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홍 기술보증기금 감사(오른쪽)와 김영수 강원랜드 감사위원(왼쪽)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3.09.01.
장세홍 기술보증기금 감사(오른쪽)와 김영수 강원랜드 감사위원(왼쪽)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3.09.0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강원랜드와 부산 남구 문현동 소재 기보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하고 상호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 전문성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부통제체계 취약 및 우수분야에 대한 벤치마킹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내부감사 지적사례 및 모범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자체 감사기구 인력의 지원 및 교류 등 감사업무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세부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 감사기법과 내부통제 사례 등 감사업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축케 됐으며, 임직원의 반부패 청렴의식 제고를 통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감사 및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감사 및 청렴 업무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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