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중심에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광훈 목사가 관여하고 있는 자유통일당은 유 전 본부장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입당 소감과 함께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도 할 것으로 보인다.인천 계양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출마하는 곳이다.앞서 유 전 본부장은 지난 3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4.10 국회의원 총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했다.김 최고위원은 잇따른 설화로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당원권 정지 1년을 받은 지 5개월여만이다.31일 국민의힘 지도부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당시 윤리위는 김 최고위원의 자진사퇴할 것을 압박했으나 최고위원직을 놓지 않았다. 또한 징계 과정에서도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지 않았다. 김 최고위원의 이 같은 행보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1호 혁신안인 대사면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당 지도부가 내달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사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6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 후보자는 과거 자신 발언에 대한 논란 등이 드러나면서 야당을 중심으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본보는 논란이 되는 신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살펴봤다.◆“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신 후보자는 과거 전 정부 시절 “문재인 전 대통령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라고 발언했다.유튜브 ‘너만몰라TV’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9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한 극우 개신교 단체 집회에 참석해 “문재인 멸망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1일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전 최고위원에 대한 중앙당 윤리위원회(윤리위)의 징계와 관련 “그동안 지도부가 출범하고 나서 설화가 있었는데 그런 일들을 정리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에 참석해 ‘김 최고위원과 태 최고위원의 징계 결정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윤리위는 지난 10일 제4차 윤리위 회의에서 김 최고위원과 태 전 최고위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1년과 3개월 징
[천지일보=김민희, 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이 각각 “송구스럽다”, “겸허히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재원 최고위원은 10일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를 받은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앞으로도 우리 당과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서 계속하겠다”고 말했다.태영호 의원은 이날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태영호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리위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0일 잇단 설화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연이은 설화와 공천 녹취록 논란으로 최고위원직에서 전격 사퇴한 태영호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결정했다.윤리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회의를 열어 4시간 가까이 심의한 끝에 김 최고위원과 태 의원이 추가로 제출한 소명자료를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1일 윤리위 첫 회의에서 징계 절차 개시가 결정된 지 불과 9일 만이다.이날은 공교롭게도 윤석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째인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날 예정이다.이 대표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1월 이 대표가 새해 인사차 평산마을을 방문한 뒤 약 4개월 만이다.회동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도 주목된다. 앞서 있었던 두 사람의 만남에선 당 통합이 주요 내용이었다.이에 앞서 이 대표는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 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홍 시장이 최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논
[천지일보=홍수영·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가 오는 10일에 확정된다.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8일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심의한 결과 이틀간 추가 사실관계 확인을 한 뒤 오는 10일 오후 6시 회의를 열고 징계 수위를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황정근 윤리위원장은 “두 최고위원이 2시간 가까이 소명했고 그에 따라 위원들과 징계 사유를 논의했다”며 “그 과정에서 몇 가지 사실관계를 조금 밝혀봐야 할 게 있어 사실관계 확인 과정을 위해 이틀 정도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황 위원장은 “사실관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를 두고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 두 최고위원은 잇단 설화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특히 태 최고위원은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 녹취록 유출 등으로 당내 큰 파장을 일으킨 만큼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윤리위)는 8일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리위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1차 회의를 진행해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을 해서는 아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으로 의심되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록이 여당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다. 당내에서는 연일 이를 두고 신중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과 중징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오갔다.해당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당의 혼란을 막고자 윤리위원회에 녹취록을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태 최고위원은 해당 논란에 이진복 정무수석과 공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일축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내에서는 해당 녹취록 논란을 두고 “문제의 인과를 따져야 한다”, “근거가 부족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는 배경에 대해 “중대범죄 혐의자와 만나는 것은 자칫하면 딜을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는) 중범죄로 기소된 피고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 대통령은) 결코 불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간호법과 관련 “가장 큰 문제는 통상적인 국회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상대방의 굴복을 강요하는 다수의 폭거이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이) 재의요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1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황정근 중앙당 윤리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 당사에서 열린 제1차 중앙 윤리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최고위원과 태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황 위원장은 김 최고위원의 징계 개시 사유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 한 윤석열 후보의 발언은 선거 때 표 얻으려고 한 것이라는 사랑제일교회 발언,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재원 수석 최고위원이 1일 한달간의 자숙을 마치고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달여 만에 최고위에 출석했다”며 “그동안 저를 뽑아준 우리 당 지지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또한 그는 “당대표를 비롯한 동료 최고위원, 당직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앞으로 당과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일을 찾아가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최고위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 참석 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재원 수석 최고위원이 1일 한달간의 자숙을 마치고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했다.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달여 만에 최고위에 출석했다”며 “그동안 저를 뽑아준 우리 당 지지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김재원 최고위원은 “아울러 당대표를 비롯한 동료 최고위원, 당직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김재원 최고위원은 “앞으로 당과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일을 찾아가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김재원 최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1일 열리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와 관련해 “태영호·김재원 최고위원에게 합당한 징계를 내리라”고 촉구했다.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리위 심판을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수석대변인은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이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됐다’는 망언을 했다”며 “또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거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외교청서를 ‘한일관계 개선의 징표’라고 평가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발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9일 전광훈 목사를 비판하는 말을 쏟아냈다. 홍 시장은 국민의힘을 향해선 전 목사와 선을 그으라고 촉구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하나님도 잘못하면 나한테 맞는다’ 이런 소리나 지껄이는 사람이 목사인가”라며 “정통 기독교 세력들은 왜 이런 사람을 이단으로 규정하지 못하는가”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홍 시장은 “(국민의힘은 전 목사와) 단절하라고 그렇게 말해도 주저하더니 급기야 대통령실도 물고 들어갔다”며 “아무나 보고 욕설이나 내뱉고 장위동 서민 재개발도 못 하게 하고 이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주 4.3 사건 및 ‘김구·김일성’ 관련 발언 등으로 논란이 일은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제 소신대로 말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지난 20일 최고위 회의에 불참했던 태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번 최고위 회의는 그 누구의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제 개인적 사유로 불참한 것이란 말씀을 드린다”며 “현 상황에서 제가 최고위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태 최고위원은 “‘쓰레기, 돈 비리, 성 비리 민주당’이라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한)야당 비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입을 닫겠다고 밝혔지만 돌연 여당과 야당을 향해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이를 두고 본인의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행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홍 시장은 이날 전광훈 목사 리스크를 받는 여당과 2년 전 전당대회 당시 불법 정치자금이 오간 이른바 돈 봉투 의혹으로 물의를 크게 빚은 야당 모두 싸잡아 비판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에 해악을 끼친다고 자진 탈당하고 검찰수사 받겠다는 송영길, 당에 해악을 끼치든 말든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이재명”이라고 적었다.또한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뿐 아니라 김기현 대표도 자신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주장하면서 전 목사를 둘러싼 국민의힘 논란이 또다시 증폭되는 양상이다.전 목사는 지난 21일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김 대표가 (전당대회 선거 전) 나에게 몇 차례 전화를 걸어와 ‘1차(경선)에서 과반 통과를 해야 하니까 도와달라’고 했다”며 “우리가 돕지 않았으면 절대 1차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국민의힘에서는 전 목사의 정치적 영향력이 거의 없다는 사람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18일 “전광훈의 그림자가 다시는 우리 당에 기웃거리지 못하게 보다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우리 당이 전광훈과의 손절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이를 위해 이중 당적이 범죄라는 사실을 모든 당원에게 문자로 발송하자”고 주장했다.하태경 의원은 “당원 가입 시 추천인란에 전광훈을 쓰지 않은 사람 중에서도 전광훈당 이중당적자가 있을 수 있다”며 “모든 당원에게 문자를 발송해 전광훈과의 완전한 손절을 알리고 이중 당적을