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 1일에 제정됐다. ‘하늘이 열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17일 천안신부문화공원에서 ‘제헌절 가치 바로세움’ 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제헌절의 의미를 바로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제헌절이 생겨난 역사적 배경과 제헌절의 의미, 가치 등을 소개했다. 이벤트 부스에선 대한민국 제헌절 가치를 느껴보기 위해 스스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법이 무엇인지 적어보고 제정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법을 지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까지 더해주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대한민국의 법을 알아야 법대로 치
66주년 제헌절 맞아 성명[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7일 제66주년 제헌절을 맞아 개신교계 내에서 청와대와 정치권에 헌법 준수를 요구하는 메시지가 나왔다.‘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샬롬나비, 대표 김영한 박사)’은 “대통령과 국회와 사법부가 법을 지키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전날 성명을 발표했다.샬롬나비는 “오늘날 정부 관료는 물론 정치인, 기업인 등 기득권층에서 보통 국민이 상상할 수 없는 불법‧탈법‧위법을 행함으로써 법대로 살려는 성실한 시민을 허탈감에 빠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부패척결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11일 오후 2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천안교회(담임 이병훈)가 충남 천안시 신부동 탑공원에서 국가기념일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신천지 천안교회는 “상업적 기념일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고, 시민의식을 개선해 우리나라의 국가기념일을 바로 알아야 한다”고 캠페인을 시작한 취지를 밝혔다.11월 11일은 흔히 빼빼로데이로 알고 있지만 사실 ‘농업인의 날’로 지정돼 있다. 충남도에서는 이날을 ‘가래떡데이’로 만들어 농민들과 함께 가래떡 음식 홍보전 등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캠페인은
“대한민국은 하나님께서 잡고 계신 영적인 나라, 영원히 망하지 않을 강국, 그 누구도 원망 말고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 회개의 무릎 꿇어야”제헌절을 맞아 ‘제7회 공의와 사랑 실천 구국기도회’가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하 한직선, 류영민 대표회장)와 ‘통곡의 강 기도회’ 주최로 서울에서는 CTS 기독교TV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해마다 제헌절에 열리는 이 기도회는 올해 7번째로 서울시 외에 경기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강원도,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 전국의 원근 각지에서 동시 개최됐
순국선열들의 피와 노고를 기억하는 시간 되기를제헌절을 맞아 올해 7번째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공의와 사랑실천 구국기도회’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 CTS 기독교TV 11층 컨벤션홀에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하 한직선)’ ‘통곡의 강 기도회’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한직선 임역원들과 서울, 경기지역 직장선교회 회원 및 통곡의 강 기도회 회원들 외에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구국기도회는 국가적인 경제 침체, 사회 분쟁과 갈등, 북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비상시국을 맞아 하나님 앞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