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서울연극제 ‘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공식선정작 8작품, 자유경연작 30작품 외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동시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예술성과 화제성을 가진 작품들의 향연이 펼쳐진다.서울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45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오는 5월 1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61일간 대학로 일대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된다.‘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라는 슬로건에 알맞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공식선정작 8편에 자유경연작 30편이 더해져 그 어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한 해 24곳의 문화도시에서 253만명이 문화를 향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의 문화도시’로는 청주시가 선정됐다.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를 점검한 결과 문화도시 24곳에서 253만명이 문화를 향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체부는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선도한 최우수 도시로 청주시, 서귀포시, 영도구, 춘천시 등 4곳을, ‘올해의 문화도시’로 청주시(시장 이범석)를 선정했다.문체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제1차
문화역서울284에서 7~25일까지한지문화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7일부터 25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전시와 장터, 전통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2024 전통생활문화축제, 오늘전통’을 개최한다.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7일 개막식에 참석해 ‘한지문화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격려한다.축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오늘전통’은 ‘전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한중일 미래세대 관광 비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18일 문체부에 따르면 ‘함께하는 여행, 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중일 청년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16일에는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관전, 대회장 백스테이지 견학을 하는 등 이스포츠를 활용한 국가 간 문화 교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17일에는 관광업계 전문가 강연과 청년들의 관광 비전 발표회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랑을 모으는 것만큼이나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2023년 연말을 맞아 도전월드봉사단중앙회(회장 황종문)가 한 해 동안 봉사에 수고한 봉사자를 격려하는 ‘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보러스 빌딩에서 열린 사랑·나눔·베품 ‘봉사대상 시상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격려사, 협약식, 위촉식,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황종문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라며 “마음만 가지면 누구나 봉사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 공공체육시설 10곳을 선정했다.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우수 공공체육시설 시상식’을 열어 전국 국민체육센터 10곳에 상을 수여했다.문체부는 2011년부터 지자체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국민체육센터 중 1년 이상 운영한 222개소를 대상으로 하되, 지역 편차를 고려해 전국을 5개 권역(수도권·충청제주권·전라권·강원경북권·경남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 현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한다. 또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시상하는 등 게임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15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유인촌 장관은 지스타 행사 현장을 미리 방문해 행사장 안전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올해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제33회 KBS국악대경연 결선연주회가 지난 24일 KBS홀에서 열린 가운데 기악부문에서 오대주(21, 남, 피리)씨가 대상을 받았다.31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결선연주회에서 피리 독주 상령산을 연주해 영예의 대상을 받은 오씨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악기를 완벽하게 다루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힘과 깊이 있는 소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에 재학 중인 오씨는 2023년 제21회 전국승달국악대제전 명인부 관악부문 최우수상, 2023년 제43회 온나라 국악경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신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찾는다.12일 문체부에 따르면,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의 일환으로 처음 진행되는 공모전은 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문화 디지털 전문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을 비롯해 체육, 관광, 콘텐츠 등 분야별 공공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해 전문성을 높인다.공모전에서는 문화, 체육, 관광 등 분야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과 접목해 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웅변인협회(총재 정진기, 회장 정덕권)가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지난 26일 오후 1시부터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광복78주년 기념·통일염원 ‘제35회 독립선열정신선양 국민통합 전국웅변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대한웅변인협회는 조국 광복을 위해 몸을 바친 독립선열들의 정신을 선양하고 선제보훈을 통해 새로운 국민통합의 계기를 만들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이들의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을 고취하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게 돼 참가 연사들은 대회 시작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공모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그동안 국민의 공간 문화에 대한 인식과 도시 경쟁력을 높여 공간문화 개선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또는 지자체와 그 공간을 찾아 시상해 왔다.이번 공모에서는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응모작의 공공적 역할, 독창적 디자인과 예술성, 지역문화 확립에 기여한 정도 등을 평가하고 9월 말에 대상(대통령상) 1개 작품, 최우수상(국무총리상) 1개 작품, 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천연기념물 어름치의 어린 개체 천여 마리가 충남 금산군 금강 일대에 방류됐다.11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충남 금산군 금강일대에서 증식연구를 통해 인공 부화한 천연기념물 어름치의 어린 개체 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어름치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보통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는 큰 강의 중·상류에 살며, 육식성으로 주로 수생곤충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4~5월이며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는 곳을 골라 알을 낳고 수정한 뒤 자갈
프리다 탄생일 맞아 컨셉아트 공모전 개최다양한 콘테츠로 재탄생하는 프리다 칼로의 삶[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프리다’가 특별한 컨셉아트 공모전을 개최하고 화가 프리다 칼로와 특별한 유대감을 선사한다.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프리다’의 ‘THE LAST NIGHT ART! 컨셉아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위대한 여성 화가이자 멕시코의 혁명가 화가 프리다 칼로의 열정적인 삶을 주목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화가 프리다 칼로의 탄생일(7월 6일)을 맞아 뮤지컬 ‘프리다’가 지닌 우리 모두의 삶, 고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시청률 신화를 썼던 ‘경이로운 소문’부터 큰 화제를 모은 ‘D.P’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들이 시즌제의 힘을 입고 다시 시청자들을 부르기 위해 다가왔다.◆ 다시 뭉친 카운터즈 5인방2020년 ‘경이로운 소문(경소문)’은 OCN에서 시청률 대박을 터뜨린 작품이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던 ‘경소문’은 2.7%로 시작해 11.0%로 끝나면서 OCN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덕분에 논의된 끝에 오는 29일에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방영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흑인 여성 SF 작가로서 선구자적 활동을 펼친 ‘그랜드 데임’ 옥타비아 버틀러의 디스토피아 소설. 버틀러가 남긴 마지막 시리즈의 완결을 짓는 작품이다. 소수자 탄압이 더욱 심해진 2030년대 미국의 모습을 그려낸 ‘은총을 받은 사람의 우화’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와 함께 현실의 비극을 정확히 담아낸 예지가 이목을 끌어, 2030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네뷸러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하는 등 시대를 뛰어넘어 공명하는 걸작의 가치를 증명해냈다.스물세 살이 된 로런은 자신이 창시한 새 신앙 ‘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벌써 12월이다. 한 해를 마무리 할 때. 그래서 올해 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중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한 작품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되짚어 봤다. ◆ 최고의 신드롬 ‘우영우’ 올 한 해 최고의 화제작을 꼽으라면 단연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 이야기를 그린 법정 휴먼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방영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ENA 채널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 일등공신
유은선 작곡가 작곡발표회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여성 독립운동가를 조명한 유은선 작곡가의 작곡발표회 ‘이것도 우리의 혁명이란다’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 공연 ‘이것도 우리의 혁명이란다’는 100여년 전 몸과 마음을 바쳐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연주와 소리로 풀어냈다. 안희찬 지휘자와 리움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서곡 ‘여학교의 소녀들’로 시작한 공연은 ‘애달픈 노래’ ‘대한독립만세!’ ‘님 찾아가는 길’ ‘대한이 살았다’ 등을 주제로 한 조의선 이수자의 애달픈 정가와 조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제43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상)’은 25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됐다. 배우 김혜수, 유연석은 5년 연속 청룡영화상의 MC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작품상과 함께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 인기스타상 등 6관왕에 등극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20년 만에 한국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느덧 추워진 날씨를 따뜻하게 데울 뜨거운 경쟁이 열린다. 대한민국 3대 영화상 중 하나인 청룡영화상이 그 주인공.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대작들이 많이 나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해는 과연 누가 청룡의 주인공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열린다. 이번에도 5년째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MC를 맡았다. 시상식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여우주연상, 남·여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법대로 사랑하라, 빅마우스, 천원짜리 변호사,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바로 주인공의 직업이 변호사라는 것이다. 최근 인기 드라마들을 보면 법조인들의 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전국을 강타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부터 지난달 인기 속에 종영한 MBC ‘빅마우스’까지 주인공의 직업이 변호사였다. 그리고 지금 저조했던 SBS의 시청률을 높이고 있는 작품 역시 변호사가 주인공이다. 바로 금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다. ◆ SBS 이끄는 남궁민의 연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