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새해 자기계발서 키워드 인간관계․습관․성공새로 출간된 도서부터 고전 스테디셀러까지 인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면 저마다 목표를 세우고 결심하는 일들이 있다. 독서도 그중 하나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자기계발서 등 관련 도서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는 흐름이다.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새해를 앞두고 자기계발 분야도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는 각각 동기 대비 15.4%, 13.7% 상승세가 이어졌다.또한 2024년 새해 첫 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이 한국을 대표하는 야간 명소인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한 야간관광 공식 브랜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후보지를 추천받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된다.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은 작년 1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야간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 외에 서울에서는 동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이 밝았다. 새해에는 새로운 결심을 하고 관련 도서를 통해 결심을 실현시킬 수 있는 지혜를 얻기도 한다. 자기 계발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데일 카네기는 결심하는 순간 걱정의 50%는 사라지고, 그 결심을 실행하면 나머지 걱정의 40%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처럼 결심이 중요한 새해를 맞아 독자들은 어떠한 도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2023년 새해 베스트셀러 트렌드를 살펴봤다. ◆영화·드라마 연계 도서 인기, 2023년에도 지속 전망 조짐 영화·드라마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3 계묘년(癸卯年)이 머지 않은 가운데 세계 각국의 연말연시 풍습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서거, 카타르 월드컵, 중국 내 코로나19 재유행, 축구 황제 펠레의 사망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잦았던 해였다. 이러한 2022년을 끝마치는 가운데, 본지는 같은 듯 같지 않은 다른 풍습을 비교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연말연시 풍습을 모아봤다. ◆한국,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야의 종’ 울려 올해 한국에선 코로나19 사태 3년 만에 제야의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재)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이 오는 10일 오후 3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은평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바로크 음악을 연주하는 은평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알테무지크 서울'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은평구민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호두까기 인형'을 지휘자 권민석의 섬세한 해석으로 공연되며, '거룩한 밤, O Holy Night'는 바리톤 김성결의 따뜻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양한 공연과 축제에서 활발하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어느덧 연말연시가 다가왔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은 모두에게 소중하다. 어떻게 보람찬 마무리를 할까하고 고민도 한다. 이에 올 한 해 마지막에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12월의 전시를 모아봤다. ◆온전한 경복궁 건축 도형 공개 먼저 국립고궁박물관은 12월 추천유물로 ‘북궐도형(北闕圖形)’을 선정해 대중에게 공개했다. 북궐도형은 경복궁을 평면으로 그린 건축 도형이다. 10~11㎜ 간격의 방안지(모눈종이)에 검은 먹줄로 단선화한 1/200 축척의 도형을 표현했다.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은 1592년 발발한 임
전통 막걸리 역사 문화 엿봐왕실 문화재는 사진에 담겨신축년 맞아 카툰전도 마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다. 갑작스레 찾아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 전반이 잠시 멈춰질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처럼 오랫동안 지속될 줄도 몰랐다. 그 가운데서도 비대면 산업이 발달했는데, 그중 하나가 온라인 전시다. 조금은 어색한 부분도 있겠지만, 내 집안에서 편하게 관람하는 것은 또 하나의 묘미가 된 듯하다. 이와 관련, 연말연시에 가족과 즐길만한 온라인 전시를 모아봤다.◆막걸리 역사 보따리 풀
‘익산 미륵사지’ 등 5개 선정돼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연말연시가 찾아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리나라 문화 관광 산업에서도 힘들었던 한해다. 이런 가운데 올 한 해 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관리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익산 미륵사지’ 등 관광지 다섯 곳이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20년간 석탑 보수, 여행 애호가 ‘주목’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관광지 60곳을 포함해 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흔히 ‘작은 것이 강하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적어도 삶에 있어서만은 누구나 거대하고 극적인 변화를 꿈꾼다. 아니 그런 변화여야만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오늘도 새벽 5시 기상 목표를 알람으로 맞추고 한 달에 10㎏ 감량을 향해 식사와 운동 계획을 짜고 하루에 한 시간은 꼭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한다. 또 연말연시가 되면 어김없이 금연과 금주, 다이어트를 다짐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작심삼일’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란 것쯤은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스탠퍼드대학교 행동경제연구소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을 주제로 한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오는 25일 오후 4시, 7시 30분 CTS홀에서 비노바 플랫폼과 함께하는 Music talk concert ‘The Greatest Love’이 개최된다.이번 콘서트는 ‘사랑을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을 부제로 ‘사랑’에 대해 본질적으로 접근해보는 음악 토크 콘서트다.콘서트 관계자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받았던 사랑, 그리고 각자가 사랑을 어떻게 베풀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이야기해보며 ‘사랑’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와 환경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2016 나눔모락 기쁨모락 ‘쟈스민 with christmas’가 펼쳐진다.‘쟈스민 with christmas’는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메노뮤직(대표 송미선)이 주관하는 재능나눔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이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을 비롯해서 아카펠라그룹 엠씨드, 비보이그룹 몬스터액션크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쟈스민은 외모뿐 아니라 뛰어난 실력으로 오는 12월말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며, 소
‘아! 파로호’ 부르다 눈물 흘려결혼 후에도 가수 꿈 포기 못해‘줘’ ‘마지막카드’ 많은 사랑받아노래실력 만큼이나 마음씨도 예뻐[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두타연 아리랑’ ‘아! 파로호’ ‘양구에 오시면 십년이 젊어집니다’ 3곡을 불렀는데 노래가 다 좋아요. ‘두타연 아리랑’은 전국으로 불러도 상관이 없을 듯해요.”주부가수 김가인씨에겐 요즘 하루하루가 설레고 행복하다. 강원도 양구군에서 군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자신이 부른 노래가 담긴 음반이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가을의 문턱에 이르는 지난 9월 20일 서울역 근처 카페에서
화려한 입상경력… 이미자 ‘이미테이션’으로 활동자치단체 홍보용 가요 취입 러시 ‘행복한 나날’[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모창을 가장 잘 하는 가수로 널리 알려진 김가인씨. 그는 30년 전 부터 MBC·KBS·SBS 등 가요 콩쿨대회에서 입상, 화려하게 데뷔한 중진이면서도 아직은 신인(?)에 가깝다. 그런데 그가 2년 전 낸 독집 디스코 ‘마지막카드(홍성욱 작곡)’로 인기가수 반열에 진입하고 있다. 애청자들은 ‘마지막카드는 중독성’이 강한 가요라고 호평한다.그는 최근 일부 지방단체들에게 입소문이나 고장의 명소를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소망을 그려볼 수 있는 ‘한글로 꾸미는 소망나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막을 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 한글 관련 퀴즈를 맞히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세종대왕 한글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한글로 꾸미는 소망나무는 한글 자음 모양 카드에 자신의 새해 소망·바람·사랑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 나무에 걸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14개 자음 모양 카드에 편지를 쓸 수 있다. 22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15일까지 국립한글박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이선영)가 12월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역을 지나가던 시민들과 열차 승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고품격 여행정보지 ‘KTX매거진’ 발행, 공기업 사회적 책임수행 ‘스포츠단 운영’, 문화융성의 대표모델 ‘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 지역문화 중심 ‘코레일 역사 문화공연’, 셀프티켓 ‘코레일톡’ 등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한국힙합문화협회(회장 오금탁)가 2일 연말연시를 맞아 젊은이들의 아이콘 문화로 떠오르는 힙합을 주축으로 우리 전통의 멋과 현대적 힙합문화를 융합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을 마련해 제25보병사단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문화융성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국힙합문화협회·국방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군장병의 사기진작 및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김채현 MC의 사회로 진행된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450여명의 국군장병들이 함께 쏟아내는 뜨
음력 8월을 ‘중추지월(中秋之月)’이라고도 부르는데 ‘가을의 가운데’ ‘8월의 한가운데’라는 의미다.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 가운데서도 ‘대명절’로 꼽히는 한가위를 맞았다. 음력 8월 15일인 ‘추석’을 일컫기도 하는 한가위에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조상님께 인사를 드리며, 맛있는 음식을 나눈다. 또 보름달을 보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도 한다. 빼놓을 수 없는 민속놀이가 있는데, 예로부터 전해 온 널뛰기, 윷놀이, 강강술래, 줄다리기, 씨름, 소싸움, 고사리꺾기 등이다. 염원 담은 세시풍속서 민속놀이로총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담백한 하모니로 깊음 울림 선사”[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세계 최고 궁중 합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신년음악회로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빈 소년 합창단의 공연 소식은 자주 접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기다려지는 것은 빈 소년 합창단만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 때문이 아닐까. 빈 소년 합창단은 현재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루크너 총 4개 팀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하이든 팀이 함께한다. 이들은 전주(16일), 부산(1
마술ㆍ레이저ㆍ버블쇼 퍼포먼스로 특별한 추억 선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지난해 전 세계 어른, 아이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 OST를 뮤지컬 무대에서 보고 들을 기회가 마련됐다.한국만화박물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선보이는 겨울왕국 OST 라이브 뮤지컬 ‘겨울왕국, 또 다른 마법이야기’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뮤지컬은 ‘Let It Go’ 열풍을 만들었던 ‘겨울왕국’을 소재로 자매의 우정과 희생, 진실한 사랑을 그린
현대는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한다. 우리는 확실치 아니한 시대에 확실치 아니한 삶을 살고 있다. 때문에 확실한 삶을 살고자 하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지 못하고 불확실한 삶의 발걸음을 이어가는 이들. 그래서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있다.원치 않는 어둠의 그늘에서 슬픔으로 얼룩지다 스스로 목숨을 져버리는 일조차 서슴지 않는 나약한 자들의 아픔도 있지만 그 아픔을 참고 궁색하지만 열심히 살아보려는 자들도 있다. 한편으로 이들과 더불어 손잡아주고 함께 하며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가는 이들도 있다. 꼭 물질적인 도움을 줘서도 아니다. 단지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