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동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보고됐다.4일 신규 확진자로 파악된 관악구 129번 환자는 이달 1일까지 관악구 12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악구 128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관악구 125번의 가족이다.관악구 130번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왕성교회 신도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대부도에서 있었던 왕성교회 청년리더연수에 참석했다.동작구에서는 관내 56, 57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동작구 5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2008년 공금 횡령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CTS기독교TV(CTS) 감경철 회장이 이번엔 횡령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1일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7억 9천여만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기소된 감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앞서 원심 공판에서 검찰은 감 회장이 처와 아들 명의 계좌로 급여를 가장한 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법원은 “피고인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인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주최로 열린 ‘세시풍속,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 팥죽 나눔 축제’에서 스님들이 팥죽과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종단협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인사동과 종각, 광화문광장, 노량진 등 서울 6곳을 비롯한 전국 112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종단협은 이번 행사를 매년 정례화 해 사찰과 불자는 물론 일반시민에게 참여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동지는 이십사절기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인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주최로 열린 ‘세시풍속,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 팥죽 나눔 축제’에서 나눠준 팥죽을 시민이 먹고 있다.종단협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인사동과 종각, 광화문광장, 노량진 등 서울 6곳을 비롯한 전국 112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종단협은 이번 행사를 매년 정례화 해 사찰과 불자는 물론 일반시민에게 참여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동지는 이십사절기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인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주최로 열린 ‘세시풍속,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 팥죽 나눔 축제’에서 스님들이 팥죽과 새알심을 섞고 있다.종단협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인사동과 종각, 광화문광장, 노량진 등 서울 6곳을 비롯한 전국 112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인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주최로 열린 ‘세시풍속,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 팥죽 나눔 축제’에서 시민이 팥죽을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종단협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인사동과 종각, 광화문광장, 노량진 등 서울 6곳을 비롯한 전국 112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매년 정례화 해 사찰과 불자는 물론 일반시민에게 참여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복협 월례발표회 초청 목회자 ‘나의 삶과 나의 감사’ 고백하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사역 속에서 체험했던 은혜와 감동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 회장 김명혁 목사)는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한국중앙교회(임석순 목사)에서 11월 조찬기도회 및 월례발표회를 열었다. ‘나의 삶과 나의 감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박진탁(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임석순(한국중앙교회)·권오륜(발음교회)·박삼열(인천송월교회) 목사가 발제자로 나섰다.어린 시절을 시작으로 목회의 길로 나섰던 지난날을
선고공판은 8월 18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2008년 공금 횡령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CTS기독교TV(CTS) 감경철 회장이 또다시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선고공판 기일은 8월 18일이다.이달 중순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결심공판이 열린 가운데 검찰이 이같이 구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감 회장이 처와 아들 명의 계좌로 급여를 가장한 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봤다.이번 검찰 조사는 지난 2014년 6월 남안동골프장비상대책위원회가 국민권익위원회와 청와대에 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가 통일과 복음 선교를 위한 탈북민과 중국 동포, 연변 조선족들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 회장 김명혁 목사)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역삼동 화평교회에서 ‘민족의 화해와 통일의 일꾼들로서 탈북 동포들, 중국 동포들, 연변 조선족들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열였다.발제자로 나선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실행위원장 동명진 목사는 탈북민들의 역할에 대해 살폈다. 그는 “탈북민들은 하나님께 보내신 통일의 가교요 역군이다”라고 말했다. 동 목
“서로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 다양성의 하나 됨 원해”3개 단체장 ‘화해와 하나 됨’ 공통주제로 설교 나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 회장 김명혁 목사)가 8일 오전 서울 양재동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새해와 여생의 소원과 기도’라는 주제로 1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근래 들어 천주교와 불교가 비교적 일치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데에 비해 개신교만이 극명하게 대립 양상을 띤다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한복협도 이를 의식한 듯 ‘한국교회의 성결과 화해와 하나 됨을 위해’라는 공통 주제로 기도회
개신교 언론·단체, 목회자·신도 대상 설문응답자 88% “지역사회 섬기는 봉사 중”[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목회자의 칼부림, 세습, 횡령, 성추문 등으로 대사회적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는 한국교회가 연말을 맞아 교회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통계결과를 내놓았다. 이 통계를 내놓기 위해 개신교 언론과 교계 단체는 손을 잡고 지난 5월부터 준비해왔다. 15일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2015 한국교회 통계조사 학술대회 & 교회학교 세미나’가 열렸다. CTS기독교TV, 월드디아스포라포럼, 한국교회리더십포럼, 성만교회가 주최한 이번
한국교회史 증인 향년 103세 소천… 애도 메시지 줄이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20여 년 되는 한국교회사의 산 증인으로, 부패한 목회자들을 향한 경책을 아끼지 않았던 최고령 어르신 방지일(사진) 목사가 지난 10일 새벽 노환으로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소천했다. 향년 103세.지난 9일 방지일 목사는 야외 활동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한국 개신교의 큰 어르신으로 연합과 일치에 대한 교훈을 아끼지 않았던 방 목사의 별세 비보에 빈소에는 교계‧정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 개신교의 산증인으로 불렸던 방지일 (영등포교회) 원로목사가 노환으로 10일 새벽 향년 103세로 별세한 가운데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빈소가 마련됐다. 10일 조문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빈소를 조문했다. 빈소가 주요 인사들이 보낸 화환으로 가득하다.이날 오후 유의웅 목사(도림교회 원로,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방지일목사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통합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 통합 증경총회장) 등이 방문하는 등 교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 개신교의 산증인으로 불렸던 방지일 (영등포교회) 원로목사가 노환으로 10일 새벽 향년 103세로 별세한 가운데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빈소가 마련됐다. 10일 조문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이 빈소를 조문해 유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날 오후 유의웅 목사(도림교회 원로,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방지일목사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통합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 통합 증경총회장) 등이 방문하는 등 교계 인사들의
청계천 시설관리팀 발견… 종단협 “당황스럽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걸어둔 노란리본을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청계천에서도 노란리본이 묶인 줄이 10여 곳 이상 잘려나가 파문이 커지고 있다.청계천 노란리본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세월호 아픔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추진했다. 노란리본줄이 지난 20일 오후 5시 50분께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절단돼 땅바닥에 나뒹
개신교 보수 측, 지상파 방송 비판 “짜깁기 편집으로 여론호도” 교회언론회, 불교계 주장 비판 “불자라면 그렇게 반대했겠나”[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전격 사퇴를 발표했으나 그의 발언을 둘러싸고 야기된 ‘기독교적 신앙관’ 논란이나 사퇴요구로 발생한 종교 갈등 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문창극 후보가 사퇴를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 주말, 사퇴 여론이 점차 거세지자 개신교계 보수 측 인사들은 잇달아 성명을 발표하며 문 후보를 두둔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이미 개신교계 보수 측인 한국교회연합, 한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가 올해 ‘한경직목사자료전집’을 출판하기로 결정했다.기념사업회는 5일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경직목사자료전집’ 출판과 함께 ‘평전발간추진기획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한경직목사자료전집’은 한경직 목사의 설교(3권), 강연(1권), 예화(1권), 전기(1권), 기고(1권), 회고(2권), 논문(3권)을 포함한 문서류 12권과 DVD 자료 15매로 구성됐다. ‘한경직 묵상 365’ ‘한경직 목사와 한국교회’ ‘한경직 목사의 사상과 사역’ ‘나의 감사’ 등의 단행본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수백억 원대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온 감경철 기독교TV(CTS) 회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박근범)는 감 회장이 서울 노량진 CTS 사옥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증거가 없어 불기소 처분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CTS를 비롯해 감 회장 및 가족 명의로 된 관련 회사 17곳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나 감 회장의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감 회장은 지난 2006년 CTS 사옥 건축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9억
투표 교인들 97.5% 압도적 지지… 다음 달부터 목회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여신도 성추행 논란으로 삼일교회를 사임했던 전병욱 목사 후임으로 노량진 강남교회 송태근 목사가 제5대 담임목사로 확정됐다. 삼일교회는 성추행 논란으로 전 목사가 사임하면서 그동안 임시 당회장 체제로 운영됐다. 삼일교회 교인들은 송태근 목사의 청빙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지난 10일 삼일교회가 주일예배에서 실시한 투표 결과, 유효 투표자 5084명 중 97.7%인 4969명이 송태근 목사 청빙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꾸려진 청빙위원회는
신라·고려·조선 연대기 한눈에 그리는 유적지 충절 지킨 유신들 위해 사찰에서 기린 초혼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배산임수라. 풍수지리 이론에서도 정평이 난 계룡산과 계곡이 눈앞에 보이니 산이 가진 성스러운 정기가 곧 다가오는 듯하다. 충청남도 공주시·논산시·대전광역시가 만나는 지점에 솟아있는 계룡산. 계곡 중하류 근처에는 이 산의 정기를 이어 받은 동학사가 있다. 대중교통이 편리한 덕분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쉽게 닿는다. ◆뿌리 깊은‘ 오뚝이’ 역사 동학사는 신라·고려·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역사의 발자취가 함께 깃들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