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강원랜드가 18일 경기도 과천시 마사회 본관에서 ‘불법 사행행위 단속 및 예방·홍보활동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불법사행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국민들에게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성사됐다.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불법사행행위 현장 단속 관련 정보 공유 ▲불법사행행위 예방 및 합동 홍보활동 등의 협력을 공고케 추진키로 했다.양 기관은 실제 불법사행행위 단속 관련 업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강원랜드와 부산 남구 문현동 소재 기보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하고 상호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 전문성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부통제체계 취약 및 우수분야에 대한 벤치마킹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내부감사 지적사례 및 모범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자체 감사기구 인력의 지원 및 교류 등 감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지배구조 핵심지표에 대한 대기업들의 준수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유일하게 100% 준수율을 기록했다.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배구조 보고서를 의무 제출하는 333개 기업의 ‘2022 사업연도 지배구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15개 핵심 지표 가운데 평균 9.3개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준수율은 62.4%로 전년(60.7%)보다 1.7%포인트(p) 상승했다.기업지배구조 보고서는 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감소세가 멈추고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실적도 대폭 감소했다.최근 5년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적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였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순으로 파악됐다.2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공기관(부설기관 포함) 362곳의 비정규직 직원 수는 5만 427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년도 말과 비교해 0.6%(317명) 늘어난 수다.비정규직은 전일제·단시간 등 기간제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bhc치킨, 비어존 전용 신메뉴 6종 출시… MZ세대 입맛 공략 bhc치킨이 한여름과 어울리는 비어존 전용 신메뉴 6종을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는 국물 떡볶이, 치즈 떡볶이 그라탕, 떠먹는 치즈파전, 딥치즈 포테이토, 파인애플 샤베트, 빠삭 먹태구이 등 6종이다. 이로써 bhc치킨 비어존에는 시그니처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및 신메뉴 치퐁당 등의 치킨 메뉴들과 함께 총 10종의 비어존 전용 메뉴들이 구성돼 매장을 방문하는 MZ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공기업 임직원에 대한 징계 및 고발 건수가 전년 대비 100건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임직원에 대한 징계 처분이 가장 많았던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였으며, 고발이 가장 많았던 공기업은 한국마사회였다.2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36개 공기업(시장형·준시장형)을 대상으로 지난해 임직원 징계처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총 650건의 징계처분과 15건의 고발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재심처분 등을 반영해 올해 1분기 공시를 기준으로 2020년과 지난해 이뤄진 징계·고발 내용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새 정부 출범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정부 5년간 공공기관에서 10만명이 넘는 비정규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정규직 전환 인원이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한전)로 8259명에 달했다. 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370개 공공기관에서 총 10만 172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현재 일반정규직·무기계약직을 합한 정규직(현원) 인원이 41만 4524명인 것을 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 의지를 공표하고 본격적인 윤리경영 행보에 돌입했다. 윤리경영과 반부패·청렴정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함과 동시에 마사회의 청렴 역량 제고를 위한 기관 간 교류·협력 활성화에도 발벗고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한국마사회는 법무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방위사업청·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환경공단·국민체육진흥공단·그랜드코리아레져·강원랜드 등 청렴클러스터와 청렴파트너 10개 기관의 청렴시민감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에 해외여행 기대감 고조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여행사들의 직원 절반가량이 직장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의 직원 수는 지난해 말 현재 1180명으로 전년 말보다 47.0%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말보다는 52.8% 감소한 것이다. 2년 새 직원이 절반 이상 줄어든 셈이다. 모두투어의 직원 수도 2019년 말 1158명에서 지난해 말 665명으로 42.6% 감소했다. 노랑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강원랜드가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
ESG 혁신정책 성공적 수행 눈길 끌어[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PS가 지속가능경영 최우수기업으로 13년 연속 선정됐다.한전KPS는 지난 10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시상식’에서 DJSI Korea 상용서비스 공급업 부문 13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을 인정 받는 DJSI는 글로벌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다. 올해까지 23년째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대상 공기업, 7곳 중 한 곳도 선임X‘100% 선임’ 상사·통신 업종과 대비자산 2조원 이상 기업, 선임률 90%CEO스코어, 국내 394개 대기업 조사[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정작 사내 준법경영 여부를 감시하는 준법지원인 선임 의무는 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이 돼가지만, 선임 의무 대상 기업 10곳 중 4곳이 준법경영인을 선임하지 않았다.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사 중 준법지원인 선임 의무
강원랜드 추징액 20% 차지[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이 세무조사를 받아 추징당한 세금이 4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징세액이 가장 많은 기관은 강원랜드로 전체 추징 세금액의 20%가량을 차지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7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분석 의뢰한 ‘공공기관의 탈세 현황 및 제도적 보완점 모색'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예산정책처가 알리오 시스템의 세무조사 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7∼2020년 전체 공공기관 350개 중 30%인 105개의
‘피크아웃’ 우려 지워지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상장사 영업이익이 3분기에는 50% 가까이 늘고 4분기에는 70% 이상 증가해 실적 성장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작년 코로나19 이후 기업 실적 개선 추세가 하반기부터 둔화할 것이라는 ‘피크 아웃(정점에 도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제 실적 결과와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상장사 246곳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 지난 17일 기준)는 작년 동기보다 48.78% 늘어난 5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4년 연속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뽑았다.2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전국 대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2021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4곳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체의 17.9%로 1위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은 가장 큰 이유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9.9%)’로 나타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5일 전국 공공기관 7곳과 함께 ‘2021년도 제1차 광역 청렴시민감사관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동서발전을 비롯해 강원랜드, 고속철도 S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전력기술 등 7개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 등 30명이 화상회의로 참여했다.이날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이선중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발전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언이 이어졌다.
삼성전자·현대차 1·2위, LG전자 3위하나은행·삼성생명 등 금융사 상위권 도약코로나19‧디지지털전환 수혜기업 순위 상승500대 기업 총매출 감소에도 하한선 상승SSG닷컴·LG에너지 등 첫 진입서 300위권CEO스코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선정[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44곳이 물갈이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실적이 악화한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중후장대 기업의 순위가 하락했지만 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DT)의 수혜를 입은 IT·서비스 등 비
공기업 36곳 중 한전 132조로 1/3 비중 차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 부채가 545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공기업 부채는 400조원에 육박한다. 다만 자본은 더 늘어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부채비율은 개선됐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350개 공공기관 중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을 제외한 347곳의 부채 규모는 544조 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7조 9천억원이나 증가했다.이는 공공기관 부채를 집계해 공시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최대치다. 2016년
구자근 의원 “사이버 안전대책 강화 필요”[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해킹) 시도가 최근 5년간 1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역 업무를 관장하는 코트라(KOTRA)를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공공기관 중 가장 많았으며, 전력·발전산업 핵심시설에 대한 공격도 다수 발생했다.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산업부에서 받은 ‘사이버공격시도 현황 및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올해 6월까지 산업부 등 정부 기관과 산하 공
KT&G·SKT·현대모비스 등KT&G 평균 영업이익률 1위10분기 미만은 49.3% 차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중 KT&G,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신세계 등 13곳은 2000년 이후 올해 2분기까지 82분기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물론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의 영업활동이 크게 위축된 악조건 속에도 20년 연속 흑자를 유지한 것이다.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백대 기업중 2000년 이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분기보고서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