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18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에 근접해짐에 따라 19일부터 남부지방이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경선이 19일 5선의 주호영 의원과 재선의 이용호 의원 간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올여름 폭염·폭우 등으로 배춧값이 급등하면서 배추 수급 상황이 좋지 않아 대형마트의 포장김치도 물량 부족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8일 5박 7일 간의 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반도를 할퀴고 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6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사망 6명, 실종 6명, 부상 3명 등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계속되는 폭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채소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시적 2주택자와 고령의 1주택자 등에게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6명 사망·6명 실종… 주택 등 1만 2천건 피해, 경북에 집중 (원문보기)☞ 전국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태풍 힌남노는 오후 9시 기준 일본 삿포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 접대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는 16일 경찰에 출석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인 오는 16일 해당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에 출석한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이 전 대표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께 성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또한 이와 관련해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성 접대를 한 것으로 지목된 김 대표는 이 전 대표가 성 접대와 금품, 향응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추·무·돼지고기·명태 등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작년 추석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수품 공급 규모를 평시 대비 1.4배로 늘리고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풀기로 했다.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중부지방에 막심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다가오는 광복절 이후에 또 한 번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피해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임을 숨기고 교리를 가르쳐 피해를 봤다며 탈퇴한 신도들이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에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이 두 번이나 선고한 끝에 나온 결론이다. 이에 따라 ‘별장 성접대’ 의혹부터 뇌물 의혹까지 9년에 걸친 김 전 차관의 모든 재판이 마무리됐다. 11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의 재상고심에서 원심의 무죄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김 전 차관은 사업가 최모씨로부터 휴대전화 요금 대납과 현금 등 43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법원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뇌물수수 혐의로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재상고심 선고가 오는 11일 열린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의 재상고심 선고기일을 오는 11일로 잡았다. 김 전 차관은 사업가 최모씨로부터 휴대전화 요금 대납과 현금 등 43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법원은 해당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가, 2심에서 뇌물을 줬다는 최씨 증언이 김 전 차관에게 불리하게 적용
법무부, 대검검사급 인사 단행文정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서울동부지검장에 임관혁 임명노정연, 여성 첫 고검장 승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첫 검찰 간부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엔 신봉수(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검 검사가 임명됐다. 문재인정부에서 반부패부장을 하던 신성식 광주고검 검사(27기)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사실상 좌천됐다.법무부는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신규보임(10명) 및 전보(23명) 인사를 27일자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검사 시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재판부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판결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부장판사 박연욱)는 27일 김 전 차관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김 전 차관은 사업가 최모씨로부터 명 휴대전화 요금 대납과 현금 등 43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은 바 있다.재판부는 해당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가, 2심에서 뇌물을 줬다는 최씨 증언이 김 전 차관에게 불리하게 적용하면서 2년 6개월과 벌금 500만원, 추징금 4300만원을 판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검찰이 이와 관련해 3개 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모두 경찰에 이송했다.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정용환 부장검사)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와 사법시험준비생모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이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전날 서울경찰청에 이송했다.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검찰은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6대 범죄와 경찰공무원 범죄만 직접 수사할 수 있다. 부패 범죄는
공수처, 허위면담보고서 의혹 9개월 수사하다 검찰에 재이첩“행정적 편의에 공수처법 25조 2항 의미 약화돼” 주장 나와오히려 명예훼손 사건도 넘겨받아 수사했어야 한다는 의견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중천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유출 의혹’을 받는 이규원 검사의 사건을 검찰로 다시 이첩하면서 공수처의 그간 태도와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 사건의 공수처 우선권을 강조해놓고는 그 권리를 포기했다는 것이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지난 17일 이 검사의 허위공문서 작
9월 2일 재판 일정 시작성접대 뇌물혐의는 무죄 확정공소시효 만료 등 이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별장 성접대’ 의혹과 함께 수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파기환송심이 이번주 열린다. 증언의 신뢰성이 핵심 쟁점이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박연욱 김규동 이희준 부장판사)는 9월 2일 오전 11시를 파기환송심의 첫 공판을 연다.앞서 김 전 차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1심의 무죄를 뒤집은 결정적 이유는
권력수사팀 책임자들 전원 교체형사피고인 상태서 승진 논란법무·대검 등 대변인 모두 여성법무대변인은 승진코스?인권보호관의 수상한 활용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고검검사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검찰인사를 키워드별로 분석해봤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고검검사급 검사 652명, 일반검사 10명 등 검사 662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7월 2일자로 제청·시행했다고 밝혔다.◆권력수사이번 인사 최대 관심사였던 권력 수사 관련 책임자들은 모두 자리를 옮겼다. 가장 뜨거운 사건이었던 김학의 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7월부터 수도권의 식당·카페·노래연습장·유흥시설은 자정까지, 그 밖의 시설은 시간제한 없이 영업할 수 있게 된다. 억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심 재판을 다시 받는다. ◆전국민 중 1000만명 백신 맞았다… 서울 내 영업제한 일부 완화(원문)☞전국민 가운데 1000만명이 넘는 인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서 ‘집단 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
뇌물 수수 및 성접대 혐의1심 무죄→ 2심 일부 유죄징역 2년 6개월, 벌금 선고法 “증인, 면담 후 진술 번복”“증인 진술 신빙성 따져봐야”보석도 인용, 8개월만 출소[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억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심 재판을 다시 받는다. 대법원은 김 전 차관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는 증인 법정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억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10일 내려진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날 오전 11시 15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의 상고심 판결 선고를 한다고 밝혔다.앞서 김 전 차관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8년까지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1억 3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특히 검찰은 2006년 여름~2007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중천 면담 보고서 허위작성’ 의혹과 관련해 이규원 검사를 세 번째로 소환해 조사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를 받는 이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앞서 공수처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지난달 말 사건 번호(2021년 공제 3호)를 부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이 검사 사건은 공수처가 수사하는 ‘검사 1호’ 사건이 됐다.서울중앙지검은 대검찰청 과거진상조사단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중천 면담 보고서 허위작성’ 의혹과 관련해 이규원 검사를 하루만에 재소환해 조사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를 받는 이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했다.앞서 공수처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지난달 말 사건 번호(2021년 공제 3호)를 부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이 검사 사건은 공수처가 수사하는 ‘검사 1호’ 사건이 됐다.서울중앙지검은 대검찰청 과거진상조사단의 김학의
윤중천 보고서 허위작성 의혹검찰 이첩 70일 만에 첫 조사[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과 관련해 이규원 검사를 전격 소환해 조사했다. 이는 공수처가 검찰로부터 해당 사건을 이첩 받은 지 70일만이다.25일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를 받는 이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 이 검사는 조서를 검토 중이다.앞서 공수처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지난달 말 사건 번호(2021년 공제 3호)를 부여하고 수
1호수사 조희연에 안민석 “이러려고 공수처 만들었나 자괴감”이규원 수사에 추미애 “희한한 아이러니… 檢에 안 휘둘려야”특히 이 검사 사건 조국·박상기·이광철 등 확대 가능성에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건과 이규원 검사 사건을 동시에 수사하면서 수사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모두 여권 관련 사건이라는 점에서 수사의 방향이 관심을 모은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현재 공수처 1호 사건인 조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과 검사 대상 1호 사건인 이 검사의 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